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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고인치 타이어 비중 확대에 목표가↑”-DB
DB금융투자는 20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000원, ▼-950원, -2.44%에 대해 경쟁사들 보다 올해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 조정은 세단 대비 무겁고 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 판매 증가로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늘면서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평모 연구원은 “유럽 및 북미 내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수요는 전체 타이어 시장 수요 대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지난 2019년에 3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3%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고인치 비중을 48%로 지난해 보다 5%포인트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4% 늘어난 9조32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 증가한 1조459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 3% 상향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회사측은 올해 지난해 대비 매출 성장과 10%대 영업이익률 유지라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지만, DB금융투자는 북미 및 유럽 교체용(RE) 수요 증가에 힘입어 4% 이상의 판매 증가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ASP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 확대와 같은 주주환원 역시 개선될 것”이라며 “2023년 연간 배당은 약 1000원으로 추정되는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배당성향의 상향과 자사주 소각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조정은 세단 대비 무겁고 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 판매 증가로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늘면서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평모 연구원은 “유럽 및 북미 내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수요는 전체 타이어 시장 수요 대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지난 2019년에 3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3%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고인치 비중을 48%로 지난해 보다 5%포인트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4% 늘어난 9조32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 증가한 1조459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 3% 상향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회사측은 올해 지난해 대비 매출 성장과 10%대 영업이익률 유지라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지만, DB금융투자는 북미 및 유럽 교체용(RE) 수요 증가에 힘입어 4% 이상의 판매 증가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ASP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 확대와 같은 주주환원 역시 개선될 것”이라며 “2023년 연간 배당은 약 1000원으로 추정되는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배당성향의 상향과 자사주 소각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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