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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동해 가스전·배당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2일 한국가스공사46,950원, ▲600원, 1.29%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렸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동해 가스전을 제외한 본업에서의 기대감만으로도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1400원이다.
박광래 연구원은 “가스요금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하반기 동해 가스전 및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은 4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1% 증가해 시장 기대치(2769억원)를 상회했다. 매출은 가스 판매량 증가에도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전년도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었던 입찰담합소송 승소금 영향이 소멸됐고, 원료비 미수금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익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43.2% 감소하며 부진했다”며 “미얀마는 원가보상 회수분 증가로 영업이익이 22.9% 증가했지만, 다른 사업장들은 유가와 가스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이슈로 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운전자금 감소에 따른 적정투자보수 하락에도 전년도 일회성 비용 반영의 기저효과로 증익이 예상된다”며 “해외사업부 실적 개선과 최근 주가 베타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 상승으로 내년에도 한 자리 수 이익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남은 연말까지 본업에서의 실적 부진이나 원·달러 환율 급등이 없다면, 올해 별도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3년 만에 배당 지급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광래 연구원은 “가스요금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하반기 동해 가스전 및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은 4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1% 증가해 시장 기대치(2769억원)를 상회했다. 매출은 가스 판매량 증가에도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전년도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었던 입찰담합소송 승소금 영향이 소멸됐고, 원료비 미수금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익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43.2% 감소하며 부진했다”며 “미얀마는 원가보상 회수분 증가로 영업이익이 22.9% 증가했지만, 다른 사업장들은 유가와 가스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이슈로 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운전자금 감소에 따른 적정투자보수 하락에도 전년도 일회성 비용 반영의 기저효과로 증익이 예상된다”며 “해외사업부 실적 개선과 최근 주가 베타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 상승으로 내년에도 한 자리 수 이익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남은 연말까지 본업에서의 실적 부진이나 원·달러 환율 급등이 없다면, 올해 별도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3년 만에 배당 지급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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