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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아내) 2024-03-31

2024-03-31 (아이투자에 공개 - 펀드(아내))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펀드(아내)

지수:

2023-12-31

2024-03-31

 변동 (연간)

연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655.28

2,745.82

90.54

3.4%

8.9%

5.5%

Kosdaq:

866.57

910.05

43.48

5.0%

3.8%

지수:

2024-02-29

2024-03-31

 변동 (월간)

월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642.36

2,745.82

103.46

3.9%

0.7%

-3.2%

Kosdaq:

862.96

910.05

47.09

5.5%

-4.8%

 

1. 2024년 3월 평가

1. 월말로 가면서 AI 관련주로 분류되는 삼성전자 등을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하면서 시장 주도주로 부각되었고 정부의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은 ‘밸류업’ 관련주는 하나의 테마였던 것처럼 힘을 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3월 전반기만 해도 펀드(아내)는 연중 최고 수익률을 경신하면서 시장도 크게 이기고 있었지만 ‘밸류업’이 시들해지면서 포트폴리오는 수익을 많이 까먹는 상황으로 돌변했습니다. 더구나 배당기준일 변경에 따라 뒤늦은 배당락을 맞은 12월 결산법인인 부국증권, 한국자산신탁, 두 종목과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까지 겹쳐졌습니다.

 

이로 인해 펀드(아내)의 3월 수익률은 + 0.7% 불어나는데 그침으로써 3.9% 상승한 시장에 비해 3.2% 뒤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 배당금은 12월 결산법인은 4월 중에 3월 결산법인은 7월 중에 입금되면서 향후 수익률에 더해집니다. 배당락에 의해 싸진 주식을 매수할 재원이기도 하고요. 뒤에 살펴보겠지만 앞으로 입금될 배당금은 세후 13,380,760원으로 3월말 평가액 대비 4.0%에 달합니다. 입금될 배당금을 더했을 때 연 수익률은 + 8.9%가 아닌 + 13.2%로 시장을 9.8% 이기고 있습니다.

 

4. 3월 전반기만 해도 외국인은 매수/매도를 반복하더니 후반기에는 삼성전자 등 IT 주식을 집중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이 매수하는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요. 예전과 달리 외국인의 힘이 약해진 걸까요?

 

Kospi시장 매매 주체 2024-01-01 ~ 03-31 (단위: 조원)

     

 

2020

2021

2022

2023

2024년1월

2024년2월

2024년3월

외국인

-24.9

-22.5

-9.3

6.0

3.5

7.9

4.4

국내기관

-22.9

-36.3

-11.8

-1.4

-6.3

0.7

1.2

개인

45.4

62.2

20.8

-5.6

2.9

-8.4

-6.1

 

5. 오래 전 증권사 객장에서 만났던 베테랑 한 분은 시장이 상승하는데도 주가가 오르는 주식보다 내리는 주식이 많으면 시장 질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지금이 그런 모양샙니다.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주식쟁이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포트폴리오에 담긴 주식들이 충분히 싼지 살펴보는 게 최선이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2. 무서운 배당락

제가 보유한 주식 중 12월 결산법인이면서 배당기준일을 2024년으로 늦춘 기업들이 5개 있었는데, 3월 마지막 주에는 이들 중 3개사와 3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인해 마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배당 투자의 오랜 과제인 ‘배당금을 받을 것인가 받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2-1. 배당금을 받기로 했을 때는

- 배당금에 대한 배당소득세 원천징수(15.4%)가 없는 법인과 개인의 불평등(?) 문제가 있고

- 개인에 있어서는,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되는) 배당금이 2천 만원 미만자와 초과자, 즉 나름 고소득자에게 적용되는 누진 세율과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전기 기준)주당 4,00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신영증권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배당기준일이 3월 29일이므로 배당락은 3월 28일 일어났는데요.

- 법인의 경우 전날 종가인 67,500원에서 4,000원 하락한 63,500원이면 손익이 없는 배당락 주가가 되지만

- 일반 개인 주주는 3,384원(4,000 - 원천세 15.4%인 616원) 하락한 64,116원

- 30%를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분으로 계상하는 숙향의 경우 2,800원(4,000– 1,200) 하락한 64,700원일 때 배당을 받고서 손해보지 않는 주가가 됩니다.

