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큰 맥락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금주 아이투자(www.itooza.com) 스톡봇 칼럼은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기관 투자자가 사들인 종목을 살펴보려 합니다.

온기가 번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국내 시장이 아쉽게도 다시 부진에 빠진 모습입니다. 올 들어 코스닥 지수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한 때 6.4%을 기록했으나, 금주 들어 -1%로 하락 전환했는데요.

지속적으로 언급드렸던 물가 요인, 즉 여전히 부담스러운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미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국 증시 역시 최근 조정을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상황에서의 말 그대로 조정을 받은 반면 국내 증시는 줄곧 고전을 한 터라, 국내 투자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금주 스톡봇 칼럼은 시장 부진 속에서 기관이 매수한 상장사를 살펴봤습니다. 올해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하며 시장 약세에 영향을 준 기관이, 큰 맥락에서 ‘팔자’ 행보를 보인 가운데도 차별적으로 접근한 상장사를 참고해 보자는 취지에서 입니다.

구체적으로 기관이 최근 1주, 1개월 기준으로 모두 순매수를 기록한 상장사를 찾은 후, 스톡봇 수급 점수가 높은 순으로 15종목을 추렸는데요. 이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9,900원, ▼-460원, -4.44%, 피에스케이17,250원, ▼-750원, -4.17%, 삼성전기111,800원, ▼-3,100원, -2.7%, 해성디에스22,250원, ▼-750원, -3.26%, {S-oil} 등이 리스트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가급적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하기 위해 최근 1개월 주가상승률이 전체 상장사의 상위 1% 이내인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스톡봇은 투자자 여러분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콘텐츠 제공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위 종목 리스트는 단순 참고용 자료로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 투자 결과에 대해 스톡봇은 책임이 없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분석할 만한 종목을 찾는 데 도움을 받는 차원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