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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수소사업 이관에 목표가 상향”-하나
하나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238,000원, ▼-7,500원, -3.05%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송선재 연구원은 “수소사업 이관에 따른 단기 손익 개선과 관련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전동화·전장화에 대한 투자 집중 여력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현대자동차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일자는 오는 5월 31일로, 총 양도가액은 2178억원이다. 양도 이유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수소 사업의 역량을 통합하고, 전동화·전장화 부품 등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양도가액은 지난해 6월 30일 기준으로 평가기준일과 거래종결일 사이의 순자산금액의 차이를 가감해 양도가격이 변경될 수 있지만 크지는 않을 것이기에 사업양도에 따른 양도손익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도로 단기적으로는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봤다. 그는 “수소사업부의 손익을 현대모비스가 따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연간 1000억원 전후의 손실을 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양도를 통해 올해는 약 400억원, 내년은 약 600억원 규모의 단기 손익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에는 전방 수요의 둔화가 아쉽지만, 하반기 이후 해외 공장 완공과 고객사향 납품 시작으로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송선재 연구원은 “수소사업 이관에 따른 단기 손익 개선과 관련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전동화·전장화에 대한 투자 집중 여력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현대자동차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일자는 오는 5월 31일로, 총 양도가액은 2178억원이다. 양도 이유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수소 사업의 역량을 통합하고, 전동화·전장화 부품 등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양도가액은 지난해 6월 30일 기준으로 평가기준일과 거래종결일 사이의 순자산금액의 차이를 가감해 양도가격이 변경될 수 있지만 크지는 않을 것이기에 사업양도에 따른 양도손익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도로 단기적으로는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봤다. 그는 “수소사업부의 손익을 현대모비스가 따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연간 1000억원 전후의 손실을 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양도를 통해 올해는 약 400억원, 내년은 약 600억원 규모의 단기 손익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에는 전방 수요의 둔화가 아쉽지만, 하반기 이후 해외 공장 완공과 고객사향 납품 시작으로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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