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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긍정적인 사업 전망의 신호일까, 자사주 보유 비중 높은 종목은?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7월 12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된 『자사주 부자 20선』을 수정·보완한 글입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16일 아이투자 스노우볼 레터는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 제고 정책중의 하나인 자사주 매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을 잘 이해하는 경영자는 회사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하락하거나 회사의 현금흐름에 여유가 있을 때 자사주를 매입합니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주식 수가 감소하고 고정된 이익 수준에서 1주당 이익이 상승해 주식 가치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경영자가 자기 회사의 주가를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 참여자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이는 신규 사업이나 다른 회사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기 회사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는 내부적 판단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에 의하면 주주환원을 위한 주요 재무지표 중의 하나로 자사주 보유, 신규 취득, 소각 등을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사주 취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주환원 재무지표 예시]


1분기말 발행주식을 기준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종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발행주식 수 대비 자기주식 수 비율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신영증권82,000원, 0원, 0%, 텔코웨어9,780원, ▲10원, 0.1%, 조광피혁56,300원, ▲600원, 1.08%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정 기준]
1. 전년도 당기순이익(지배) 흑자기업 대상
2. 1분기 말 전체 발행주식 수 대비 자기주식 비율 높은 순 상위 20선


신영증권은 총 발행주식수 1644만주 중 자기주식수가 865만주로 자기주식 보유 비율이 53%에 이릅니다. 15일자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자기주식의 가치는 6177억원(865만주 × 7만1400원) 입니다.

[신영증권 사업보고서(2024.03) - Ⅰ.회사의 개요 - 4.주식의 총수 등]


텔코웨어와 조광피혁도 자기주식 수가 각각 454만주와 310만주로 발행주식 수 대비 47% 수준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텔코웨어와 조광피혁은 신영증권과는 달리 우선주 발행주식이 없습니다.

그 외에도 매커스8,440원, ▼-320원, -3.65%(36%), 모아텍3,250원, ▼-120원, -3.56%(36%), 모토닉8,500원, ▼-10원, -0.12%(34%), 미래에셋생명5,190원, ▼-10원, -0.19%(34%), 부국증권27,700원, ▼-50원, -0.18%(33%) 등이 전년도 순이익 흑자기업 중 자사주 보유 비중 높은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모아텍은 3월 결산법인으로, 36기 사업연도 기준)

워런 버핏은 2011년도 주주총회에서 다음과 같이 버크셔의 자사주 매입 조건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관심가는 기업이 자기주식취득결정을 공시하는 경우 아래 조건에 부합하는지 따져본다면, 좋은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찰리와 나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자사주 매입을 원합니다. 첫째, 회사에 운전자본이 충분하고 사업에 쓸 유동성도 풍부해야 합니다. 둘째, 보수적으로 계산한 내재가치보다도 주가가 훨씬 낮아야 합니다."

-- 알립니다. --
이번 레터는 7월 12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된 『자사주 부자 20선』을 수정·보완한 글입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사항은 반드시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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