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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어닝스 기업이 이끄는 미국 증시..1~2월 어닝스 20선

미국이 뜨겁습니다. 연초부터 랠리를 이어간 미국 S&P 500 지수는 연초 대비 5.2% 오르며 역사상 처음으로 5,000 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연초 대비 6% 올랐습니다. 지난해 43%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흐름을 올해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나스닥 보다 높은 10%(2/12 종가기준)를 기록 중입니이다. 빅테크 및 반도체 기업이 미 증시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AI 시대 기대 속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에 더욱 힘을 받고 있습니다.

■ 1~2월, 트리플 증가 + 컨센서스 상회한 기업들

올해 연초부터 2월 9일까지 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대상으로 어닝스를 추렸습니다. 어닝스란 실적이 전년보다 늘고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주를 말합니다.

글로벌 금융 정보 업체 래피니티브(Refinitiv)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증시(뉴욕거래소, 나스닥) 상장기업은 총 1,277개입니다. 이중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트리플 성장' 기업은 285개(22%), 트리플 성장 기업 중에서 월가 추정치를 모두 상회한 기업은 91개(7%)로 집계됐습니다. 91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을 뽑아 어닝스로 선정했습니다.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실적 성장에 성공하며 증권가 추정치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7개 종목 가운데 4개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아마존닷컴(AMZN), 메타(META)는 각각 17%, 2%, 14%, 24%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 종목뿐만 아니라 ADR(미국주식예탁증서)로 상장된 해외 기업들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덴마크 비만약 개발 기업 노보 노디스크(NVO),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노광장비 제조사 ASML(ASML),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도요타(TM)가 선전했습니다.

인텔(INTC)과 우버(UBER)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처브(CB), 암페놀(APH), 파카(PCAR)와 같은 생소한 기업들도 트리플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트리플 성장과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스 기업은 강력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실적'은 항상 주목할 만한 요소입니다. 어닝스 기업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1~2월 어닝스 20선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아마존 닷컴(AMZN), 메타(META), 일라이 릴리(LLY), 비자(V), 노보 노디스크 ADR(NVO), ASML 홀딩 ADR(ASML), 토요타 모터스 ADR(TM), 인텔(INTC),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프로그레시브(PGR),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 처브(CB),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CMG), 콜게이트 팜올리브(CL), 암페놀(APH), 트랜스다임 그룹(TDG),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 파카(PCAR)

※ 2월 3주차 실적발표 일정

2/14(수) - 시스코 시스템즈(CSCO), 에퀴닉스(EQIX), 옥시덴탈(OXY), 롤린스(ROL) 등
2/15(목)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디어(DE), 도어대시(DASH), 코인베이스(COIN) 등
2/16(금) - 발칸 머티리얼(VM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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