 

2-2.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배당금의 재원이 법인세를 납부한 다음 산출된 당기순이익/잉여금을 갖고서 지급하기 때문에 이중과세라는 문제 제기는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요.

-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배당세액공제’라는 계산 방식을 통해 대략 7천만원까지는 원천징수되는 배당소득세 외 추가 납부 부담은 (거의) 없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 대상을 금융소득 7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적용하던 것을 초과금액을 계속 내려서 이제는 2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것 역시 배당금을 수령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2-3. 이런 이유로 인해 배당금을 받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존재하고 이들의 행동은 주가에서 나타납니다.

- 배당락을 앞두고 미리 주가가 하락하기도 하고 배당락 주가는 수령할 배당금보다 더 많이 떨어지는 건데요.

- 언론에서는 배당금 기준일이 도래하는 3월 말을 ‘벚꽃 배당’이니 하면서 부추기지만(?)

- 배당주 투자자로서는 차라리 보유 주식에 대해 배당금을 받지 않고 매도한 다음 배당락 이후 떨어진 주가에 다시 매수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이익이 되더라는 것이죠.

 

2-4. 올해 저는 일부나마 배당락을 피하는 매매를 했지만 대부분 주식에 대해 배당금을 받았고 배당락에 따른 쓰라린 손실을 감수했습니다.

- 일시적으로는 손실이지만 잔재주를 부려서 매매하는 것보다는 배당 받고 나중에 입금되는 배당금으로 주식을 늘려가는 것이 머리 바쁘지 않은 (느긋한) 투자에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5. 아래 표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과 (저는 보유하지 않았지만) 대표적인 배당주인 ‘대신증권’과 ‘삼성화재’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부국증권’과 같은 날인, 3/28 배당락했기 때문에 표에 포함했고요.

 

종목 명

주당배당금

주가

등락률

배당수익률

기준일

액면

세후

배당부(D)

D1

D2

D2 - D

삼성카드

2,500

2,115

41,500

39,250

38,550

-7.1%

5.1%

2024-03-27

한국자산신탁

220

186

3,445

3,225

3,165

-8.1%

5.4%

2024-03-27

부국증권

1,500

1,269

26,000

24,650

24,600

-5.4%

4.9%

2024-03-29

부국증권()

1,550

1,311

21,900

20,900

20,750

-5.3%

6.0%

2024-03-29

신영증권

4,000

3,384

67,500

63,700

62,600

-7.3%

5.0%

2024-03-29

신영증권()

4,050

3,426

68,000

64,000

62,400

-8.2%

5.0%

2024-03-29

 

 

 

 

 

 

 

 

 

종목 명

주당배당금

주가

등락률

배당수익률

기준일

액면

세후

배당부(D)

D1

D2

D2 - D

대신증권

1,200

1,015

17,750

16,840

16,540

-6.8%

5.7%

2024-03-26

삼성화재

16,000

13,536

334,000

315,000

307,000

-8.1%

4.1%

2024-03-27

* 세후 배당금(원천세율 15.4% 공제)으로 배당수익률을 계산했습니다.

- 배당락 후 2일째 주가와 비교했는데, 한결 같이 배당수익률보다 배당락 주가가 더 낮습니다.

 

2-6. (말로만 성장주를 포함해서) 성장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은 푼돈으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투자자가 주식투자에서 기대하는 수익은 ‘배당 수입 + 자본(시세) 차익’ 둘로 구성됩니다.

- 주식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부를 늘리려는 건전한 투자자에게 배당금은 정말 중요합니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에서 얻는 배당금을 예금에 대한 이자처럼 (안정된) 소득으로 보지만 시세 차익은 결코 소득이 될 수 없으며 (불안정한) 수입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2-7. 과거 한때 정부에서는 배당금을 예금 이자처럼 개인들의 자금 형성에 있어 중요성을 인정하고서 배당금을 증액하는 기업에 한해 수령하는 배당금에 낮은 세율을 적용하면서 배당금 증액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 배당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있으므로 배당금이 늘어나면 투자자도 좋지만 세금도 그만큼 늘어나므로 정부에도 좋은 일입니다.

