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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아내) 2023-12-31
2023-12-31 (아이투자에 공개 - 펀드(아내))
1. 2023년 12월 평가
시장은 당신이 지급 능력을 유지하고 버틸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비합리적인 상태에서 머무를 수 있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1-1. 유난히 월 단위 변동폭이 컸던 2023년입니다. 마지막 달 12월은 시장 지수로만 보면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만 저에게는 좋지 않았습니다. 펀드(아내)와 크게 다름없는 저의 총 투자금과 시장 수익률을 월 단위로 비교해서 만든 표를 보면서 다이나믹했던 올해 시장을 느껴 봅니다.
시장은 8월~10월, 3개월 동안 많이 내렸고 제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시장을 크게 앞서기도 했지만 11월~12월, 시장이 많이 오른 반면에 제 포트폴리오는 힘을 쓰지 못하면서 시장에 2.1% 뒤진 상태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가운데 표는 올 한해 시장과 저의 총 투자금 수익률을 비교한 것이고
- 왼쪽 표는 2010년부터 작년까지 13년 평균 수익률
- 오른쪽 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평균 수익률
연 평균으로 보면 월별 변동률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저는 연 단위는 물론 월 단위로도 늘 시장을 이기면서도 12월에만 시장이 뒤지는데요. 배당락 때문입니다.
1-2. 올해를 시작하면서 시장은 많이 오를 것이고 저의 투자 수익률은 시장에는 뒤쳐지겠지만 플러스 수익률은 얻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은, 올해 시장과 저의 투자자산 수익률의 움직임을 비교해서 살펴봅니다.
개장 첫날인 1월 2일 저의 투자자산 평가수익률은 – 1.6%로 – 0.5% 하락한 시장에 비해 1.1% 마이너스 괴리율로 시작했는데요. 이날 올해 최저 수익률을 기록했고 두 번째 주 월요일인 1월 9일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로는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습니다.
첫날부터 시장에 뒤진 상태로 시작해서는 계속 뒤쳐져 따라가다, 5월 4일 + 12.0%로 한 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날, 시장을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잠깐 희망을 주는가 싶더니 5월 17일부터 다시 시장에 뒤쳐지기 시작했고 8월 1일 평가수익률 + 9.9%를 기록한 날, + 19.3% 상승한 시장과는 마이너스 괴리율 9.4%로 올해 시장에 가장 많이 뒤쳐진 날이 되었습니다.
이후 시장 지수를 끌고 가던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한 반면에 저의 투자자산은 불어나기 시작했고 8월 16일 평가수익률 + 13.1%로 12.9% 상승하고 있던 시장에 0.2% 역전했습니다.
10월 31일, 투자수익률은 + 14.0%였으나 시장은 + 1.8%로 마이너스를 걱정하는 분위기까지 떨어졌을 때, 시장과의 괴리율은 12.1%로 시장을 가장 많이 앞선 날이 됩니다.
11월은 22거래일 중에서 투자수익률 연중 최고치를 12회나 기록할 정도로 기분 좋은 한 달이었지만 외국인들이 적극 매수하면서 월 기록인 11.3% 상승한 시장과의 괴리율은 5.2%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12월 7일, 평가수익률은 올해 최고 기록인 + 19.0%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27일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은 세후 배당수익률 3.1%에 비해 낮은 2.0% 하락에 그쳤지만 시장은 틀림없는 윈도우드레싱에 의한 대형주 위주의 상승 때문에 (전날까지)유지하고 있던 플러스 괴리율(+ 2.1%)이 마이너스(- 0.4%)로 돌아섰습니다.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시장은 1.6% 상승하면서 2655.28, 연간 상승률 18.7%로 마감했는데, 8월 1일 기록한 올해 최고지수 2667.07(장중 최고지수, 2668.21)에 육박했습니다. 저는 겨우 0.1% 늘어나는데 그침으로써 시장에 2.1% 모자란 해가 되었고요. 이로써 2004년 이후 20년 중, 연 단위로 시장에 뒤진 4번째 해가 되었습니다.
1-3. 시장 지수와 (총)투자자산 수익률 비교
2006년부터 18년 동안, 시장은 107.5%(연평균 6.0%, 연복리 3.7%) 상승한 반면에 저의 투자자산은 353.4%(연평균 19.6%, 연복리 16.6%)의 실적을 냈습니다.
- 2006년 1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시장만큼 올랐다면 1.92억원이 되었지만 저의 투자자산은 15.95억원이 되었습니다.
