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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회사 주가 상승에 목표가↑…배당 확대 기대”-대신
대신증권이 4일 한화29,450원, ▲1,600원, 5.75%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높였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 상승에 따른 한화의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영향은 아니라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8650원이다.
전날(3일) 한화는 모멘텀 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해상풍력 및 플랜트사업은 한화오션으로, 태양광장비제조부문은 한화솔루션으로 각각 양도하는 사업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이번 구조개편으로 ㈜한화는 건설과 글로벌에 집중하고, 태양광과 해상풍력·플랜트는 각각 한화솔루션과 한화오션에서 수행할 예정”이라며 “일반주주 입장에서는 사업구조조정의 효과를 단기간에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반주주입장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자회사는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지만, 모회사의 사업영역은 축소됨을 경험해야 할 것”이라며 “자회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지분가치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단기적 성과로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배당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봤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한화의 배당 및 로열티 수익은 2104억원”이라며 “2024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과 한화오션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익 증가로 배당 및 로열티수익이 294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화의 과거 5개년 재배당률이 30~50%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배당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3일) 한화는 모멘텀 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해상풍력 및 플랜트사업은 한화오션으로, 태양광장비제조부문은 한화솔루션으로 각각 양도하는 사업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이번 구조개편으로 ㈜한화는 건설과 글로벌에 집중하고, 태양광과 해상풍력·플랜트는 각각 한화솔루션과 한화오션에서 수행할 예정”이라며 “일반주주 입장에서는 사업구조조정의 효과를 단기간에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반주주입장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자회사는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지만, 모회사의 사업영역은 축소됨을 경험해야 할 것”이라며 “자회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지분가치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단기적 성과로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배당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봤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한화의 배당 및 로열티 수익은 2104억원”이라며 “2024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과 한화오션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익 증가로 배당 및 로열티수익이 294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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