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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티앤엘, 해외 매출 성장세.. 외국인 '매수'
국내 창상피복재 1위 기업 티앤엘61,200원, 0원, 0%이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이은 실적 성장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올해 티앤엘 주식을 12만주 순매수하며 외국인 지분율을 11.5%(연초 대비 +4.1%p)까지 끌어올렸다.
티앤엘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증가한 1,155억원,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308억원(영업이익률 26.7%)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 C&D(미국)의 오프라인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해외 수출 비중이 늘었다. 상상인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지난해 C&D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6개국에 진출했으며 재고를 선제적으로 축적하기 위한 수주가 상반기에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저조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해외 수주잔고가 월간 최대치인 141억원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3월 수주잔고가 증가했지만 약 30억원 이상 물량이 2분기로 이연되면서 1Q24를 저점으로 2Q24의 해외 매출액 성장이 더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2분기는 연말 홀리데이 프로모션 판매 제품을 비롯한 미국 시장 내 리스탁킹 수요, 신규 국가 진출에 의한 스탁킹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증권가가 추정한 올해 티앤엘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1,489억원, 영업이익은 46.2% 증가한 451억원(영업이익률 30.3%)이다.
티앤엘은 창상피복재(상처치료재) 전문기업으로 주요 매출은 트러블 패치(하이드로콜로이드)다. 창상피복재가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며 창상피복재는 의약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티앤엘은 국내 트러블케어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인 히어로 코스메틱(아마존 트러블 패치 1위 기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히어로 코스메틱 향 매출 비중은 62%에 달한다.
■ 스톡워치 V차트 분석
- '23년 4Q 연결 재무
- 자료 : 아이투자 스톡워치
1. 순이익지수 : '21년 연간 순이익을 100으로 환산한 순이익지수는 '22년 12월 저점을 찍은 후 우상향중이다. 주가 역시 순이익지수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림1] 주가, 순이익지수
2. 재고자산 : '23년 4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129억원으로 매출 대비 11%를 차지한다. 재고자산은 15% 이하에서 유지되고 있다.
[그림2] 재고자산
3. 차입금 : '23년 4분기 기준 차입금은 약 1억원(자산 대비 0.1%)으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그림3] 차입금, 차입금 비중
4. PER : 16일 종가기준 PER은 17.5배로 역대 PER 밴드 중상단에 위치한다.
[그림4] PER
5. PBR : 16일 종가기준 PBR은 3.7배로 역대 PBR 밴드 중간에 위치한다.
[그림5] PBR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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