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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실적분석과 주가전망 (01/02/16)
퍼시스 실적분석과 주가전망
- 퍼시스42,200원, ▲200원, 0.48%가 지난해 19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도 115억원에 비해 66%정도 순이익이 증가한 아주 양호한 실적입니다.
퍼시스가 이렇게 좋은 실적을 보인 이유로는 재작년부터 불어닥친 닷컴 열풍으로 인한
신설 법인수의 증가와 경기호조로 인한 기존 법인들의 신규채용인력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또 영종도 국제 공항 납품건과 같은 대규모 납품건이 잡혀 있었던 영향도 크고요.
이런 이유와 함께 퍼시스는 다양한 해외 마케팅으로 수출 실적도 좋아지면서, 엄청난 규모의 실적호전을 이루어 냈고, 이점에 대해서는 손동창 회장님 이하 모든 퍼시스 직원분들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 하지만 지금이 퍼시스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할 시점인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
가장 큰 이유는 실적악화 전망때문입니다. 퍼시스는 경영의 투명성과 무차입 경영으로 대표되는 우량한 재무구조,
그리고 국내 사무용 가구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판매제품이 경기에 아주 민감한 사무용 가구라는 점이지요.
- 제가 퍼시스의 실적을 미리 예측해 보는 근거로 사용하는 지표가 신설법인수와 대기업들의 채용계획입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이후로 이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퍼시스의 주가는 계속되는 자사주 매입과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하였지요.
그래서 작년말에 36000원정도에 제가 보유하던 퍼시스 전량을 매각하였습니다.
그 뒤 배당기대감이 사라지고, 자사주 매입도 끝나면서 주가는 27000원대까지 떨어지더군요.
- 저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장기투자를 주된 투자방식으로 합니다.
실제로 퍼시스를 팔기 전까지 보유한 기간도 거의 1년정도가 되었구요.
하지만 제가 가진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해당기업의 실적이 악화되는 경우나
제가 목표로 했던 적정주가에 미달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퍼시스의 목표주가로 잡았던 가격은 38000원이었습니다.
물론 적정 주가에는 미달하였지만 급격한 실적악화전망이 제가 퍼시스를 매도하게 된 원인입니다.
- 퍼시스가 영위하는 사무용가구 판매업은 경기후행적인 업종입니다.
보통 신규채용이나 법인 신설이 늘어나는 시점은 경기가 바닥을 확인한 이후에나 계획이 잡히고 예산이 집행되니까요. 그래서 경기에 빠르면 6개월 느리면, 1년정도 늦게 매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실제로 퍼시스의 매출이 급증한 것은 재작년이 아니라 작년 상반기였으니까요.
- 원래 사무용 가구의 대목은 연말입니다.
연말에 공무원들의 예산을 다 집행해 버리기 위한 예산집행이 몰리고, 사무용 가구 매입은 그 좋은 표적이 되지요.
또 일반 기업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익이 많이 난 해에 이왕이면 법인세를 줄일 목적으로
연말에 사무용 가구를 대량으로 매입하곤 하지요.
그래서 보통 분기중 가장 많이 매출이 잡히는 때가 연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작년의 경우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실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기 실적이 너무 좋았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경기침체에 민감한 업종이다 보니
실적도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것은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금방 드러나는 내용입니다.
-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퍼시스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은 기업이긴 하지만
뚜렷한 실적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이 퍼시스를 매입하기에는 부적절한 시점이라는 것이지요.
만약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발표된다면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그 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가방어 수단은 될 수도 있지만 적극적인 주가부양수단까지는 될 수 없으니까요.
-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자사주 소각이나 고배당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한단계 주가가 레벨업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퍼시스정도의 재무구조라면 이런 계획은 충분히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지금 퍼시스를 팔라는 말은 아닙니다. 올해 배당금이 최소 2500원 최대 3000원정도로 예상됩니다.
이정도 배당금이면 거의 지금 정기 은행예금 이자율인 6%의 두배에 육박하는 고이율이지요.
그래서 지금 손해를 보면서 주식을 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배당금이 약간은 줄어들지 몰라도 지금까지 퍼시스의 배당성향과 정책으로 판단하건데
2000원이상의 배당은 가능할 테니까요.
- 단지 시장평균수익률 이상의 수익률은 올리기 힘들 테니까
새로 퍼시스의 주식을 매입하실 분은 실적악화가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라는 것이지요.
저도 퍼시스의 주가가 26000원이하로 떨어지면 매수에 들어가기 위하여 실탄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목표가격은 2년내 40000원정도로 잡고 있구요.
