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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LS ELECTRIC, 주가 강세... 내후년이 더 기대?

전력사업을 영위하는 LS ELECTRIC147,600원, ▲2,300원, 1.58%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LS ELECTRIC 주가는 지난달에만 52% 상승했고, 이번 달은(19일 종가기준) 70% 상승했다. 외국인은 이달에만 65만주를 순매수해 외국인 지분율은 전달보다 2%p 오른 17%를 기록했다.

LS ELECTRIC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4조 2,305억원, 영업이익은 73.2% 증가한 3,249억원(영업이익률 7.7%)을 기록했다. 미국 전력망 교체 주기 도래로 변압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LS ELECTRIC의 변압기 매출액이 50% 이상 성장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44,252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3,309억원(영업이익률 7.5%)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저조한 성장이지만 LS ELECTRIC의 핵심인 중저압 시장이 '25년 부터 본격 개화하는 만큼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송전단 고압 시장이 먼저 3~4년 호황이 진행되고, 이후 중저압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는 패턴"이라며 "향후 1~2년 뒤 LS ELECTRIC의 배전단 중저압 시장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AI 산업 확대도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AI 향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초고압부터 중저압 전력기기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며 "한국도 정부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증설을 꾀하고 있는데, 이는 송전과 배전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LS ELECTRIC에 중요한 기회"라고 전했다.





■ 스톡워치 V차트 분석
- '23년 4Q 연결 재무
- 자료 : 아이투자 스톡워치

1. 실적 : '21년 까지 정체기를 겪었던 실적은 '22년부터 우상향하기 시작했다. '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인 4조 2,305억원, 3,249억원을 기록했다.

[그림1] 실적


2. 순이익지수 : '12년 연간 순이익을 100으로 환산한 순이익지수는 '23년부터 급격하게 늘기 시작해 1년 만에 2배인 200을 기록했다. 주가는 순이익 증가에도 한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3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순이익지수와 주가의 괴리는 좋은 매매 기회를 준다.

[그림2] 주가, 순이익지수


3. 재고자산 : '22년 부터 매출이 늘면서 재고자산도 늘기 시작했다. '23년 4분기 기준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율은 12%로 평소보다 2%p 올랐다.

[그림3] 재고자산


4. 차입금 : 차입금이 평균보다 약 3,000억 가량 늘었지만 자산 대비 비중은 큰 변화없이 25%~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림4]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


5.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 : 매출이 늘기 시작한 '21년 하반기부터 현금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22년 대규모 설비투자와 재고자산 급증으로 '22년 잉여현금흐름 비율은 -8%까지 낮아졌다. 이후 '23년 순이익이 크게 늘면서 현금흐름도 개선됐다. '23년 연환산 매출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은 2.4%다.

[그림5] FC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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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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