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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이 선택한 순운전자본가치 이하에서 거래되는 종목은?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7월 26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구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or)”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은 '순운전자본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들에 주목하고 있다. 순운전자본가치는 유동자산에서 총부채를 차감하고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그는 주가가 순운전자본가치 보다 낮은 주식들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혹자는 1968년『증권가이드』에 소개된 것처럼 '그런 종목을 발견하기는 거의 힘들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레이엄은 "지난 12개월 동안의 기업활동 결과 순손실을 기록한 기업들을 선택대상에서 제외시킨다 할지라도 순운전자본가치 기준으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에 충분한 기업들이 남아있다"며 이런 접근방법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26일 아이투자(itooza.com)는 그레이엄의 '순운전자본가치 이하에서 거래되는 종목'을 현재 시장에서 찾아보았다. 그 결과 대한제분138,600원, ▼-400원, -0.29%, SNT홀딩스21,900원, ▲150원, 0.69%, 현대건설30,150원, ▼-350원, -1.15% 등이 그레이엄의 기준을 통과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
1. 유동자산에서 총부채를 차감한 순운전자본가치가 0보다 큰 종목을 대상으로,
2. 최근 12개월 영업이익 흑자 종목 선정
3. 주당 순운전자본가치에서 주가(25일 종가)를 차감한 값이 큰 순 상위 10선



'곰표'로 잘 알려진 소맥분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대한제분은 주당 순운전자본가치가 18만8104원으로 주가(14만원)와의 괴리가 가장 높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식품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밀가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SNT홀딩스는 SNT다이내믹스(주), SNT모티브(주), SNT에너지(주)를 주요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주당 순운전자본가치는 5만6477원으로 주가(2만1200원)와 약3만5000원의 차이가 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11%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적자없이 꾸준히 흑자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9일 피델리티 매니지먼트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지분 8.63% 의 주식 대량보유상황을 공시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도 주당 순운전자본가치가 4만8334원으로 현재 주가(3만2150원)보다 1만6000원 크다. 신영증권의 박세라 애널리스트는 저수익 사업장이 2024년을 끝으로 비중 축소되고, 내년부터 고수익 사업장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매일홀딩스8,200원, ▲20원, 0.24%, 유비쿼스홀딩스10,030원, ▼-10원, -0.1%, 피에이치에이9,800원, ▼-100원, -1.01%, 디와이4,545원, ▼-35원, -0.76%, 잇츠한불11,370원, ▼-270원, -2.32% 순으로 주당 순운전자본가치가 현재 주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활용된 주당 순운전자본가치는 다음 표와 같이 계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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