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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휴비츠 3%↑…ROE 18%, PBR 2배


휴비츠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3.2%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비츠7,730원, ▼-70원, -0.9%는 안광학 의료기기를 만드는 국내 1위, 세계 3위업체다. 안광학 의료기기는 안경점용 진단기기와 안과용 진단기기로 구분된다. 안경점용 진단기기는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 시 사용되는 진단기기와 렌즈 가공 및 세공을 위한 장비를 말하며, 안과용 진단기기는 안 치료 및 수술에 쓰이는 기기를 의미한다. 휴비츠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안경점용 진단기기 89%, 안과용 진단기기 11%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은 400억원 수준이며, 기술 축적과 대규모 투하 자본이 필요해 신규진입은 쉽지 않은 편이다. 휴비츠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 다각화와 해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광학 의료기기에서 현미경 사업가끼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단일 사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축소했다. 또한 수출 비중을 85%까지 확대시키며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수출은 유럽 비중이 가장 크다.

최근 휴비츠는 중국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자회사 상해 휴비츠는 2006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후로 연평균 20%씩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중국 안광학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기인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안경 인구는 약 15%인 반면 국내 및 선진국 안경 착용률은 약 50% 내외다. 이에 인구 및 착용률을 감안할 때 중국의 안경점용 진단시장은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휴비츠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 감소한 19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금융수익이 9억원 가량 발생하면서 17% 늘어난 22억5100만원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다. 이는 평균치인 17%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각각 12배와 2.1배다. 두 수치 모두 5년 평균치(각각 8배, 1.3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높다고 보며, PER과 PBR은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 지표 산정 시 이용한 순이익은 자회사들의 이익을 더한 지배지분 연결순이익으로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휴비츠는 올 2분기 매출액이 150억원을 돌파,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를 비롯해 유럽, 중국, 북미 등 해외 매출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 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2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휴비츠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69위(상위 2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은 가장 낮은 0점이다. 현재 PER이 5년 평균치보다 높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의료기기 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삼성전자는 메디슨과 넥서스를 인수해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했다. 2011년 12월 의료기기 4건에 대해 허가를 받아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10년간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 SK그룹도 의료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U-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2010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456억 달러(약 282조원)으로 추산되며 미국, 일본 등 상위 10개국 비중이 76%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3.9조원으로 비중은 1.4%,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 삼성전자는 삼성메디슨 합병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2012.2.17)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의료기기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휴비츠 11,350 ▲350 (3.2%) 139 19 23 14.9 2.24 15%
바텍 6,250 ▲30 (0.5%) 235 28 22 20.4 1.14 5.6%
오스템임플란트 17,800 ▼250 (-1.4%) 348 66 53 18.8 3.27 17.4%
인피니트헬스케어 8,300 ▲200 (2.5%) 114 3 4 N/A 3.78 -5.5%
인포피아 13,050 ▲300 (2.4%) 100 5 1 30.1 1.55 5.1%
뷰웍스 10,600 0 (0%) 100 23 19 16.1 2.12 13.2%
바이오스페이스 6,220 ▲70 (1.1%) 60 13 14 16.1 2.00 12.5%
나노엔텍 4,025 ▼30 (-0.7%) 28 -9 -10 N/A 2.79 -41.5%
루트로닉 3,965 ▲40 (1%) 116 5 4 28.8 0.98 3.4%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휴비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유일의 안경점 시력 측정기 제조회사
사업환경 ㅇ안경점 개업을 위해서는 자동검안기, 렌즈미터, 차트프로젝터, 렌즈가공기 등이 필수적으로 필요
ㅇ이들 의료기기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서 구매하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어 대형업체 유리
경기변동 경기변동보다 국민적 건강 인식 수준, 인구구조 등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ㅇ자동검안기 (매출 비중 40%)
ㅇ렌즈가공기 (매출 비중 23%)
원재료 ㅇLCD 부품 : 검안기 화면용 (매입 비중 56%)
ㅇCCD 부품 : 검안기 카메라용 (매입 비중 16%)
ㅇSMPS 부품 : 검안기 전원공급용 (매입 비중 15%)
실적변수 ㅇ의료기기 특성상 정부 규제 및 지원안이 변수
ㅇ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86%)
리스크 라식 등 굴절교정수술 치료 증가
신규사업 산업용 현미경 제조업 진출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휴비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39 564 447 386
영업이익(보고서) 19 94 78 76
영업이익률(%) 13.7% 16.7% 17.4% 19.7%
영업이익(K-GAAP) 19 94 78 76
영업이익률(%) 13.7% 16.7% 17.4% 19.7%
순이익(지배) 23 73 67 68
순이익률(%) 16.5% 12.9% 15% 17.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4.95
이시각 PBR 2.24
이시각 ROE 14.97%
5년평균 PER 9.38
5년평균 PBR 1.49
5년평균 ROE 16.8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휴비츠]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김현수 본인 보통주 2,855,000 28.1 2,855,000 28.1 -
심순용 임원 보통주 55,608 0.5 47,608 0.5 -
한성일 임원 보통주 15,000 0.1 25,000 0.2
정광희 보통주 89,100 0.9 89,100 0.9 -
김성학 보통주 10,128 0.1 11,913 0.1 -
김규학 보통주 5,900 0.1 6,700 0.1 -
보통주 3,030,736 29.8 3,035,321 29.9 -
우선주 0 0 0 0 -
기 타 3,030,736 29.8 3,035,321 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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