 

2-8. 벤저민 그레이엄은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이 적게 주는 기업에 비해 주가가 훨씬 높게 형성된다는 것을 밝히면서 고배당 기업이 시세 차익 면에서도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자넷 로우가 1999년에 저술한,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강의 The Rediscovered Benjamin Graham]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의장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과 비교해서 유보이익의 시장가치가 얼마나 큰지 추정할 수 있나요?

Would you give us your best estimate as to how much the market value of a dollar of retained earnings in comparison to a dollar of dividends paid-how much market value in dollars?

그레이엄조사를 통해 과거에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은 유보이익이 지닌 현금가치의 4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I have made studies on that subject and have written on the subject, and in the past it was possible to show that a dollar of paid-out earnings had 4 times the value of 1 dollar of retained earnings in their effect on the market for the average stock.

- 1955-04-11, 미 상원에 출석한 그레이엄의 증언 중

 

서든 퍼시픽이 노던 퍼시픽보다 훨씬 비싸게 팔리는 아주 그럴듯한 이유는 이것이다. 서든 퍼시픽은 4달러를 노던 퍼시픽은 1달러를 배당하기 때문이다. 배당정책의 차이가 시장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하다.

One very good reason why Southern Pacific sells so much higher than Northern Pacific is because it is paying dividends at the rate of $4 and Northern Pacific is paying dividends at the rate $1. It is obvious that such a disparity in dividend policies would have a substantial effect on market prices.

 

만약 한 회사가 수익력과 자산에 상응하는 배당을 했다면 주주들은 2가지 측면에서 혜택을 받았을 것이 틀림없다.

1. 투자에 대해 적절한 수익을 얻는다. 이 점은 보통 주주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2. 주식에 대해 더 나은 시장가격을 부여한다.

If a company had been paying a dividend commensurate with its earnings and its assets, both, there is no doubt in my mind but that the stockholders would have benefitted in 2 major ways:

1. They would have received an adequate return on their money, which is a thing of very great moment in the case of the average stockholder.

2. They would have enjoyed a better market price for their stock.

 

우리는 손해보험사인 US피텔리티앤캐런티(A)와 뉴암스테르담 손해보험(B)을 비교사례로 들 수 있다두 회사는 같은 사업을 하고 주당이익과 주당자산이 거의 같다. A사는 주당 2달러를 B사는 1달러를 배당했으며그 결과 A사는 45달러, B사는 2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적절하고 타당한 배당과 인색한 배당이 주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처럼 명백하다.

 

2-9. 12월 결산법인 중 의미 있는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 총 20개 중에서 2023년 연말에 배당락한 곳이 15개이고 2024년에 배당기준일이 정해진 곳이 5개입니다.

 

종목 명

배당금_기준일: 2023-12-31

주가

비고

지급일

전기

당기

증감

2023-12-31

중간배당

배당수익률

농심홀딩스

2,500

2,500

0

64,800

 

3.9%

 

메가스터디

1,050

850

-200

10,890

 

7.8%

 

미창석유

2,500

2,800

300

71,700

 

3.9%

2024-04-26

삼영무역

600

600

0

12,390

 

4.8%

 

서원인텍

400

400

0

5,810

 

6.9%

 

신도리코

1,500

1,500

0

32,700

 

4.6%

2024-04-28

인포바인

900

900

0

21,250

 

4.2%

2024-04-02

진양홀딩스

150

150

0

3,210

50

6.2%

2024-04-09

코텍

250

200

-50

6,550

 

3.1%

 

쿠쿠홀딩스

800

1,100

300

16,380

 

6.7%

 

텔코웨어

600

640

40

9,980

 

6.4%

 

GS

2,500

2,500

0

40,900

 

6.1%

2024-04-05

GS()

2,550

2,550

0

34,500

 

7.4%

2024-04-05

HS애드

400

450

50

6,230

 

