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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전년보다 더 남겼다" 영업이익률 늘린 20곳 어디?

사업보고서 실적 발표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일부 상장사들이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22년보다 영업이익률을 크게 늘려 눈길을 끕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영업이익률이 2022년 보다 증가한 상장사는 제룡전기, 스틱인베스트먼트, 파라다이스 등입니다. 이는 2022년 영업이익이 100억원 이상인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제룡전기는 글로벌 배전 변압기 수요 증가로 23년 실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지난 3월 18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39억원과 701억으로 각각 전년 보다 114%, 33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8.6% 에서 38.1%로 19.6%p 올랐습니다.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제룡전기에 대해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지속될 전망" 이라며 "Q(생산량)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올해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38.2%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모투자(Private Equity, PE) 사업을 영위하는 스틱인베스트먼트도 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와 221% 증가한 938억원과 331억원을 보고했습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펀드가 청산할 때 펀드의 내부수익률(IRR)이 기준수익률(Huddle Rate)을 초과하는 경우 수령하는 보수인 성과보수 수익이 22년 98억원에서 23년에는 258억원으로 162%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관리보수와 성과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사업보고서 - Ⅲ.재무에 관한 사항 - 2. 영업의 현황]


그 밖에도 비올, 금호타이어, 동양생명 등이 전년 보다 9%p 이상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 업종이 동양생명, 흥국화재, DB손해보험 3종목으로 가장 많았고, 호텔·레저, 건강장비,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화장품 등이 각각 2종목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세부적인 종목 선정 기준과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정기준]
1.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상장사 중 22년 영업이익 100억 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2. 22년 대비 2023년 영업이익률 증가율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 선정



한편,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은 4월 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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