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길은 시장에 가는 길만큼이나 평범하다. 이는 주로 근면과 검소함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된다. 즉, 시간도 돈도 낭비하지 말고, 오히려 이 둘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근면과 검소함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 둘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 벤저민 프랭클린

가치투자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는 평을 듣는 책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을 저술한 가우탐 바이드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을 빌려 부자가 되는 길을 언급합니다.

바이드는 사람들이 대개 처음 100만 달러를 버는 것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 방법을 모르고, 자신이 과연 그만한 돈을 벌 수 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단 100만 달러를 벌면, 자신이 100만 달러를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방법도 알게 됩니다. 바로 이 때문에 어떤 불운으로 돈을 모두 잃은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이 다시 또 백만장자로 재기하곤 합니다.

바이드는 자신이 처음의 100만 달러를 번 여정이 처음 저축한 돈으로 시작되었음을 강조합니다. 그다음 저축, 또 그다음 저축으로 이어지면서 100만 달러를 향해 나아갔고, 마침내 부유해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가장 어려운 일’이 처음 100만 달러를 번 것이 아니라 처음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었다고 회상합니다.

더불어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투자했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매일 가능한 많이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포트폴리오 가치가 어떤 임계점에 이르는 순간, 복리 효과가 발생하고 놀라운 복리의 마법이 진행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성공한 가치투자자인 가우탐 바이드가 알려주는 ‘부자가 되는 길’은 다음 단어들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면, 검소, 시작 그리고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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