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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호황에 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이 15일 HD현대일렉트릭313,500원, ▼-12,500원, -3.83%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올해 전력기기 시장 업황이 긍정적인 상황으로, 변압기 생산 단가가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 2022년~2023년에 수주한 물량들의 매출 인식이 시작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진단에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늘어난 82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3.2% 증가한 9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이한결 연구원은 “지난 2022년 변압기 단기 상승기에 수주했던 물량이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 5조2000억원 중 50% 이상이 북미와 중동에서 발생한 전력 변압기 수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이 좋은 전력 변압기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고, 주요 원재료 가격도 2022년 대비 안정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북미 지역의 변압기 수주 단가는 다른 지역 대비 높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초에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매출액을 3조3000억원, 수주 37억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지난해 두 차례 상향된 가이던스 32억달러 보다도 상향된 수치로 올해도 전력기기 시장은 긍정적인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미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투자 증가에 따른 신규 전력망 구축과 노후 변압기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중동 지역도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지속되며 전력망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현재 오는 2025년까지 변압기 납품 물량이 어느 정도 확보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2026년 이후 공급 물량에 대한 수주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20.2% 증가한 3조27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1% 늘어난 3797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오는 2026년 이후까지 중장기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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