- 상승률에 비해 금액 차이가 월등히 큰, 바로 복리의 힘입니다.
1-4. 연말이므로 운용하는 주요 펀드/계좌 수익률을 비교해 봅니다.
* 수익률이 작년에는 가장 낮았지만 올해 가장 높은 펀드(B)는 내년부터 펀드(1호)와 합산합니다.
- 대신 운용자금을 줄여서 다른 펀드와는 성격이 다른 주식을 편입하려고 합니다. 실험이죠^^
1-5. 올해 시장이 크게 오른 이유를 저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중단기 시장은 실적보다는 수급에 의해 움직인다고 했는데, 꼭 그렇습니다. 다만 저의 투자 성적과 관계없이 시장이 오랫동안 기업 가치보다는 어떤 유행이나 모멘텀에 좌우되어 왔다는 데 대해 불만을 드러낼 수 밖에 없습니다.
* 4분기, 특히 11월과 12월의 매매 주체 별 움직임이 극적입니다. 외국인이 매수하면 주가는 오르지만 가치주 투자자는 시장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 최근 3년 동안 계속 매도하던 외국인이 올해, 4년만에 매수했습니다.
1-6. 첫 표에서 볼 수 있듯이, 12월 한 달 동안 시장은 + 4.7% 올랐으나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오히려 - 2.1% 줄어들면서 시장에 6.8% 뒤졌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 실적은 작년 연말 (Kospi)기준 시장이 18.7% 올랐고 펀드(아내)는 18.5%의 수익률을 올림으로써 시장에 0.2% 모자란 상태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2. 펀드(아내)의 역사
펀드 운용을 시작한 2004년 7월 2일 기준으로 19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시장은 175.5%(연평균 8.8%, 연복리 4.1%) 상승한 반면에 펀드(아내)는 605.0%(연평균 30.2%, 연복리 23.8%)의 실적을 냈습니다.
- 투자금 1.41억에서 3.22억을 출금했으므로 실제 투자원금은 – 1.81억원입니다.
- 2004년 1천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시장만큼 올랐다면 2천250만원이 되었겠지만 펀드(아내)만큼 수익률을 올렸다면, 무려 7억1410만원이 되었을 겁니다.
- 필요해서 출금했지만, 투자금을 자꾸 빼낸 게 후회되네요,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
- 복리의 힘!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3. 보유주식 현황 (2023-12-31)
매매
매매는 없었고, 12/12 코리안리 무상주 600주가 입고되면서 이에 대한 세금 5,920원이 출금되었습니다.
배당금 정리
12월 결산법인 중, 배당락이 있었던 주식들의 예상 배당금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앞으로 입금 될 배당금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너무 든든합니다. 예전 어른들이 말했듯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은 기분입니다.
4. 펀드(아이 1) 정리
저는 (주식)투자의 목적을 다음 2가지에 두고 있습니다.
1. 자신의 은퇴 생활비 마련과
2.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들을 위해 필요한 목돈 마련
1항은 매우 상세히, 2항에 대해서는 제가 쓴 첫 번째 책에는 언급만 했고 두 번째 책에서는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저는 두 아이를 위해 저축 대신 주식으로 운용하는 계좌가 몇 있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 공개하는 포트폴리오에 매우 사적인 얘기를 쓰는 게 꺼려지지만, 이런 식으로 준비/대비할 수도 있겠다는 취지에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a. 2004년에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아이들 대학등록금 준비를 위해 시작한 계좌 - 펀드(아이)
b. 아이가 취직하면서 월급 때마다 생활비 부담조로 아내에게 맡긴 돈을 쓰지 않고 주식으로 운용한 계좌
c. 아이 스스로 쓰고 남는 돈을 알아서 투자하는 계좌
d. 둘째가 취직하면서부터 매월 50만원씩 투자하면 숙향도 50만원씩 보태주기로 해서 만든 계좌 – 매칭펀드
한데, 그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큰 아이를 위해 모아뒀든 돈을 쓸 때가 왔네요.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따져보게 되었습니다.
- 필요한 만큼 준비가 되었는가?
- 투자수익률은?
D-day는 내년 4월이지만 전세보증금부터 벌써 지출해야 할 일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1. 가장 먼저 아내 명의로 된 계좌(b)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부터 매도/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 매달 생활비로 30만원씩 받은 돈을 아내 명의 계좌에서 운용했고
- CMA계좌처럼 매매에 대해 정리/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률이 정말 궁금했는데
- 2014년 9월부터 시작했으므로 2023년 11월까지, 111개월을 투자/적립했습니다.
