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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ETF로 하는 AI 주식 투자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4년 6월 3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 역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FactSet)이 지난 몇 달 S&P 500 기업들의 실적 보고를 분석한 결과, 500개 기업 중 199개 기업이 실적 보고에서 AI(인공지능)를 언급했다 이는 2023년 2분기 182개 기업을 초월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또한 이는 AI가 단순히 기술주나 AI 주식뿐만 아니라, 전체 업종에 걸쳐 성공의 핵심 동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요컨대, AI는 모든 기업에 크든 작든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컴퓨팅 혁명이다.

그런데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떤 것이 정확히 AI 주식인지 갈수록 알아내기 어려워지고 있고, 따라서 AI 주식의 승자를 찾는 것도 훨씬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AI는 큰 기회이자 동시에 도전이다.

그러나 AI 전문가가 아닌 투자자들이 언제라도 최고의 AI 주식에 접근할 수 있는 한 가지 좋은 선택지가 있다. 그것은 AI에 초점을 맞춘 상장지수펀드, 즉, AI 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 AI ETF, 장점과 리스크

ETF는 AI 주식을 포함해 투자 가능한 거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그런 형태, 크기, 그리고 유형들로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ETF는 지수, 테마, 투자스타일, 업종, 시가총액, 혹은 그 외 원하는 거의 모든 방식으로 그룹화 한 여러 주식들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와 비슷한 주식 바스켓이다.

현재 미국 시장에만 3,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ETF들이 있다. 그러나 ETF는 주식거래소를 통해 개별 주식처럼 유통시장에서 거래된다는 점에서 뮤추얼펀드와 다르다.

ETF의 가장 일반적인 매력은 분산이다. ETF에는 수십, 수백, 심지어 수천 개의 서로 다른 종목들이 포함될 수 있다. 어떤 EFT는 다양한 주식과 산업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기도 하고, 또 어떤 ETF는 단일 업종, 산업, 혹은 테마에 보다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그 개념에서 알 수 있듯이, 점점 더 많은 수의 AI ETF가 AI와 다양하게 관련된 주식들에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AI EFT들은 한 기술 영역에만 집중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ETF들만큼 분산된 것은 아니며, 따라서 보다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AI ETF는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 별도로 설정된 투자자산으로써, 보다 광범위하게 분산된 전체 포트폴리오의 일부분만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AI ETF의 진정한 이점은 관련된 어떤 주식도 스스로 고를 필요가 없다는 데 있다. 펀드의 자산운용팀이 우리 대신 이런 일을 해주거나, 관련 주식들의 인덱스를 추종하는 식으로 수동적으로 주식 선택이 이루어진다.

펀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AI ETF는 스크린, 기준, 혹은 그들이 추종하는 지수에 입각해 항상 최고의 AI 주식들을 편입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최고의 첨단 AI 주식들에 접근할 수 있다.

■ 주목할 3대 AI 전문 ETF

전에도 말했지만, AI가 기술주들과 빠르게 한데 얽혀감에 따라, AI 주식을 구분하는 것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거의 AI에만 집중하는 AI 전문 ETF를 찾는다면, 다음 세 개의 ET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인베스코 AI & 넥스트 젠 소프트웨어 ETF(Invesco AI and Next Gen Software ETF: NYSEARCA—IGPT; 이하 IGPT)는 ‘STOXX 세계 AC 넥스젠 소프트웨어 개발 인덱스(STOXX World AC NexGen Software Development Index)’에 편입된 주식들에 투자하는 ETF다. 이 지수는 AI와 로보틱스를 포함한 차세대 소프트웨어 테마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IGPT에 포함된 주식들은 미국 및 해외 주식 모두 시가총액 규모가 다양하다. 보유종목은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되며, 보유종목은 98개로 매우 광범위하다.

IGPT의 3대 최대 보유종목은 알파벳(Alphabet: NASDAQ--GOOG), 엔비디아(NVIDIA: NASDAQ--NVDA),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NASDAQ--META)다. 5월 31일 현재 IGPT의 1년 수익률은 28.7%이고, 4월 30일 기준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14.9%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익률은 16.2%이다.

디파이언스 퀀텀 ETF(Defiance Quantum ETF: NYSEARCA—QTUM; 이하 QTUM)는 머신 러닝,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기타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포함된 ‘블루스타 퀀텀 컴퓨팅 & 머신 러닝 지수(BlueStar Quantum Computing and Machine Learning Index)’를 추종한다.

QTUM에는 모든 규모의 시가총액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동일한 가중치가 부여된다. QTUM의 3대 최대 보유종목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NASDAQ--MSTR),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NASDAQ--MU)이며, 총 7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모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한 탓에) 최대 포지션도 이 펀드 자산의 3.8%밖에 되지 않는다. 5월 31일 기준 QTUM의 1년 수익률은 27.2%이고, 5년 연평균 수익률은 22.8%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익률은 14%이다.

글로벌 X 인공지능 & 기술 ETF(Global X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echnology ETF: NASDAQ—AIQ; 이하 AIQ)는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추가 개발하고 활용할 경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들을 편입한 ‘Indxx 인공지능 & 빅데이터 지수(Indxx Artificial Intelligence & Big Data Index)’를 추종한다.

또 AIQ에는 AI를 사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공급업체들도 포함된다. AIQ의 3대 최대 보유종목은 엔비디아,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 OTCPK—TCEHY), 퀄컴(Qualcomm: ASDAQ--QCOM )이며, 84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AIQ 포트폴리오의 약 69%는 미국 주식, 9%는 중국 주식, 5%는 한국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31일 기준 1년 수익률은 28%이고, 5년 연평균 수익률은 17.5%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익률은 7%이다.

■ 장점과 리스크 간 균형 필요

다시 말하지만, AI ETF들은 변동성이 심한 성장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매우 집중된 펀드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에서 AI ETF에 대한 위험노출(exposure)은 제한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AI ETF에 대한 투자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전문적인 감독과 운용’이라는 추가 혜택과 함께—찾기 힘들었을 최고의 AI 주식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끝>

* 출처: 데이브 코발레스키(Dave Kovaleski), 파이낸셜 레귤레이션 뉴스(Financial Regulation News) 편집장, 모틀리 풀(The Motley Fool) 애널리스트, " You Don’t Need to be an Expert to Invest in AI: Here’s How," 2024년 6월 3일, https://www.valuewalk.com/you-dont-need-to-be-an-expert-to-invest-i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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