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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수출 성장 여력 여전히 높아…목표가 높여”-IBK

IBK투자증권은 4일 삼양식품510,000원, 0원, 0%에 대해 수출 성장 여력이 여전히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72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60만5000원이다.

김태현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유럽 등으로 수출이 집중되고, 내년 2분기 중 밀양 2공장이 준공되면 기존 대비 생산 능력이 약 40% 증가해 오는 2026년에는 매출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어난 377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9% 증가한 921억원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76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김 연구원은 “수출 호조와 원가 하락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가 1분기 보다 컸다”면서 “해상운임 등 을 반영해 수출 판가를 결정하는데, 다수의 해외 벤더들과 상반기까지는 고정 계약이 체결돼 있어 수출 비용 상승 우려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면·스낵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1% 성장한 2783억원으로 바라봤다. 한정적인 생산능력 상황에서 판가와 판매마진이 높은 미국과 유럽 지역 수출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 618 쇼핑 축제 관련 물량이 더해져 견조한 판매 실적이 이어졌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특히 미국에서 2분기 들어 불닭 챌린지가 확산, 까르보 불닭볶음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며 “1분기 80% 중반이던 미국 월마트 입점률이 5월 90% 초반으로 확대됐고, 연말에는 월마트 전 매장에 불닭볶음면 입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중국 수출에 주력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동남아 지역 수출 증가폭은 낮을 것”이라며 “내수도 두자릿대 매출 감소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수출 성장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밀양 2공장이 준공되면 생산 능력이 기존 18억개에 신규 7억개가 추가돼 약 40% 증가한다”며 “5월 누계 기준 국내 라면 수출 1위 국가인 중국에서 삼양식품의 라면 시장 점유율은 5%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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