투자원금: 33,300,000원(30만원 * 111개월)
- 평가액: 66,700,000원 / 수익금: 33,400,000원 / 수익률: 100.3% / 연복리수익률: 16.2%
- 복리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의 기여율, 즉 적수계산을 해야 하는데
- 단순하게 투자원금 33,300,000원을 2로 나눈 16,650,000원을 투자원금으로 해서 계산했는데, 정기적금 이자율을 계산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2. 다음으로 정리한 계좌는 아이가 월급에서 쓰고 남은 돈을 투자한 계좌(c)인데요.
- 2015년부터 시작했고 처음에는 얼마 투자할 돈이 있다며 뭘 살지 묻곤 하더니 갈수록 쓸 돈이 부족하다면서 소극적이 되는 통에 예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 그러더니 급기야 올해 들어 여행비 등 갖가지 명목으로 빼 쓰기까지 했더군요.
투자원금: 22,972,598원
- 평가액: 49,926,980원 / 수익금: 26,954,382원 / 수익률: 116.9% / 연복리수익률: 18.8%
- 복리수익률은 앞선 계좌와 마찬가지로 투자원금을 2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3. 2005년부터 아이 대학교 등록금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계좌(a)는 아내가 아이들 몫으로 부었던 적금 만기인출금 244만원을 초기자금으로 매월 20만원씩 정액 적립했습니다. 아이들이 세뱃돈으로 받은 것을 더하기도 했고요. 다행히 이후 제 형편이 나아진 덕분에 이 돈을 쓰지 않고 아이들의 대학등록금을 댈 수 있었고 2014년 큰 아이가 직장인이 된 다음부터는 더 이상 적립하지 않았습니다.
투자원금: 2005년~2013년까지 9년 동안 투자한 금액은 27,653,370원
- 우리 가족과 외부인 1인을 주주로 2019년에 설립한 법인에 2천만원 투자했고
- 펀드(아이) + 법인 지분 평가액 = 239,354,837원 / 수익률: 765.6% / 연복리수익률 16.5%
* 아이가 이번 일을 위해 쓸 목돈은 이 계좌까지 지출하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남는 돈은 기회를 봐서 아이에게 넘기려고 합니다.
- 원래 아이 몫이니까요.
4. 이제 남는 것은 매칭펀드(d)인데, 5년을 기한으로 운용할 계획이었지만,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계속 불려나갔으면 합니다.
- 아이의 먼 미래를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 아이 스스로 주식투자 실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투자원금: 47,000,000원(100만원 * 47개월)
- 평가액: 58,188,385원 / 수익금: 11,188,385원 / 수익률: 23.8% / 연복리수익률: 10.5%
- 복리수익률은 앞선 계좌와 마찬가지로 투자원금을 2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대학까지는 아빠가 책임지지만 그 다음부터는 너희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당부했었습니다. 저의 으름장(?)이 효과가 있었는지, 아이들은 제가 의도하는 대로 잘 따라주었고 덕분에 아이들의 미래에 필요한 목돈을 주식투자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요점은, 투자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고 투자 방법은 건전하면서 상식적인 투자로 절대 안전하게 불려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구체적인 투자 방법은, 눈과 귀가 아프도록 되뇌었던, 투자지표 4가지를 충족하는 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인내심을 발휘해서 꾸준히 운용하는 매우 단순한 투자법입니다.
