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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목표가↑…주주환원 행보 아쉬워”-키움

키움증권은 4일 HL만도33,000원, ▲50원, 0.15%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9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3400원이다.

신윤철 연구원은 “실적 성장 잠재력과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8% 상향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HL만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조1900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7% 늘어난 85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86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공급망 안정화 및 해외법인 손익관리 강화 기조에 기인한 경상적 이익체력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인력을 중국과 인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 점진적인 고정비 부담 완화효과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제기된 현대차그룹향 잠김방지제동체계(ABS) 납품 건에 대한 품질비용 발생 가능성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저평가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도 “2분기 손익에 해당 비용이 반영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이어 “오히려 이슈가 장기화할수록 기대손실은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품질비용 우려로 HL만도에 대한 투자판단을 미룸으로써 증대돼가는 기회비용 측면을 역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HL만도의 신규 전장 프로젝트는 영업이익률 6.5% 수준에서 선별 수주돼 왔으며 이에 따른 믹스 개선은 내년을 기점으로 뚜렷하게 손익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다만, 공식적인 배당정책 제시가 부재한 점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현대차그룹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 투자매력도 측면에서 HL만도 역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주주환원 행보를 보일 때”라며 “배당 가이던스 및 주주환원 자금조달안에 대한 시장소통이 강화된다면 주가 업사이드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HL만도,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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