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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1Q ‘깜짝 실적’·공급자 우위 지속…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361,500원, ▼-3,500원, -0.96%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데 이어 수주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5000원에서 28만원으로 1.8%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원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80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8% 증가한 128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55% 상회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이동헌 연구원은 “수주 잔고, 판가 상승분과 함께 일회성 환입 150억원, 환율 효과 등이 반영됐다”며 “일회성 환입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14.2%로, 매출액은 국내, 유럽, 북미, 중동 등이 고르게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단가 상승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북미 노후 전력 설비 교체와 중동 투자 외에도 신재생,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본 적이 없는 호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는 환율 효과가 반영됐는데, 2분기 환율은 더 높다”며 “단가 인상분은 추가로 반영되어갈 것”이라고 봤다. 지역별로 오는 2027~2029년 수주를 협의 중으로, 장납기 수주가 해소되는데 최소 2~3년이 걸릴 것이란 설명이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우려, 미국 대선 등 변동요인이 있지만, 업황 피크아웃이 보이는 시점까지 펀더멘털은 탄탄하다”며 “수주 성장은 지속 중이고 제품가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업체들의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까지는 시간이 남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80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8% 증가한 128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55% 상회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이동헌 연구원은 “수주 잔고, 판가 상승분과 함께 일회성 환입 150억원, 환율 효과 등이 반영됐다”며 “일회성 환입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14.2%로, 매출액은 국내, 유럽, 북미, 중동 등이 고르게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단가 상승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북미 노후 전력 설비 교체와 중동 투자 외에도 신재생,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본 적이 없는 호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는 환율 효과가 반영됐는데, 2분기 환율은 더 높다”며 “단가 인상분은 추가로 반영되어갈 것”이라고 봤다. 지역별로 오는 2027~2029년 수주를 협의 중으로, 장납기 수주가 해소되는데 최소 2~3년이 걸릴 것이란 설명이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우려, 미국 대선 등 변동요인이 있지만, 업황 피크아웃이 보이는 시점까지 펀더멘털은 탄탄하다”며 “수주 성장은 지속 중이고 제품가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업체들의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까지는 시간이 남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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