5. 마무리
올해를 보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은, 찰리 멍거가 세상을 떠난 해! 그래서 용기 있는 그가 거리낌없이 내뱉었던, ‘미쳤다’는 말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1985년에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1988년 구입한 아파트 대출금 갚느라 주식투자를 하지 못한 2~3년을 포함해서 39년째 주식쟁이로 살아온 셈인데요. IMF 외환위기, IT버블, 금융위기 등 많은 버블과 패닉을 경험했지만 올해만큼 피곤했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와 지금 느끼는 강도에서 많이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호되게 당했던 2008년 금융위기 시절을 다시 더듬어 보면서도 절대 그에 못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 제가 올린 16.6%라는 준수한 수익률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제가 본 2023년 주식시장은 먼 나라 미국 FRB의장의 입만 주시하면서 이자율과 유동성, 유동성에 의해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거대한 풍선으로 키운 미국의 M7 그리고 그런 미국에 (절대적인)영향을 받은 한국의 2차전지 등 미래 가치를 극단적으로 부여한 주식군들만이 행세한 한 해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모멘텀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인 탓에 주가 조작 사건이나 유난히 다양했던 갖가지 테마는 ‘새 발의 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치지 않기 위해 애썼고 미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내년, 2024년은 다를까요? 시작하는 글로 케인스의 말씀을 옮겼듯이 누가 알겠습니까. 작년에 작고한, 탁월한 투자자 줄리언 로버트슨도 1990년대말 IT버블을 버텨내지 못하고 항복하고 말았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는 환매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돈을 운용했기에 버티지 못했지만 저는 제 돈만으로 빚 하나 없이 운용하면서 넉넉한 배당금을 도우미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주식)가격은 (주식)가치에 수렴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 펀드(아내) | |||||
지수: | 2022-12-31 | 2023-12-31 | 변동 (연간) | 연 수익률 | 지수 대비 | |
Kospi: | 2,236.40 | 2,655.28 | 418.88 | 18.7% | 18.5% | -0.2% |
Kosdaq: | 679.29 | 866.57 | 187.28 | 27.6% | -9.0% | |
지수: | 2023-11-30 | 2023-12-31 | 변동 (월간) | 월 수익률 | 지수 대비 | |
Kospi: | 2,535.29 | 2,655.28 | 119.99 | 4.7% | -2.1% | -6.8% |
Kosdaq: | 831.68 | 866.57 | 34.89 | 4.2% | -6.3% |
1. 2023년 12월 평가
시장은 당신이 지급 능력을 유지하고 버틸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비합리적인 상태에서 머무를 수 있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1-1. 유난히 월 단위 변동폭이 컸던 2023년입니다. 마지막 달 12월은 시장 지수로만 보면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만 저에게는 좋지 않았습니다. 펀드(아내)와 크게 다름없는 저의 총 투자금과 시장 수익률을 월 단위로 비교해서 만든 표를 보면서 다이나믹했던 올해 시장을 느껴 봅니다.
| 2010 ~ 2022 | 2023 | 2010 ~ 2023 | ||||||
월 | Kospi | 수익률 | 대비 | Kospi | 수익률 | 대비 | Kospi | 수익률 | 대비 |
1 | 0.1% | 0.9% | 0.9% | 8.4% | 3.3% | -5.1% | 0.7% | 1.1% | 0.5% |
2 | -0.3% | 1.9% | 2.2% | -0.5% | 2.6% | 3.1% | -0.3% | 2.0% | 2.3% |
3 | 1.1% | 1.6% | 0.6% | 2.7% | -1.5% | -4.2% | 1.2% | 1.4% | 0.2% |
4 | 2.0% | 4.3% | 2.4% | 1.0% | 6.6% | 5.6% | 1.9% | 4.5% | 2.6% |
5 | -0.9% | -0.2% | 0.7% | 3.0% | -0.2% | -3.2% | -0.6% | -0.2% | 0.4% |
6 | -0.9% | 1.6% | 2.5% | -0.5% | 0.9% | 1.4% | -0.8% | 1.6% | 2.4% |
7 | 1.3% | 1.2% | 0.0% | 2.7% | -2.2% | -4.9% | 1.4% | 1.0% | -0.4% |
8 | -1.1% | 0.2% | 1.3% | -2.9% | 4.3% | 7.2% | -1.2% | 0.5% | 1.7% |
9 | 0.0% | 0.6% | 0.6% | -3.6% | -0.3% | 3.3% | -0.3% | 0.5% | 0.8% |
10 | -0.1% | 0.5% | 0.6% | -7.6% | 0.0% | 7.6% | -0.7% | 0.5% | 1.1% |
11 | 1.3% | 1.3% | 0.0% | 11.3% | 4.0% | -7.3% | 2.0% | 1.5% | -0.5% |
12 | 1.1% | 0.6% | -0.5% | 4.7% | -1.6% | -6.3% | 1.3% | 0.4% | -0.9% |
년 | 3.4% | 15.2% | 11.8% | 18.7% | 16.6% | -2.1% | 4.5% | 15.3% | 10.8% |
시장은 8월~10월, 3개월 동안 많이 내렸고 제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시장을 크게 앞서기도 했지만 11월~12월, 시장이 많이 오른 반면에 제 포트폴리오는 힘을 쓰지 못하면서 시장에 2.1% 뒤진 상태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가운데 표는 올 한해 시장과 저의 총 투자금 수익률을 비교한 것이고
- 왼쪽 표는 2010년부터 작년까지 13년 평균 수익률
- 오른쪽 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평균 수익률
연 평균으로 보면 월별 변동률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저는 연 단위는 물론 월 단위로도 늘 시장을 이기면서도 12월에만 시장이 뒤지는데요. 배당락 때문입니다.