7.2%

2024-04-19

KPX홀딩스

2,250

2,750

500

51,300

750

6.8%

2024-04-11

SNT홀딩스

400

500

100

17,290

300

4.6%

2024-03-14

               

종목 명

배당금_기준일: 2024-00-00

주가

비고

기준일

전기

당기

증감

2023-12-31

중간배당

배당수익률

부국증권

1,500

1,500

0

21,700

0

6.9%

2024-03-29

부국증권()

1,550

1,550

0

19,610

0

7.9%

2024-03-29

삼성카드

2,500

2,500

0

32,350

0

7.7%

2024-03-27

코리안리

430

540

110

7,150

0

7.6%

2024-04-03

한국자산신탁

220

220

0

3,160

0

7.0%

2024-03-27

휴온스글로벌

250

275

25

23,650

250

2.2%

2024-04-01

 

a. 12월 결산법인으로부터 수령할 총 배당금은 전기에 비해 겨우 0.9% 늘었습니다.

- ‘밸류업’이 우리 주식시장의 큰 테마라는 점을 감안할 때 숙향으로서는 ‘불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b. 배당 공시와 관련해서 저에게 의미가 있는 네 개 기업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쿠쿠홀딩스

주총일(3/30)까지 공시를 미루는 못된 습관이 있는 기업으로서, 최근 몇 년 동안 배당을 늘려온 추세로 짐작하기에 800원 -> 900원 증액을 예상했는데요.

- (마치 저의 경솔한 판단을 나무라는 것처럼) 주총일까지 미루지 않고 3/11 공시하면서 배당금을 300원이나 늘린 1,100원으로 증액했습니다.

- 주총일도 ‘3/30’이 아닌 3/26()로 앞당겼고요.

- 주총에 참석해서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 싶지만, 주총장인, 경남 양산까지는 너무 멉니다^^

 

메가스터디

전기에 배당금을 600원 -> 1,050원으로 크게 늘렸기에 (올해는 줄일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동결을 기대했는데요.

- 결국 200원을 줄인 85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 작년 주총 때 의장은 투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시적인 이익을 배당 증액에 썼다는 점을 밝혔고

- 배당총액 97억원은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217억원의 45%이고

- 개별재무제표 당기순이익 133억원 기준으로는 73%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밖에 없는데요.

- 다만 2024년 실적이 더 좋아질지 작년 주총에서 자신하던, 사업가인, 회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다리면 될지 (제 자신감에 비해) 보유 비중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닐까? 자문하게 됩니다.

 

부국증권

전기와 같은 1,500원, 배당금 동결은 설마했던 일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는데요.

- 증권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배당성향을 가져갔다는 점에서 때 충격을 받았고

- 보유주식의 상당량을 매도하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삼영무역

몇 년 전에 동사는 외국계 투자자와 감사 선임 문제로 다툰 적이 있고 이후 배당금 증액으로 보상하는 모습을 보이길래 투자한 기업입니다.

- 소액이나마 배당 증액을 기대했기에 동결(600)했다는 공시는 저도 모르게 벌컥 화를 내게 되었는데요.

- 부국증권과 마찬가지로 보유주식의 일부를 매도하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부국증권과 삼영무역에 대해서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보유자가 많아서인지 배당 공시 후 주가는 둘 다 많이 하락했습니다.

- 저의 매도도 조금 기여했을 수도 있겠는데요^^

- 소액 투자자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들 주식들을 일부나마 덜어내면서 불만을 삭히는 게 고작입니다.

 

3. 부국증권 주주로서 활동

2021년 3월 주총에 참석해서 동사의 배당금 동결에 대해 항의한 적이 있습니다.

- 임직원 인건비는 2017년 1인당 1.23억원에서 2020년 2.06억원으로 계속 늘리고 있으면서도 주주에게 주는 배당금은 1,200원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주총에서 의장에게 질의하던 중, 의외의 상황을 맞았는데, 의장은 가만 듣고 있는데, 주주 한 사람이 일어나 반박하는 겁니다. 점버를 입었지만 회사 직원이 분명했는데, ‘우리 회사 배당금은 적지 않고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잉여금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

- 의장은 1인당 인건비가 크게 늘어난 것은 성과급 때문이고 자신을 포함한 관리직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해명했고요.

