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한국단자71,300원, ▲900원, 1.28%가 3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55분 현재 한국단자는 전일보다 1.7%(700원)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단자는 전일 기준 KB자산운용이 8.78%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신영자산운용(7.05%)과 국민연금공단(7.05%)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이 지난 9월 6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단자 주식 16만1037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을 종전 7.24%에서 8.78%로 1.54%P 확대했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8월 30일로 3만8300원에 40주를 장내 매도했다.

반면, 신영자산운용은 이달 10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단자 주식 11만9132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지난 9월 30일 8.19%에서 7.05%로 1.14%P 축소됐다. 신영자산운용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45만6244주(지분율 4.381%)가 포함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11월 29일로 4만3148원에 7680주를 장내 매도했다.

국민연금공단도 한국단자 지분을 축소했다고 지난 10월 8일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월 11일 한국단자 주식 291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을 종전 보고서 기준일 1월 31일 7.07%에서 7.05%로 0.02%P 축소했다. 매도가격은 생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