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기기, 화장품 등 주요 사업에서 높은 실적를 보이고 있는 파마리서치148,800원, ▼-7,400원, -4.74%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관은 최근 10일(6/7~6/20) 동안 파마리서치 주식 31.6만주 (지분의 3%)를 순매수 했다. 금융투자, 보험, 투자신탁, 사모펀드 등 대부분의 기관에서 순매수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4,900억원 순매도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747억원, 영업이익은 28.6% 증가한 267억원(영업이익률 35.7%)을 기록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각각 35%, 29% 상회하며 기저 우려를 씻어냈다. 의약품 사업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고, 의료기기는 내수 중심으로 39%, 화장품은 수출이 111% 증가하며 수출 위주로 성장했다.

하반기도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의료기기수출 성장은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전년대비 정체되었지만 2023년 하반기에 호주, 칠레시장에 신규 진출했고, 2024년에도 남미 3개국가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의료기기 수출도 2024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전분기 대비 의미 있는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증권가에서 추정한 올해 파마리서치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3,194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1,155억원(영업이익률 36.2%)이다.

- '24년 1분기 연결 재무

- 자료 : 아이투자 스톡워치

1. 실적 : 1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2,803억원, 영업이익은 982억원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림1] 실적

2. 원가율 : 1분기 기준 판관비율은 36%, 매출원가율은 28%다. 매출원가율은 지속적으로 줄었고, 낮은 원가를 보인다. 판관비율은 35%~40%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림2] 원가율

3. 차입금 : 1분기 차입금은 430억원,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은 7.4%다. '22년 차입금이 15%에 육박했지만 최근 1년간 절반으로 줄였다.

[그림3] 차입금, 차입금 비중

4. 순현금 : 1분기 순현금은 1,55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4%를 차지한다. 이익이 늘고 차입금이 줄면서 순현금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림4] 순현금, 시총 대비 순현금 비중

5. PER : 20일 종가 기준 PER은 19.6배로 PER 밴드 중하단에 위치한다.

[그림5] 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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