- 결국 저는 이번에는 할 수 없지만 다음 결산 때는 반드시 배당을 증액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제 발언을 마무리지었습니다.

- 주총이 끝난 다음 의장은 임원 한 분을 소개하면서 마저 얘기하시라는 편의를 봐줬고 저는 그 임원 방으로 옮겨서 준비해간 자료를 보여주면서 대화했지만 배당 증액에 대한 긍정적인 답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 2022년 2월, 배당금이 결정되기 전에, 작년에 인사를 나눴던 임원에게 전화해서 작년 만남을 상기시킨 다음, 올해 좋은 실적을 낸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배당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 작년 주총에서 할 말은 다했기 때문에 이번 주총에는 참석하지 않을 거라며 안심(?)시켰고요.

- 반응은 없었지만 주주로서 제 할 일은 다했습니다.

- 3/7, 배당금 공시가 있었는데, 400원 증액한 1,600원으로 결정했더군요.

- 그 임원에게 전화해서 고맙다고 인사했는데, 시큰둥한 게 ‘이제 할 말없죠?’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초 동사에 투자했던 가장 큰 이유는, 신영증권 비중을 줄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 주식양도세 과세를 위한 대주주 인정 범위를 1인당 보유주식 기준 3억원까지 줄이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 2019년, 신영증권 보유량 절반쯤 매도해서 이와 비슷한 성격의 증권사인 부국증권을 그만큼 매수했습니다.

- 이후 이 기준은 유예, 증액 등의 조처로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액되었기 때문에 저는 정부 정책에 맞춰 대응한다고 했지만 할 필요가 없는 괜한 짓을 한 것이 되었습니다.

- 2019년에 신영증권을 매도했을 때 주가와 5년이 지난 2024년, 현재 부국증권을 매도해서 다시 신영증권을 매수하는 것과 비교해서 손익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되는지는 계좌마다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습니다. 의미도 없고요.

- 다만 신영증권 보유량의 일부를 대체할 주식으로 부국증권을 매수했었다는 점에서 이번에 실망한 일을 계기로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마음먹었고 일부는 실행했습니다.

 

 

4. 보유주식 현황 (2024-03-31)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농심홀딩스

200

66,474

13,294,880

66,800

13,360,000

4.0%

0.5%

 

메가스터디

3,000

11,939

35,818,320

11,080

33,240,000

9.9%

-7.2%

 

모토닉

1,000

8,091

8,091,190

8,060

8,060,000

2.4%

-0.4%

 

미창석유

400

72,302

28,920,888

78,100

31,240,000

9.3%

8.0%

 

부국증권

0

#DIV/0!

0

26,500

0

0.0%

#DIV/0!

1,822,585

부국증권()

1,000

21,950

21,950,000

20,750

20,750,000

6.2%

-5.5%

 

삼성카드

0

#DIV/0!

0

37,550

0

0.0%

#DIV/0!

2,855,780

신영증권

500

61,553

30,776,590

62,600

31,300,000

9.4%

1.7%

 

신영증권()

150

56,938

8,540,660

62,400

9,360,000

2.8%

9.6%

 

진양홀딩스

10,000

3,616

36,156,868

3,270

32,700,000

9.8%

-9.6%

 

코리안리

3,000

5,594

16,781,498

8,300

24,900,000

7.5%

48.4%

 

코텍

2,000

8,659

17,317,590

7,540

15,080,000

4.5%

-12.9%

 

쿠쿠홀딩스

600

8,468

5,080,522

18,030

10,818,000

3.2%

112.9%

 

한국자산신탁

7,000

3,625

25,377,175

3,125

21,875,000

6.5%

-13.8%

 

HS에드

6,000

6,736

40,417,880

6,360

38,160,000

11.4%

-5.6%

 

KPX홀딩스

300

63,500

19,050,000

58,100

17,430,000

5.2%

-8.5%

 

