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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4Q 하회…수익성 정체 길어져”-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239,500원, ▼-6,000원, -2.44%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데다, 올해도 성장이 더딜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2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인 6730억원을 밑도는 실적이다.

이현수 연구원은 “전동화 부문은 완성차 계열사 친환경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배터리셀 가격 하락과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된 셀 매출 제외(순매출 인식)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품제조 부문은 SUV 생산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A/S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수요 강세로 같은 기간 2% 늘었다”면서 “영업이익 감소는 1210억원 규모의 품질비용과 임금 단체협약 합의에 따른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외형 성장이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완성차 생산 증가 둔화 등으로 지난 3년 대비 매출액 증가 폭이 작을 것”이라며 “전동화 부문 회계 이슈도 매출액 감소 요인”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물류비 하락 부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긍정적 영향을 주겠지만, 효과는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영업이익률(OPM)은 전동화 부문 회계 이슈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투자 확대와 핵심부품 수주 증가는 미래 성장을 기대하게 하지만 길어지고 있는 수익성 정체는 아쉽다”며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은 지난 2017~2023년 전체 매출에서 약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OPM은 1% 내외에서 머물고 영업이익 비중은 낮아져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소사업 이관 등 단기적 손익 개선 이슈는 존재하지만 주주환원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계속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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