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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동원F&B, 참치어가 하락으로 마진개선.. 저평가 매력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참치어가 하락으로 동원F&B31,550원, ▼-50원, -0.16%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원F&B는 참치를 어획한 뒤 가공 판매하므로 참치가격이 원가에 영향을 끼친다.

올해 1분기 참치어가는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1,420달러/톤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로는 13% 하락이다. 교보증권 권우정 연구원은 "연간 2,200억원 규모의 참치를 매입하는 동원F&B는 약 300~400억원의 원가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약 3개월의 참치 투입 래깅 시점을 감안하면 1분기부터 원가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동원F&B의 추정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4조 6,076억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1,914억원(영업이익률 4.2%)이다. 이익성장 대비 주가는 저렴한 편이다. 17일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5.4배, PSR은 0.15배, PBR은 0.64배다.

동원F&B는 동원 브랜드의 참치캔, 농수산캔, 조미김 등을 주로 생산한다. 이 외에도 식자재 유통, 배합사료 생산, 온라인 자사몰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 스톡워치 V차트 분석
- '23년 4Q 연결 재무
- 자료 : 아이투자 스톡워치

1. 실적 : 최근 10년간 매출은 꾸준히 상승했다. 영업이익, 순이익은 '21~'22년 하락한 이후 재차 상승했다.

[그림1] 실적



2. 순이익지수 : '12년 연간 순이익을 100으로 환산한 순이익지수는 10년간 우상향했다. ''21~'22년 하락했던 순이익지수는 V자 반등을 그리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지만 주가는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순이익지수와 주가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이격은 좋은 매매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림2] 주가, 순이익지수


3. 재고자산 : 지난해 4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약 5,000억원, 매출 대비 비중은 11%다. 최근 10년간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15% 이내로 유지됐다.

[그림3] 재고자산 추이


4. 주주자본 구조 : 오로지 사업에서 창출되는 이익잉여금 축적을 통해서만 자본을 증가시키고 있다. 성장기와 성숙기 기업은 이익잉여금과 자기자본이 함께 증가한다. 쇠퇴기 기업은 이익잉여금과 자기자본이 감소한 가운데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은 증가하는 형태를 띤다.

[그림4] 주주자본 구조


5. ROE & PBR : ROE는 11%, PBR은 0.65배다. ROE는 우상향, PBR은 우하향 하고 있다. 통상 ROE와 PBR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둘간의 이격이 생길때는 좋은 매매기회가 된다.

[그림5] ROE,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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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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