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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미리보는 예측투자 ②
앞선 레터에서는 예측투자 방식이 기존에 널리 알려진 투자 지침과 개념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소개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이 현금흐름할인법(DCF)이 미래현금흐름을 계산하고 이를 현재가치로 가져와 기업가치를 산출하는데 반해, 예측투자는 현재 주가를 토대로 현재 주가에 내재된 미래현금흐름을 추정한다는데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DCF : Discounted Cash Flow, 현금흐름할인법
PV : Present Value, 현재 가치
Expectations Investing : 예측투자
P0 : 현재 주가
그럼 이번 레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미래 잉여현금흐름을 계산하는지 사례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예시는 예측투자 2장 중 <잉여현금흐름 계산하는 방법>을 국내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일부 변형한 것입니다.
전년도 매출액은 1억원이고, 다음해의 실적과 지출에 대한 기대치는 아래와 같다고 가정합니다.
매출 성장률 10%
영업이익률 15%
실효세율 25%
고정자본 재투자 150만원
운전자본 재투자 100만원
이런 조건에 따라 첫째 연도의 잉여현금흐름을 순차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step 1. 매출액은 전년도 매출액 1억원에서 매출 성장률 10%를 더한 1.1억원이 됩니다.
[전년 매출액 100백만원 × (1+10%) = 110백만원]
step 2. 영업이익은 영업이익률이 15%이므로, step 1.에서 계산한 매출액에 영업이익률을 곱한 16.5백만원입니다.
[매출액 110백만원 × 영업이익률 15% = 16.5백만원]
step 3. 세금은 영업이익에 실효세율을 곱한 4.13백만원입니다.
[16.5백만원 × 25% = 4.125백만원(천원단위 반올림)]
step 1.에서 step 3.까지의 과정을 통해 세후순영업이익(NOPAT)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백만원]
*현금흐름 계산에서 세금은 영업이익의 마이너스(-) 항목으로 회계 관행상 차감항목은 괄호( )로 표시함.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세후순영업이익 12.38백만원에서 고정자본 재투자1.5백만원과 운전자본 재투자 1백만원을 각각 차감하면 잉여현금흐름이 최종 계산됩니다.
[단위 : 백만원]
여기까지 예측투자 방식에 의해 1년차 잉여현금흐름을 구하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위 사례로 연구한 A기업의 시가총액이 9.88백만원이고, 현재가치 평가는 생략한다면 A기업의 예측기간은 ‘1년’입니다. 현재 주가에 내재된 미래현금흐름을 구한 것입니다. A기업의 주주는 위 계산과정에 활용된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 등의 기대치 변화를 살피며 기대치가 바뀔 때 투자 의사결정의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단, 위 사례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을 단순화한 것으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예측투자』 2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측투자』 표 2-1의 ‘주주가치 구하는 법 예시’는 위에서 사례로 든 잉여현금흐름을 1년 차부터 5년 차까지 연속해 이어서 계산한 결과입니다. 지면 관계상 모두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1년 차 예시를 충분히 이해했다면 같은 방식으로 5년 차까지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계산과정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하면 그림 2-1 ‘주주가치 지도’가 됩니다. 이제 주주가치 지도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이해했다면, 예측투자의 8할을 넘어선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전일자 레터 미리보는 예측투자의 그림에 표현된 ‘matket’ 은 ‘market’의 잘못이므로 바로잡습니다.
*DCF : Discounted Cash Flow, 현금흐름할인법
PV : Present Value, 현재 가치
Expectations Investing : 예측투자
P0 : 현재 주가
그럼 이번 레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미래 잉여현금흐름을 계산하는지 사례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예시는 예측투자 2장 중 <잉여현금흐름 계산하는 방법>을 국내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일부 변형한 것입니다.
전년도 매출액은 1억원이고, 다음해의 실적과 지출에 대한 기대치는 아래와 같다고 가정합니다.
매출 성장률 10%
영업이익률 15%
실효세율 25%
고정자본 재투자 150만원
운전자본 재투자 100만원
이런 조건에 따라 첫째 연도의 잉여현금흐름을 순차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step 1. 매출액은 전년도 매출액 1억원에서 매출 성장률 10%를 더한 1.1억원이 됩니다.
[전년 매출액 100백만원 × (1+10%) = 110백만원]
step 2. 영업이익은 영업이익률이 15%이므로, step 1.에서 계산한 매출액에 영업이익률을 곱한 16.5백만원입니다.
[매출액 110백만원 × 영업이익률 15% = 16.5백만원]
step 3. 세금은 영업이익에 실효세율을 곱한 4.13백만원입니다.
[16.5백만원 × 25% = 4.125백만원(천원단위 반올림)]
step 1.에서 step 3.까지의 과정을 통해 세후순영업이익(NOPAT)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백만원]
구분 | 기준연도 | 1년차 |
매출액 | 100 | 110 |
영업이익 | 16.5 | |
세금 | (4.13) | |
세후순영업이익(NOPAT) | 12.38 |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세후순영업이익 12.38백만원에서 고정자본 재투자1.5백만원과 운전자본 재투자 1백만원을 각각 차감하면 잉여현금흐름이 최종 계산됩니다.
[단위 : 백만원]
구분 | 1년차 |
세후순영업이익(NOPAT) | 12.38 |
고정자본 재투자 | (1.5) |
운전자본 재투자 | (1.0) |
잉여현금흐름 | 9.88 |
여기까지 예측투자 방식에 의해 1년차 잉여현금흐름을 구하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위 사례로 연구한 A기업의 시가총액이 9.88백만원이고, 현재가치 평가는 생략한다면 A기업의 예측기간은 ‘1년’입니다. 현재 주가에 내재된 미래현금흐름을 구한 것입니다. A기업의 주주는 위 계산과정에 활용된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 등의 기대치 변화를 살피며 기대치가 바뀔 때 투자 의사결정의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단, 위 사례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을 단순화한 것으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예측투자』 2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측투자』 표 2-1의 ‘주주가치 구하는 법 예시’는 위에서 사례로 든 잉여현금흐름을 1년 차부터 5년 차까지 연속해 이어서 계산한 결과입니다. 지면 관계상 모두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1년 차 예시를 충분히 이해했다면 같은 방식으로 5년 차까지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계산과정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하면 그림 2-1 ‘주주가치 지도’가 됩니다. 이제 주주가치 지도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이해했다면, 예측투자의 8할을 넘어선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전일자 레터 미리보는 예측투자의 그림에 표현된 ‘matket’ 은 ‘market’의 잘못이므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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