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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안전성과 실적 겸비한 상장사는?

이번 아이투자(www.itooza.com) 스노우볼레터는 안전성과 실적 매력을 겸비한 종목군을 찾아봤습니다.

구체적으로 아래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했는데요. 조건을 만족한 종목군을 시총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순으로 추린 결과 헥토이노베이션, SNT홀딩스, 엑세스바이오, 네오위즈홀딩스, 자이에스앤디 등이 리스트에 들었습니다.

[선정 기준]
1. 부채비율 100% 이하, 유동비율 200% 이상
2. 2023년 영업이익률 10% 이상,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20% 이상
* 2023년 혹은 2024년 1분기 순이익 적자 기업 제외
** 재무기준은 2023년 주재무제표 기준


(※주의: 본 레터에서 언급된 종목 및 종목 리스트는 단순 참고용 자료로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 투자 결과에 대해 아이투자는 책임이 없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분석할 만한 종목을 찾는데 도움을 받는 차원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종목발굴 시 기업의 실적을 위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스포츠 경기에서 수비가 공격만큼 중요하듯, 투자에서도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업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부채비율인데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채비율 = (총부채 / 총자산) X 100

부채 항목은 사업군에 따라서 특수성이 있지만, 대체로 부채비율 100%를 기준으로 ‘높다’, ‘낮다’를 구분하는 편입니다.

부채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뉘게 되는데, 단기 부채인 유동부채에 대해서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동부채의 구성으로는 매입채무, 단기차입금, 미지급비용, 선수금, 단기지급어음, 유동성장기부채 등이 있습니다. 이 항목은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유동부채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의 영업이익이 발생함에도 현금 부족으로 채무를 막지 못해 ‘흑자도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동부채와 대비되는 항목으로 유동자산이 있습니다.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유동자산의 구성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단기투자, 선수금, 기타 유동자산으로 이루어집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입니다. 단기부채에 대해 얼마나 많은 현금을 1년 내에 확보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유동비율은 보통 200% 이상이면 건전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일을 도모함에 있어 성과 못지 않게 안전성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재무안전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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