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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4Q 기대 이상·올 1Q 긍정적…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이 8일 고려아연699,000원, ▼-24,000원, -3.32%의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67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8만7500원이다.

아연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1분기도 유사한 영업환경을 전망해서다.

박성봉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켐코의 지분율이 기존 30%에서 64%로 상승한 것을 반영했다”면서 “지난해 가을까지 지속된 아연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어든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6.9% 증가한 2123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1915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그는 “지난 4분기 평균 톤당 2000달러 중반을 기록했던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가격이 최근까지도 유사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며 “1분기는 동절기 영향으로 중국 철강 수요 자체는 부진하겠지만, 2월 중순 춘절 연휴 전후 유통상과 수요가들의 재고 확충 작업은 철강 및 아연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가을부터 개시된 일부 아연 광산들의 수익성 악화 및 화재 등에 따른 조업 차질로 공급 감소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돼 1분기 평균 LME 아연가격은 4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전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미 달러 약세에 따른 귀금속 가격 강세도 1분기 고려아연의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아연 정광 벤치마크(BM) 제련수수료(T/C) 하락 전망은 부정적이지만, 공정합리화를 포함한 각종 비용 절감과 지난해 아연가격 하락의 기저 효과 및 호주 SMC 정상화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실적 부진이 반영돼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밴드 최하단에 근접한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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