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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삼양식품, 해외 매출 비중 70% 육박... 성장세 지속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삼양식품606,000원, ▼-7,000원, -1.14%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미국 대형 유통사인 월마트,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크게 늘렸다. 특히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1조 1,929억원, 영업이익은 63.2% 증가한 1,475억원(영업이익률 12.4%)을 기록했다.

올해는 해외매출 비중이 70%까지 오르면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추정한 올해 삼양식품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조 4,115억원, 영업이익은 29.5% 증가한 1,910억원(영업이익률 13.5%)이다.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보다 줄지만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 입점 지역이 확대되고, 인도네시아 법인 영업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 사업이 강화될 예정이다.

대신증권 정한솔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기저부담이 높아지고, 추가 생산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하반기 성장폭 축소가 불가피" 하다며 "2025년 밀양 제2공장 가동 시 다시 한번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해 8월 1,630억원 규모의 2공장을 신설했다.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같은 해 하반기부터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스톡워치 V차트 분석
- '23년 4Q 연결 재무
- 자료 : 아이투자 스톡워치

1. 실적 : 최근 10년간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년 하반기부터 1년간 축소되기도 했으나 이후 V자 반등에 성공했다.

[그림1] 실적


2. 원가율 : '23년 원재료가 낮아지면서 매출원가율은 '22년 72%에서 65%로 줄었다. 이에반해 판관비율은 17%에서 22%까지 올랐다.

[그림2] 매출원가율, 판관비율


3. 순이익지수 : '12년 연간 순이익을 100으로 환산한 순이익지수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주가 역시 순이익지수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림3] 주가, 순이익지수


4. 잉여현금흐름 : '20년 이후 설비투자를 진행하면서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줄었으나 '22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회복했다.

[그림4] 잉여현금흐름, 순이익



5. PBR : 26일 종가기준 PBR은 3.83배로 최근 10년 PBR 밴드 최상단에 위치한다.

[그림5]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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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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