SNT홀딩스

700

8,327

5,829,060

23,450

16,415,000

4.9%

181.6%

 

현금 (R/P)

 

 

9,530,097

 

9,530,097

2.9%

0.0%

430,705

 

 

322,933,218

 

334,218,097

100.0%

3.5%

5,109,070

   

 기초:

307,012,503

평가손익률:

8.86%

주식:

97.1%

 
       

평가손익금:

27,205,594

현금:

2.9%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예탁금 이자

7,705

1

7,705

0

7,705

7,705

9,530,097

 이자

SNT홀딩스

200

26,650

5,330,000

10,384

5,319,616

5,319,616

9,522,392

 매도

모토닉

185

8,065

1,491,950

220

1,492,170

-1,492,170

 

매수

신영증권()

20

62,420

1,248,400

180

1,248,580

-1,248,580

 

매수

모토닉

15

8,070

121,050

10

121,060

-121,060

6,943,526

매수

모토닉

200

8,085

1,617,000

240

1,617,240

-1,617,240

7,064,586

매수

모토닉

100

8,100

810,000

120

810,120

-810,120

8,681,826

매수

삼성카드

300

39,150

11,745,000

22,900

11,722,100

11,722,100

9,491,946

 매도

모토닉

500

8,100

4,050,000

600

4,050,600

-4,050,600

 

매수

한국자산신탁

265

3,390

898,350

130

898,480

-898,480

 

매수

SNT홀딩스

1,000

500

500,000

77,000

423,000

423,000

2,718,926

 배당

쿠쿠홀딩스

63

18,260

1,150,380

2,240

1,148,140

1,148,140

2,295,926

 매도

부국증권

700

26,544

18,580,700

36,152

18,544,548

18,544,548

1,147,786

 매도

신영증권

271

65,946

17,871,400

2,680

17,874,080

-17,874,080

 

매수

쿠쿠홀딩스

113

16,400

1,853,200

270

1,853,470

-1,853,470

 

매수

SNT홀딩스

100

23,350

2,335,000

4,552

2,330,448

2,330,448

2,330,788

 매도

 

매매

3/4, 장중 상승폭이 컸던 SNT홀딩스를 100주 매도했습니다.

 

3/8, 전년과 동일한 배당금을 결정한 부국증권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신영증권 271주를 매수해서 보유량을 500주로 늘렸고

쿠쿠홀딩스 113주를 매수해서 보유량을 663주로 늘렸습니다.

 

3/12, 쿠쿠홀딩스를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63주를 매도해서 보유량을 600주로 만들었습니다.

 

3/20, 배당금을 받지 않기 위해 삼성카드를 전량 매도했습니다.

모토닉(*)을 500주 매수해서 새 식구로 맞았고

* 3/29 종가 8,060원 기준, PER: 8.11 / PBR: 0.40 / PDR: 5.6% / 시총: 1,743억 vs 보유 현금: 3,327

한국자산신탁 265주를 매수해서 보유량을 7,000주로 늘렸습니다.

 

3/22, 26, 27, 29, 모토닉을 저가 매수하면서 보유량을 1,000주로 늘렸습니다.

 

3/29, 자회사, ‘SNT에너지’가 200% 무상증자 공시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올랐고 이에 반응해서 주가가 상승한 ‘SNT홀딩스’를 200주 매도했습니다.

배당락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신영증권() 20주 매수해서 보유량을 150주로 늘렸습니다.

 

매수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탓에 현금비중이 2.9% 만들어졌는데, 아내 명의로 수령하는 배당금 0.2억원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펀드(아내) 운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꽤나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어제 증권사에서 보내온 2023년 ‘금융소득 및 원천징수 명세서’에는 2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배당금은 0.194억으로 잘 맞췄는데, 이자가 70만원 이상 붙었더군요.

- 고금리 덕분에^^

 

 

5. 미수 배당금 정리

앞서 실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입금될 배당금이 현재 평가액 대비 4.0%라고 했는데요.

- 앞으로 입금될 배당금은 배당락에 의해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진 주식을 매수하는 데 사용합니다.

- 버핏이 그토록 강조한 복리효과는 배당금 재투자로 현실이 됩니다.

