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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중저가 제품 준비 가장 잘돼”-삼성

삼성증권은 23일 LG에너지솔루션397,000원, ▲3,500원, 0.89%(이하 LG엔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조현렬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업체의 중저가 배터리 출시는 중국업체 대비 늦었지만, 가장 진도가 빠른 것이 LG엔솔”이라며 “현재 중저가 제품을 투트랙으로 준비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 판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선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는 하이니켈 NCM 배터리에서 니켈 함량을 낮추는 대신 전압을 높여 에너지 밀도를 개선시킨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10% 내외로 저렴하게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현재 국내업체 중에선 LG엔솔이 유일하게 내년 상업 생산을 목표하고 있으며, 해외업체 중 CATL이 경쟁업체”라고 말했다.

LFP 배터리는 중국 시장에서 주류로 통용된 이후 글로벌 전기차시장에 확대 침투 중인 대표적인 보급형 제품으로 LG엔솔은 지난해부터 중국 ESS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그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미국 애리조나에 16GWh의 ESS 전용 LFP 배터리 설비도 투자 중”이라며 “차량용 LFP 배터리 양산은 오는 2026년에서 내년 하반기로 상업 생산 시점을 앞당겼는데, 이는 경쟁사인 삼성SDI과 SK온 출시 계획보다 1년 빠른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중저가 배터리 제품은 올해 신규 모델 출시가 없는 완성차업체 일수록 해당 전략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이후 신규 플랫폼 기반 중저가 전기차를 출시하는 업체도 다수 있어 중저가 배터리 시장의 단기 및 중기적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전기차 수요 성장 둔화가 심화되는 국면일수록 LG엔솔의 선도업체 입지가 경쟁업체 대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고객·제품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돼 있으며, 보급형 제품 조기 출시로 세그먼트 다각화도 선제적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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