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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 재정비에도 목표가↑…미국이 상쇄”-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아모레퍼시픽109,400원, ▲1,000원, 0.92%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사업 재정비에도 미국에서 꾸준히 높아지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18만6600원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라네즈는 미국 오프라인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몇 안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라며 “미국은 전통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소비 성수기이며 지난해 소매시장 기준 하반기의 소비 비중은 51%, 온라인 시장에서는 5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5월 실리콘투와 코스알엑스의 미국 선적 데이터를 봤을 때, 코스알엑스의 2분기 미국 매출은 매우 양호할 것”이라며 “최근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코스알엑스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977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29.2% 늘어난 665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각각 6.6%, 21.3% 하회하는 실적이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중국 사업의 체질 개선을 진행 중으로, 중국 사업이 다시 재정비에 나선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이번 체질 개선을 통해 중국 사업의 근본적인 비효율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 화장품은 미국 시장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개화 가능성 또한 남아있다”면서 “그 선두에 있는 기업이 아모레퍼시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미국에서 세포라 채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며 “미국 내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을 고려했을 때, 이 흐름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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