- 또한 버핏이 얘기한, ‘천천히 부자가 되는 투자’에 가장 가까운 투자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 결산

배당금 - 12/27 배당락

       

종 목

보유량

주당배당

배당 총액

소득세

주민세

세금 계

세후 배당금

농심홀딩스

200

2,500

500,000

70,000

7,000

77,000

423,000

메가스터디

3,000

850

2,550,000

357,000

35,700

392,700

2,157,300

미창석유

400

2,800

1,120,000

156,800

15,680

172,480

947,520

진양홀딩스

10,000

150

1,500,000

210,000

21,000

231,000

1,269,000

코텍

2,000

200

400,000

56,000

5,600

61,600

338,400

쿠쿠홀딩스

550

1,100

605,000

84,700

8,470

93,170

511,830

HS애드

6,000

450

2,700,000

378,000

37,800

415,800

2,284,200

KPX홀딩스

300

2,750

825,000

115,500

11,550

127,050

697,950

SNT홀딩스(a)

1,000

500

500,000

70,000

7,000

77,000

423,000

 

 

10,700,000

1,498,000

149,800

1,647,800

9,052,200

12월 결산

배당금 - 2024년 배당 기준일 지정

     

종 목

보유량

주당배당

배당 총액

소득세

주민세

세금 계

세후 배당금

부국증권()

1,000

1,550

1,550,000

217,000

21,700

238,700

1,311,300

코리안리(b)

3,000

540

1,620,000

226,800

22,680

249,480

1,370,520

한국자산신탁

7,000

220

1,540,000

215,600

21,560

237,160

1,302,840

 

 

4,710,000

659,400

65,940

725,340

3,984,660

3월 결산

예상배당금

           

종 목

보유량

주당배당

배당 총액

소득세

주민세

세금 계

세후 배당금

신영증권

500

4,000

2,000,000

280,000

28,000

308,000

1,692,000

신영증권()

130

4,050

526,500

73,710

7,370

81,080

445,420

 

 

2,526,500

353,710

35,370

389,080

2,137,420

총계

 

 

17,936,500

2,511,110

251,110

2,762,220

15,174,280

차감(a, b)

 

 

2,120,000

296,800

29,680

326,480

1,793,520

미수배당금

 

 

15,816,500

2,214,310

221,430

2,435,740

13,380,760

 

8. 1분기 마감 정리

8-1. 운용하는 모든 펀드들의 수익률 집계표입니다.

8-2. 펀드(00)하는 식으로 나눠 운용하는 계좌가 10개 이상입니다. 대략 2017년까지는 계좌 편입 종목 수와 비중이 거의 비슷했으나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을 의식하면서 계좌 명의 별로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에 차이를 두게 되었는데요. 이런 이유로 계좌/펀드 별로 수익률 차이가 커졌습니다.

 

운용 펀드별 수익률

     

시장 지수

2023-12

2024-03

미수 배당금

미수 배당금

Kospi 지수

2,655.28

2,745.82

 

 

 - 전년 대비

18.7%

3.4%

 

 

Kosdaq 지수

866.57

910.05

 

 

 - 전년 대비

27.6%

5.0%

 

 

운용 펀드

2023-12

2023-03

2023년 12월

2024년 3, 6월

Fund(숙향)

15.9%

8.6%

3.9%

1.2%

Fund(1)

16.4%

8.9%

3.6%

1.1%

Fund(B)

22.6%

7.1%

3.6%

0.0%

Fund(아내)

18.5%

8.9%

3.7%

0.7%

Fund(아이1)

12.9%

6.5%

4.9%

0.0%

Fund(아이2)

11.5%

8.0%

3.1%

1.1%

총액 기준

16.6%

8.6%

3.6%

0.9%

Fund(BB)

18.6%

8.8%

4.0%

0.2%

Fund(의리)

14.6%

10.6%

2.7%

1.7%

 

 

