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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Q 영업이익 상회·하반기 해양 부문 기대…목표가↑”-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9,610원, ▼-210원, -2.14%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하반기 해양부문의 저력이 크게 발휘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7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27.7%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950원이다.

삼성중공업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어난 2조532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1.9% 증가한 130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에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37.6% 상회하는 실적이다.

시장 기대에 비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해양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변경 계약분 때문이다. 해당 금액 250억원을 제외한 경상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

강경태 연구원은 “선종별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빈티지별로 지난 2022년 이후에 수주한 고선가 호선 비중이 점차 상승하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공사 착공으로 수익성이 좋은 매출이 발생하면서 2분기 경상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해양 부문의 저력은 올 하반기부터 더 크게 발휘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삼성중공업은 매년 FLNG 공사 1기를 수주해 2기를 동시에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그 첫 연결고리는 모잠비크 코랄 술(Coral Sul) 2호기 수주로, 25억달러 규모인 해당 공사는 올해 말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페트로나스 공사의 공정률을 높여 올 하반기에만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고정비 부담없이 계약 시 책정한 예정원가대로 마진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연결 영업이익의 20%는 해양 부문에서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 안정화 효과와 재료비 인하 등으로 상선 수익성이 개선되고, 해양 부문 이익 기여를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높였다”면서 “구조적인 성장기의 초입”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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