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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자형 회복 중 …목표가 올려”-BNK
BNK투자증권이 10일 삼성전자54,200원, ▼-1,300원, -2.34%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4700원이다.
이민희 연구원은 “느리지만 업황이 바닥을 지나 개선 중으로, 상반기에 선진국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한다면 연말부터는 본격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U자형 회복 관점을 유지한다”고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67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 감소한 2조8000억원을 거뒀다. 이는 시장 기대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5%, 25% 밑돈 것으로, 메모리를 제외하고는 전 사업이 부진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디바이스솔루션(DS)은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했지만, 시장 기대보다 개선 폭이 미흡했다”며 “PC, 모바일 재고축적(Restocking) 수요 증가 덕분에 메모리가 개선된 반면, 비메모리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객사 재고 재비축 수요로 인한 메모리 실적 호전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미드 사이클(mid-cycle) 주가순자산비율 수준까지 반등을 주고 다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주가 7만원 부근에서는 다시 저가 매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민희 연구원은 “느리지만 업황이 바닥을 지나 개선 중으로, 상반기에 선진국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한다면 연말부터는 본격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U자형 회복 관점을 유지한다”고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67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 감소한 2조8000억원을 거뒀다. 이는 시장 기대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5%, 25% 밑돈 것으로, 메모리를 제외하고는 전 사업이 부진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디바이스솔루션(DS)은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했지만, 시장 기대보다 개선 폭이 미흡했다”며 “PC, 모바일 재고축적(Restocking) 수요 증가 덕분에 메모리가 개선된 반면, 비메모리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객사 재고 재비축 수요로 인한 메모리 실적 호전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미드 사이클(mid-cycle) 주가순자산비율 수준까지 반등을 주고 다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주가 7만원 부근에서는 다시 저가 매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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