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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캐나다의 워런 버핏, 피터 컨딜의 종목 선정 기준은?

피터 컨딜은 1975년 올 캐나디언 벤처펀드의 책임자가 된 후로 33년간 연 복리 수익률 15.2% 달성한 투자자입니다. 후에 컨딜 가치펀드로 이름을 바꾼 이 펀드에 1974년 1만 달러를 투자해 2007년까지 보유했다면 투자자산은 100만 달러 넘게 불어나 있게 됩니다.

'1달러 짜리를 40센트에 매수한다'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는 컨딜 가치펀드의 투자 철학을 살펴보기 위해 아래 글 ‘피터 컨딜의 안전마진'(원서명 There's always Something to Do)’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워런 버핏은 1956년부터, 더 이상 싼 주식을 찾을 수 없어 주주들에게 투자금을 돌려준 1969년 사이에 연평균 30%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주주들의 자산을 1,000배로 불려주었습니다. 1956년 10만 달러의 투자자산이 1969년 1억 달러가 된 셈이지요. 그리고 워런 버핏은 1974년 11월이 되어서야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투자 개념은 내재가치와 안전마진의 관점에서 저평가 되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소외된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이런 주식들은 새롭고 훌륭한 투자 기회가 됩니다. 많은 종목을 보유할 수는 있지만, 실적은 소수의 주식에 집중함으로써만 달성됩니다. 본질적으로 우리 펀드는 꼼꼼한 펀더멘털 분석 결과 ‘내재가치’ 밑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에 투자했습니다. 내재가치란 해당 증권이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았을 경우 사적 투자자가 그 증권에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으로 정의됩니다. 이런 내재가치에 대한 분석은 재무상태표 분석과 손익계산서 분석에 기초한 것입니다.

나의 연구와 경험에 기초해 우리 펀드(올 캐나디언 벤처펀드)는 다음 대부분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종목에만 투자할 것입니다.

1. 주가가 장부가 이하인 경우. 특히 장기부채를 차감한 순운전자본 이하일 경우.
2. 주가가 전고가의 1/2 이하인 경우. 특히 역대 최저가이거나 그 근처일 경우
3. PER은 10 이하 혹은 장기 회사채금리의 역수 이하일 것(둘 중 더 낮은 PER 적용)
4. 이익을 내고 있을 것. 특히 최근 5년간 이익이 증가했으며, 그 기간 동안 적자를 기록한 해가 없어야 함.
5.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을 것. 특히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향후 배당금이 증가해야 함.
6. 장기부채와 은행부채(부외금융 포함)는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함. 필요할 경우 부채를 늘릴 여유가 있어야 함.

이 외에도 과거의 수익성, 미래의 예상 수익성, 경영진의 능력, 매출액, 비용, 세후 이익 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초적인 요인과 가정에 대한 연구도 수행할 것입니다.』

피터 컨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서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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