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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2Q 영업이익 큰 폭 상회…목표가 높여”-삼성

삼성증권이 9일 씨에스윈드65,600원, ▲900원, 1.39%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10.4% 높여 잡았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기 때문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2500원이다.

씨에스윈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78억원, 130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401억원을 224.9% 상회하는 실적이다.

허재준 연구원은 “하부구조물(CSWO) 단가 인상을 통해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북미 타워 법인 호실적과 이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327억원 인식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분기 영업적자 527억원을 낸 이후 발주처와 진행한 해상 변전소(OSS) 단가 인상과 공사손실충당부채 환입 관련 협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며 한 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된 협상은 OSS 관련 협상이며, 현재 해상풍력 터빈 하부구조물단가 인상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OSS 사업은 하반기부터 축소되고 하부구조물 사업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하부구조물 단가 협상이 앞으로 CSWO의 실적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짚었다.

타워 부문은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그는 “타워 부문의 경우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3.6%로, 전분기 3.8% 대비 소폭 하락했다”면서도 “지멘스 가메사 향 해상풍력 타워 생산이 3분기부터 개시됐고, 내년부터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베트남·포르투갈 법인의 생산성 개선도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미국법인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올해 연간으로 미드싱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AMPC 금액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매출을 기존 2조7000억원에서 3조원, 영업이익률은 7%에서 9%로 실적 추정치를 각각 상향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현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초과 수요 상황을 고려하면 단가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추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단가 인상 여부와 그 정도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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