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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Q 상회·신사업 가시적 성과 필요…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삼성물산124,700원, ▲300원, 0.24%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목표주가 조정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보유지분 가치 상승과 영업가치 추정치 조정 등을 반영해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400원이다.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1% 늘어난 712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 9% 상회하는 실적이다.
은경완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레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으로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은 연구원은 “주주환원 확대 내지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이 주가에 투영됐다”면서 “지난 3월 정기 주총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되며 기대감이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지주사 중에선 밸류업 이벤트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높아진 주주환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 소각 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앞당겼지만, 이를 제외하곤 추가 주주환원 정책 시행이 아닌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사업 투자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물산은 향후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관련 내용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차기 3개년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되는 2026년 이후에나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면서 “분배보다 신사업 투자에 방점을 찍은 만큼 그간 강조한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1% 늘어난 712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 9% 상회하는 실적이다.
은경완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레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으로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은 연구원은 “주주환원 확대 내지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이 주가에 투영됐다”면서 “지난 3월 정기 주총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되며 기대감이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지주사 중에선 밸류업 이벤트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높아진 주주환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 소각 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앞당겼지만, 이를 제외하곤 추가 주주환원 정책 시행이 아닌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사업 투자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물산은 향후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관련 내용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차기 3개년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되는 2026년 이후에나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면서 “분배보다 신사업 투자에 방점을 찍은 만큼 그간 강조한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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