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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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자본비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부크온의 책을 읽으신 독자님께서는 종종 자본비용을 어떻게 구하는지 문의 주시곤 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투자에서도 10년 실적 – 가치평가 메뉴에서 WACC, 즉 가중평균자본비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값이 어떻게 구해졌는지 그 구체적인 계산 과정까지 상세히 나타나 있지는 않습니다.

자본비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의 한 구절이 도움될 수 있어 이 내용을 소개합니다.

버핏 : 찰리와 나는 우리의 자본비용을 모릅니다. 경영대학원에서 자본 비용 계산법을 가르치긴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자본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을 하려고 할 뿐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의 대안들과 비교해 측정합니다. 내가 보기에 말이 되는 자본비용 계산은 전혀 본 적이 없습니다. 찰리, 자네는 본 적이 있나?

멍거 : 전혀 본 적이 없네. ... (후략)

위 글은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의 18장 현명한 투자의 핵심, ‘내재가치’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2003년 버크셔 해서웨이 연차총회 당시 버핏과 멍거의 대화 내용으로, 자본 비용에 대해 정확한 수치를 구할 수 없는 부정확한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브루스 그린왈드 교수는 가치투자 강의에서 “단순하게 10%를 사용하라. 그 정도면 되고, 계산하기에도 편하다”고 자주 가르친다고 합니다. 20세기 S&P 500의 장기 연평균 수익률이 9.7% 였던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정치로 보입니다.

이처럼 버크셔 해서웨이 총회 당시의 대화 내용과 브루스 그린왈드의 자본비용에 대한 언급이 자본 비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군데 군데 숨어있는 보석과도 같은 투자의 지혜를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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