1-2. 올해를 시작하면서 시장은 많이 오를 것이고 저의 투자 수익률은 시장에는 뒤쳐지겠지만 플러스 수익률은 얻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은, 올해 시장과 저의 투자자산 수익률의 움직임을 비교해서 살펴봅니다.
| Kospi 지수 | 시장 vs 투자 수익률 | |||
월 | 2022년말 | 비교 일자 | Kospi | 수익률 | 대비 |
01-02 | 2,236.40 | 2,225.67 | -0.5% | -1.6% | -1.1% |
05-04 | 2,236.40 | 2,500.94 | 11.8% | 12.0% | 0.2% |
08-01 | 2,236.40 | 2,667.07 | 19.3% | 9.9% | -9.4% |
08-16 | 2,236.40 | 2,525.64 | 12.9% | 13.1% | 0.2% |
10-31 | 2,236.40 | 2,277.99 | 1.9% | 14.0% | 12.1% |
11-30 | 2,236.40 | 2,535.29 | 13.4% | 18.5% | 5.1% |
12-07 | 2,236.40 | 2,492.07 | 11.4% | 19.0% | 7.6% |
12-28 | 2,236.40 | 2,655.28 | 18.7% | 16.6% | -2.1% |
개장 첫날인 1월 2일 저의 투자자산 평가수익률은 – 1.6%로 – 0.5% 하락한 시장에 비해 1.1% 마이너스 괴리율로 시작했는데요. 이날 올해 최저 수익률을 기록했고 두 번째 주 월요일인 1월 9일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로는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습니다.
첫날부터 시장에 뒤진 상태로 시작해서는 계속 뒤쳐져 따라가다, 5월 4일 + 12.0%로 한 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날, 시장을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잠깐 희망을 주는가 싶더니 5월 17일부터 다시 시장에 뒤쳐지기 시작했고 8월 1일 평가수익률 + 9.9%를 기록한 날, + 19.3% 상승한 시장과는 마이너스 괴리율 9.4%로 올해 시장에 가장 많이 뒤쳐진 날이 되었습니다.
이후 시장 지수를 끌고 가던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한 반면에 저의 투자자산은 불어나기 시작했고 8월 16일 평가수익률 + 13.1%로 12.9% 상승하고 있던 시장에 0.2% 역전했습니다.
10월 31일, 투자수익률은 + 14.0%였으나 시장은 + 1.8%로 마이너스를 걱정하는 분위기까지 떨어졌을 때, 시장과의 괴리율은 12.1%로 시장을 가장 많이 앞선 날이 됩니다.
11월은 22거래일 중에서 투자수익률 연중 최고치를 12회나 기록할 정도로 기분 좋은 한 달이었지만 외국인들이 적극 매수하면서 월 기록인 11.3% 상승한 시장과의 괴리율은 5.2%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12월 7일, 평가수익률은 올해 최고 기록인 + 19.0%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27일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은 세후 배당수익률 3.1%에 비해 낮은 2.0% 하락에 그쳤지만 시장은 틀림없는 윈도우드레싱에 의한 대형주 위주의 상승 때문에 (전날까지)유지하고 있던 플러스 괴리율(+ 2.1%)이 마이너스(- 0.4%)로 돌아섰습니다.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시장은 1.6% 상승하면서 2655.28, 연간 상승률 18.7%로 마감했는데, 8월 1일 기록한 올해 최고지수 2667.07(장중 최고지수, 2668.21)에 육박했습니다. 저는 겨우 0.1% 늘어나는데 그침으로써 시장에 2.1% 모자란 해가 되었고요. 이로써 2004년 이후 20년 중, 연 단위로 시장에 뒤진 4번째 해가 되었습니다.
