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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BITDA, “기업인수에 따른 수익성은?”

EV/EBITDA는 ‘기업을 통째로 인수했을 때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EV(기업가치)를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로 나누어 구합니다.




■ 투자용어 이해하기


1. EV/EBITDA는 기업을 통째로 인수했을 때 들어간 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연수)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즉, EV/EBITDA가 10이라는 것은,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인수 시 지불한 금액 만큼을 만드는데 10년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2. EV/EBITDA는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를 의미합니다. 이는 PER(주가수익배수)을 해석하고 판단할 때와 유사합니다. 

3. EV/EBITDA는 PER과 같이 ‘같은 업종의 경쟁사’와 비교하면 더 유용합니다. 또한, 과거 EV/EBITDA와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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