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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1Q 수익성 개선 예상되는 중소형주는?

영업이익률은 회사가 본업에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남기는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수익성 지표 중 하나입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이때 매출액 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더 크다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 50/ 매출액 100 = 0.5 인 경우 매출액이 10% 증가할 때 영업이익이 20% 증가했다면,

영업이익 60/ 매출액110 = 0.54로 종전의 영업익률 50% 보다 4%p 수익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처럼 영업이익률 증가는 시장에서 같은 매출액을 올리더라도, 그만큼 수익으로 남는 금액이 증가한다는 것으로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협상력(bargaining power)이 더 커졌다는 뜻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26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증권사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토대로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의 중소형주를 대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는 종목들을 추렸습니다. 그 결과 우신시스템, KH바텍, HL D&I, 나스미디어 등이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정 기준]
1. '23. 1Q 영업이익 10억 이상 & 시가총액 5,000억 이하 784 종목 대상
2 전년 동기 대비 '24. 1Q 예상 매출액 증가율 10% 이상 29개 종목 선정
3 영업이익 증가율 높은 순 상위 20선



우신시스템은 자동차 차체설비와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현대, 기아 외에도 SK이노베이션, GM, FORD 등 40여개 이상의 완성차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완성차 및 셀메이커의 2차전지 생산설비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신시스템의 2차전지 장비 사업도 성장성이 기대됩니다. 수주잔고 역시 '22.4Q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단위 : 억원]

(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아이투자)

그 다음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KH바텍입니다. KH바텍은 금속 부품 가공 장비 및 기술등을 활용하여 주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주요 휴대용 IT디바이스의 내외장 부품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23.4Q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 제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힌지(hinge)가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Foldable Hinges,출처: KH바텍 홈페이지 제품 소개)

그러나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로 2024년 1분기는 2023년 대비로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1st벤더로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습니다.

그 밖에도 HL D&I, 나스미디어, 이노와이어리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BGF 등이 올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이 글은 투자 판단을 위한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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