1-3. 시장 지수와 (총)투자자산 수익률 비교
시장 지수와 투자 수익률 비교 | 2023-12-31 | |||||||
연도 | Kospi | 투자 수익률 | Kospi 대비 | 1억원을 투자했다면(단위: 천원) | ||||
2005 | 1,379.37 | 지수등락 | 등락율 | Kospi지수 | 숙향 실적 | 차액 | ||
2006 | 1,434.46 | 55.09 | 4.0% | 24.6% | 20.6% | 103,994 | 124,600 | 20,606 |
2007 | 1,897.13 | 462.67 | 32.3% | 85.3% | 53.0% | 137,536 | 230,884 | 93,348 |
2008 | 1,124.47 | -772.66 | -40.7% | -41.1% | -0.4% | 81,521 | 135,991 | 54,470 |
2009 | 1,682.77 | 558.30 | 49.7% | 70.8% | 21.1% | 121,996 | 232,272 | 110,276 |
2010 | 2,051.00 | 368.23 | 21.9% | 26.7% | 4.8% | 148,691 | 294,288 | 145,597 |
2011 | 1,825.74 | -225.26 | -11.0% | -0.3% | 10.7% | 132,360 | 293,406 | 161,045 |
2012 | 1,997.05 | 171.31 | 9.4% | 17.5% | 8.1% | 144,780 | 344,752 | 199,972 |
2013 | 2,011.34 | 14.29 | 0.7% | 25.6% | 24.9% | 145,816 | 433,008 | 287,192 |
2014 | 1,915.59 | -95.75 | -4.8% | 32.6% | 37.4% | 138,874 | 574,169 | 435,294 |
2015 | 1,961.31 | 45.72 | 2.4% | 25.9% | 23.5% | 142,189 | 722,878 | 580,689 |
2016 | 2,026.46 | 65.15 | 3.3% | 5.7% | 2.4% | 146,912 | 764,082 | 617,170 |
2017 | 2,467.49 | 441.03 | 21.8% | 9.6% | -12.2% | 178,885 | 837,434 | 658,549 |
2018 | 2,041.04 | -426.45 | -17.3% | 10.7% | 28.0% | 147,969 | 927,040 | 779,071 |
2019 | 2,197.67 | 156.63 | 7.7% | 14.3% | 6.6% | 159,324 | 1,059,606 | 900,282 |
2020 | 2,873.47 | 675.80 | 30.8% | 15.1% | -15.7% | 208,318 | 1,219,607 | 1,011,289 |
2021 | 2,977.65 | 104.18 | 3.6% | 21.4% | 17.8% | 215,870 | 1,480,603 | 1,264,732 |
2022 | 2,236.40 | -741.25 | -24.9% | -7.6% | 17.3% | 162,132 | 1,368,077 | 1,205,945 |
2023 | 2,655.28 | 418.88 | 18.7% | 16.6% | -2.1% | 192,499 | 1,595,178 | 1,402,678 |
| | | | | | | | |
계 | 2023-2005 | 1,275.91 | 107.5% | 353.4% | 245.9% | 복리수익률 | ||
18년 평균(2006년~2023년) 수익률: | 6.0% | 19.6% | 13.7% | 3.7% | 16.6% | 12.9% | ||
17년 평균(2006년~2022년) 수익률: | 5.2% | 19.8% | 14.6% | 2.9% | 16.6% | 13.7% | ||
16년 평균(2006년~2021년) 수익률: | 7.1% | 21.5% | 14.4% | 4.9% | 18.3% | 13.4% | ||
15년 평균(2006년~2020년) 수익률: | 7.3% | 21.5% | 14.2% | 5.0% | 18.1% | 13.1% | ||
14년 평균(2006년~2019년) 수익률: | 5.7% | 22.0% | 16.3% | 3.4% | 18.4% | 15.0% | ||
13년 평균(2006년~2018년) 수익률: | 5.5% | 22.6% | 17.1% | 3.1% | 18.7% | 15.6% | ||
12년 평균(2006년~2017년) 수익률: | 7.4% | 23.6% | 16.2% | 5.0% | 19.4% | 14.4% | ||
11년 평균(2006년~2016년) 수익률: | 6.1% | 24.8% | 18.7% | 3.6% | 20.3% | 16.7% | ||
10년 평균(2006년~2015년) 수익률: | 6.4% | 26.8% | 20.4% | 3.6% | 21.9% | 18.3% | ||
* 2004년 하반기부터 정확하게 실적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 ||||||||
* 2005년은 시장(+ 54.0%)과 저의 투자실적(+ 111.5%)이 너무 높게 나오기 때문에 제외하고 있습니다. |
2006년부터 18년 동안, 시장은 107.5%(연평균 6.0%, 연복리 3.7%) 상승한 반면에 저의 투자자산은 353.4%(연평균 19.6%, 연복리 16.6%)의 실적을 냈습니다.