- 아무쪼록 즐겁게 투자하시고, 제 분석이 퍼시스에 대한 궁금증해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낭중지추K~~~올림
- 퍼시스42,200원, ▲200원, 0.48%가 지난해 19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도 115억원에 비해 66%정도 순이익이 증가한 아주 양호한 실적입니다.
퍼시스가 이렇게 좋은 실적을 보인 이유로는 재작년부터 불어닥친 닷컴 열풍으로 인한
신설 법인수의 증가와 경기호조로 인한 기존 법인들의 신규채용인력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또 영종도 국제 공항 납품건과 같은 대규모 납품건이 잡혀 있었던 영향도 크고요.
이런 이유와 함께 퍼시스는 다양한 해외 마케팅으로 수출 실적도 좋아지면서, 엄청난 규모의 실적호전을 이루어 냈고, 이점에 대해서는 손동창 회장님 이하 모든 퍼시스 직원분들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 하지만 지금이 퍼시스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할 시점인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
가장 큰 이유는 실적악화 전망때문입니다. 퍼시스는 경영의 투명성과 무차입 경영으로 대표되는 우량한 재무구조,
그리고 국내 사무용 가구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판매제품이 경기에 아주 민감한 사무용 가구라는 점이지요.
- 제가 퍼시스의 실적을 미리 예측해 보는 근거로 사용하는 지표가 신설법인수와 대기업들의 채용계획입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이후로 이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퍼시스의 주가는 계속되는 자사주 매입과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하였지요.
그래서 작년말에 36000원정도에 제가 보유하던 퍼시스 전량을 매각하였습니다.
그 뒤 배당기대감이 사라지고, 자사주 매입도 끝나면서 주가는 27000원대까지 떨어지더군요.
- 저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장기투자를 주된 투자방식으로 합니다.
실제로 퍼시스를 팔기 전까지 보유한 기간도 거의 1년정도가 되었구요.
하지만 제가 가진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해당기업의 실적이 악화되는 경우나
제가 목표로 했던 적정주가에 미달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퍼시스의 목표주가로 잡았던 가격은 38000원이었습니다.
물론 적정 주가에는 미달하였지만 급격한 실적악화전망이 제가 퍼시스를 매도하게 된 원인입니다.
- 퍼시스가 영위하는 사무용가구 판매업은 경기후행적인 업종입니다.
보통 신규채용이나 법인 신설이 늘어나는 시점은 경기가 바닥을 확인한 이후에나 계획이 잡히고 예산이 집행되니까요. 그래서 경기에 빠르면 6개월 느리면, 1년정도 늦게 매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실제로 퍼시스의 매출이 급증한 것은 재작년이 아니라 작년 상반기였으니까요.
- 원래 사무용 가구의 대목은 연말입니다.
연말에 공무원들의 예산을 다 집행해 버리기 위한 예산집행이 몰리고, 사무용 가구 매입은 그 좋은 표적이 되지요.
또 일반 기업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익이 많이 난 해에 이왕이면 법인세를 줄일 목적으로
연말에 사무용 가구를 대량으로 매입하곤 하지요.
그래서 보통 분기중 가장 많이 매출이 잡히는 때가 연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작년의 경우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실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기 실적이 너무 좋았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경기침체에 민감한 업종이다 보니
실적도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것은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금방 드러나는 내용입니다.
-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퍼시스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은 기업이긴 하지만
뚜렷한 실적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이 퍼시스를 매입하기에는 부적절한 시점이라는 것이지요.
만약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발표된다면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그 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가방어 수단은 될 수도 있지만 적극적인 주가부양수단까지는 될 수 없으니까요.
-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자사주 소각이나 고배당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한단계 주가가 레벨업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퍼시스정도의 재무구조라면 이런 계획은 충분히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지금 퍼시스를 팔라는 말은 아닙니다. 올해 배당금이 최소 2500원 최대 3000원정도로 예상됩니다.
이정도 배당금이면 거의 지금 정기 은행예금 이자율인 6%의 두배에 육박하는 고이율이지요.
그래서 지금 손해를 보면서 주식을 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배당금이 약간은 줄어들지 몰라도 지금까지 퍼시스의 배당성향과 정책으로 판단하건데
2000원이상의 배당은 가능할 테니까요.
- 단지 시장평균수익률 이상의 수익률은 올리기 힘들 테니까
새로 퍼시스의 주식을 매입하실 분은 실적악화가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라는 것이지요.
저도 퍼시스의 주가가 26000원이하로 떨어지면 매수에 들어가기 위하여 실탄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목표가격은 2년내 40000원정도로 잡고 있구요.
- 아무쪼록 즐겁게 투자하시고, 제 분석이 퍼시스에 대한 궁금증해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낭중지추K~~~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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