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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푸드 부문 연간 흑자전환 가능할 것”-IBK

IBK투자증권은 30일 SPC삼립50,900원, ▼-200원, -0.39%이 2분기에도 베이커리 부문의 부진을 푸드와 유통 부문이 상쇄하는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6300원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SPC삼립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89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1% 증가한 294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8643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대비 소폭 상향된 것이다.

김태현 연구원은 “베이커리 부문의 부진을 푸드와 유통 부문이 상쇄하는 이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39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2% 줄어든 201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고마진 포켓몬빵 판매 실적 감소로 수익성 하락세가 지속되는 반면, 크림빵 등 기타 양산빵 판매 호조와 기업간거래(B2B) 채널용 식빵, 햄버거빵 수요 증가세를 고려하면 매출은 소폭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푸드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57억원, 1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그는 “원맥 매입 비용 하락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지겠다”면서 “유통 부문도 식자재 물동량이 증가하고, 저수익 거래처 축소 효과로 영업마진율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베이커리 신제품과 푸드 부문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4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드 31(밀가루 함량 낮추고 31가지 곡물 첨가)’을 론칭했는데, 포켓몬빵 매출 공백 보완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냉동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이커머스 채널과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중 베트남 등 동남아와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성과가 나올 여지가 있고, 중기적으로는 미주 지역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푸드부문은 연간 영업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 외식 브랜드 에그슬럿과 씨티델리 사업을 6월말 종료 예정인데, 하반기 영업이익 약 25억원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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