- 2006년 1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시장만큼 올랐다면 1.92억원이 되었지만 저의 투자자산은 15.95억원이 되었습니다.
- 상승률에 비해 금액 차이가 월등히 큰, 바로 복리의 힘입니다.
1-4. 연말이므로 운용하는 주요 펀드/계좌 수익률을 비교해 봅니다.
운용 펀드별 수익률 | ||||||
시장 지수 | 2022-12 | 2023-03 | 2023-06 | 2023-09 | 2023-12 | 미수 배당금 |
Kospi 지수 | 2,236.40 | 2,476.86 | 2,564.28 | 2,465.07 | 2,655.28 | |
- 전년 대비 | -24.9% | 10.8% | 14.7% | 10.2% | 18.7% | |
Kosdaq 지수 | 679.29 | 847.52 | 868.24 | 841.02 | 866.57 | |
- 전년 대비 | -34.3% | 24.8% | 27.8% | 23.8% | 27.6% | |
운용 펀드 | 2022-12 | 2023-03 | 2023-06 | 2023-09 | 2023-12 | 2023년 12월 |
Fund(숙향) | -6.6% | 3.2% | 10.3% | 12.8% | 15.9% | 3.0% |
Fund(1호) | -7.7% | 4.8% | 12.6% | 14.2% | 16.4% | 2.8% |
Fund(B) | -9.8% | 6.2% | 14.1% | 18.1% | 22.6% | 4.1% |
Fund(아내) | -6.4% | 3.7% | 14.1% | 16.6% | 18.5% | 3.5% |
Fund(아이1) | -7.7% | 4.0% | 8.9% | 10.3% | 12.9% | 2.9% |
Fund(아이2) | -8.5% | 2.3% | 7.3% | 7.8% | 11.5% | 1.7% |
총액 기준 | -7.6% | 4.4% | 12.1% | 14.0% | 16.6% | 3.1% |
Fund(BB) | -8.2% | 8.3% | 20.2% | 18.3% | 18.6% | 3.0% |
Fund(의리) | -6.9% | 2.5% | 7.9% | 11.3% | 14.6% | 2.0% |
* 수익률이 작년에는 가장 낮았지만 올해 가장 높은 펀드(B)는 내년부터 펀드(1호)와 합산합니다.
- 대신 운용자금을 줄여서 다른 펀드와는 성격이 다른 주식을 편입하려고 합니다. 실험이죠^^
1-5. 올해 시장이 크게 오른 이유를 저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중단기 시장은 실적보다는 수급에 의해 움직인다고 했는데, 꼭 그렇습니다. 다만 저의 투자 성적과 관계없이 시장이 오랫동안 기업 가치보다는 어떤 유행이나 모멘텀에 좌우되어 왔다는 데 대해 불만을 드러낼 수 밖에 없습니다.
Kospi시장 매매 주체 2023-01-01 ~ 2023-12-31 (단위: 조원) | ||||||||
| 1Q | 2Q | 3Q | 10월 | 11월 | 12월 | 4Q | 2023년 계 |
외국인 | 1.7 | 5.2 | -4.0 | -2.9 | 3.0 | 3.0 | 3.1 | 6.0 |
국내기관 | -5.0 | -0.5 | -4.6 | 0.7 | 3.4 | 4.6 | 8.7 | -1.4 |
개인 | 2.7 | -4.4 | 7.6 | 2.1 | -6.0 | -7.6 | -11.5 | -5.6 |
* 4분기, 특히 11월과 12월의 매매 주체 별 움직임이 극적입니다. 외국인이 매수하면 주가는 오르지만 가치주 투자자는 시장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1Q | 2Q | 3Q | 4Q | 2023년 계 |
외국인 | -24.9 | -22.5 | -9.3 | 1.7 | 5.2 | -4.0 | 3.1 | 6.0 |
국내기관 | -22.9 | -36.3 | -11.8 | -5.0 | -0.5 | -4.6 | 8.7 | -1.4 |
개인 | 45.4 | 62.2 | 20.8 | 2.7 | -4.4 | 7.6 | -11.5 | -5.6 |
* 최근 3년 동안 계속 매도하던 외국인이 올해, 4년만에 매수했습니다.
