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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1Q 기대치 상회…환율 상승 부담”-하나
하나증권은 한국가스공사45,450원, ▼-1,750원, -3.71%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겠지만, 올해 요금 조정 여부와 환율 상승은 부담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5000원이다.
18일 유재선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지난해 대비 성장이 명확하다”면서도 “원·달러 환율 약세로 별도 외화환산손실에 따른 주당배당금(DPS)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한 12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4%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그는 “늘어난 미수금에 따른 이자비용 보전 규모가 증가하고 지난해 1분기 대규모 비용 반영의 기저를 감안해야 한다”면서 “올해 적정투자보수는 지난해 판매실적 부진과 판매단가 하락에 요금 기저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투자보수율 상승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 강세는 해외 사업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지만, 미수금 증가로 연결돼 재무 비율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환율 상승은 배당 기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예산 바깥에서 집행된 비행들이 영업이용으로 인정돼 실적의 불확실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도 보전되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 실적성장은 명확하다”고 봤다.
다만,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로 5월 총괄원가 정산 및 요금 인상이 제때 이뤄질 것인지 다소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금 조정은 지연되더라도 연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환율은 기말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지금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 눈높이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자료>한국가스공사, 하나증권
18일 유재선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지난해 대비 성장이 명확하다”면서도 “원·달러 환율 약세로 별도 외화환산손실에 따른 주당배당금(DPS)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한 12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4%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그는 “늘어난 미수금에 따른 이자비용 보전 규모가 증가하고 지난해 1분기 대규모 비용 반영의 기저를 감안해야 한다”면서 “올해 적정투자보수는 지난해 판매실적 부진과 판매단가 하락에 요금 기저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투자보수율 상승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 강세는 해외 사업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지만, 미수금 증가로 연결돼 재무 비율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환율 상승은 배당 기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예산 바깥에서 집행된 비행들이 영업이용으로 인정돼 실적의 불확실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도 보전되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 실적성장은 명확하다”고 봤다.
다만,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로 5월 총괄원가 정산 및 요금 인상이 제때 이뤄질 것인지 다소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금 조정은 지연되더라도 연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환율은 기말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지금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 눈높이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자료>한국가스공사,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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