9. 마무리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켜두는 TV에서는 매일같이 주요 뉴스로 다루고, 시세를 보는 모니터 아래 부분으로 지나가는 자막에서는 끊임없이 7만 달러를 넘겼다, 1억원을 넘겼다고 하면서 소식을 알려주니 외면할 도리가 없습니다. 찰리 멍거가 ‘코인은 X이다!’라고 했던 말씀에 100% 동의하는 저로서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지독한 소음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이죠.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해 (굳이) 원인을 따진다면, 저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사태 때 경제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찍어낸 미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대체재로 비트코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같은 이유로 말미암은 풍부한 유동성에 있는 것으로 봅니다. 또한 돈이면 뭐든 하는, ‘블랙스톤’같은 사모펀드 등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만든 것이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고요.

 

돈이 몰려 가격이 오르면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또 돈이 들어오고 그 돈이 가격을 올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비트코인 총 발행량이 (알려진 대로) 한정되었다면 ‘수요 > 공급’ 현상이 언제까지 얼마나 오를지, 방관자로서 지켜보는 재미는 있겠고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시세 = + 심리’라고 했는데, 또 하나의 증거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저는, 직접 참여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제가 사숙하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남에게 더 비싸게 팔아 넘기기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산다면, 바로 그것이 투기라고 했는데, 제 눈에 보이는 ‘비트코인’은 딱 그 무엇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비트코인이 상징하는 것은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투기, 즉 엄청난 버블의 21세기 버전이란 것이죠.

 

하지만 버블이라는 제 생각이 옳고 그래서 결국 터진다고 하더라도 버블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굳이 반대편에 설 일은 없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벌어지기 직전까지 ‘나는 음악이 연주되는 한 춤을 출 것이다’라며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될 명언을 남긴 월스트리트 어느 은행가처럼 또는 밤 12시 정각이 되는 순간 화려한 드레스는 누더기기로 타고 온 황금마차는 호박으로 변할 위험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시계가 없는 파티장에서 끝까지 파티를 즐기려는 신데렐라처럼 우리 인간은 갈 때까지 가겠다는 탐욕을 타고난 존재니까 말이죠.

 

그레이엄 님의 말씀을 옮기는 것으로 3월 반성문을 마감합니다. 1976년 그레이엄이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하트만 버틀러 기자와 가진 마지막 인터뷰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한 그레이엄의 답변에서, 받은 느낌이 큽니다.

 

: 1929년의 폭락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벱슨이 그랬습니다하지만 벱슨은 5년이나 일찍 팔기 시작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가치)투자를 하는 우리는 행운아임을 찬양하는 그레이엄의 말씀을 마저 옮깁니다. 두 글 모두 자넷 로우의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강의 The Rediscovered Benjamin Graham in 1999]에서 인용했습니다.

 

샘이 날 정도로 운이 좋은 투자자들이여,

여러분이 현재 자신의 이점을 깨닫기만 한다면!

Oh enviably fortunate investors,

if only you realized your current advantages!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4개

  • 임종수
    감사합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주식 참 " 어려운 건데도 제 마음은 나도 큰 수익을 낼 수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으니...제 마음도 버불이 끼어 있나 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4.04/01 21:23 답글쓰기
  • 임종수
    2024.04/01 21:23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숙향
    요즘 들어 더더욱 자주 하는 말인데,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에 기반한 주식투자는 누구나 부자로 만들어준다'고 했답니다.
    2024.04/04 13:09
  • 숙향
    2024.04/04 13:09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나홀로투자
    매달 포트를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개별종목 선정에 피로감을 느끼고, 점점 게으른 투자자가 되가고 있는데, 소중한 포트와 글을 공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를 앞둔시점에
    향후에는 개별적인 종목선정보다는 인덱스펀드+배당투자와 숙향님의 포트를 참고해서 투자할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매달 귀찮더라도 귀중한 포트를 볼수 있게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2024.04/01 23:25 답글쓰기
  • 나홀로투자
    2024.04/01 23:25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숙향
    가치주 투자를 하신다면 굳이 자주 들여다볼 필요가 없지요. 자주 들여다보지 않으면 피로감도 덜할 테고요. 격려의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298
    2024.04/04 13:07
  • 숙향
    2024.04/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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