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9일 피에스케이17,200원, ▼-50원, -0.29%에 대해 업황 회복과 신규 장비 확대에 따라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7850원이다.

남궁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1% 늘어난 390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 성장한 681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실적으로만 보면, Migration, 유지보수, 신규장비 매출이 핵심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식각장비 시장 규모는 25조~30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피에스케이는 신규 식각장비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출시한 베벨에치(Bevel Etcher)가 올해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올 연말 메탈에치(Metal Etcher) 장비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내년에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 상승 사이클 초입을 지나 내년부터는 신규 캐파(Capa)향 캐펙스(CapEx) 집행에 따른 강도 높은 실적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된 상태로, 주가 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