1-6. 첫 표에서 볼 수 있듯이, 12월 한 달 동안 시장은 + 4.7% 올랐으나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오히려 - 2.1% 줄어들면서 시장에 6.8% 뒤졌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 실적은 작년 연말 (Kospi)기준 시장이 18.7% 올랐고 펀드(아내)는 18.5%의 수익률을 올림으로써 시장에 0.2% 모자란 상태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2. 펀드(아내)의 역사
투자자산 평가 - 펀드(아내) | ||||||||||
연 도 | 불 입 액 | 출 금 액 | 불입 누계액 | 평가손익 | 평가액 | 수익률 | Kospi 대비 | |||
2004-07-02 | ||||||||||
2004-12-31 | 10,000,000 | | 10,000,000 | 1,545,432 | 11,545,432 | 15.5% | 1.4% | |||
2005-12-31 | 7,000,000 | | 17,000,000 | 25,928,394 | 44,473,826 | 139.8% | 85.8% | |||
2006-12-31 | 2,077,846 | -22,741,930 | -3,664,084 | 29,117,679 | 52,927,421 | 122.3% | 118.3% | 아파트 수리 | ||
2007-12-31 | 10,000,000 | -26,865,780 | -20,529,864 | 30,101,468 | 66,163,109 | 83.5% | 51.2% | 아파트 수리 | ||
2008-12-31 | 299,009 | 0 | -20,230,855 | -31,145,179 | 35,316,939 | -46.9% | -6.1% | |||
2009-12-31 | | -2,000,000 | -22,230,855 | 28,801,196 | 62,118,135 | 86.4% | 36.8% | 아내 사용 | ||
2010-12-31 | 10,700,000 | 0 | -11,530,855 | 13,329,823 | 86,147,958 | 18.3% | -3.6% | |||
2011-12-31 | 10,300,000 | 0 | -1,230,855 | 1,519,419 | 97,967,377 | 1.6% | 12.6% | |||
2012-12-31 | 3,680,000 | -30,000,000 | -27,550,855 | 15,590,407 | 87,237,784 | 21.8% | 12.4% | 차량 구입 | ||
2013-12-31 | 3,950,000 | | -23,600,855 | 22,978,748 | 114,166,532 | 25.2% | 24.5% | |||
2014-12-31 | 25,000,000 | | 1,399,145 | 38,843,344 | 178,009,876 | 27.9% | 32.7% | |||
2015-12-31 | 12,000,000 | | 13,399,145 | 48,777,860 | 238,787,736 | 25.7% | 23.3% | |||
2016-12-31 | 12,000,000 | | 25,399,145 | 3,301,659 | 254,089,395 | 1.3% | -2.0% | |||
2017-12-31 | 12,000,000 | | 37,399,145 | 26,621,638 | 292,711,033 | 10.0% | -11.8% | |||
2018-12-31 | 10,000,000 | | 47,399,145 | 36,150,125 | 338,861,158 | 11.9% | 29.2% | |||
2019-12-31 | 12,000,000 | | 59,399,145 | 44,665,724 | 395,526,882 | 12.7% | 5.1% | |||
2020-12-31 | | -40,000,000 | 19,399,145 | 53,952,498 | 409,479,380 | 15.2% | -15.6% | 법인 출자 | ||
2021-12-31 | | -50,000,000 | -30,600,855 | 74,107,193 | 433,586,573 | 20.6% | 17.0% | 차량 구입 | ||
2022-12-31 | | -50,000,000 | -80,600,855 | -24,597,822 | 358,988,751 | -6.4% | 18.5% | 아파트 수리 | ||
2022-12-31 | | -100,000,000 | -180,600,855 | 48,023,752 | 307,012,503 | 18.5% | -0.2% | 법인 투자 | ||
| | | | | | | | |||
누계 | | | -180,600,855 | 487,613,358 | 307,012,503 | 605.0% | 429.5% | |||
20년 연평균 수익률(2004~2023년): | 30.2% | 21.5% | ||||||||
| | | | 연복리수익률: | 23.8% | |
시장 지수 변화 | ||||||
연 도 | Kospi | 지수 변화율 | Kosdaq | 지수 변화율 | ||
2004-07-02 | 785.79 | 연간 | 기준연도 | 385.18 | 연간 | 기준연도 |
2004-12-31 | 895.92 | 14.0% | 14.0% | 380.33 | -1.3% | -1.3% |
2005-12-31 | 1,379.37 | 54.0% | 75.5% | 701.79 | 84.5% | 82.2% |
2006-12-31 | 1,434.46 | 4.0% | 82.6% | 606.15 | -13.6% | 57.4% |
2007-12-31 | 1,897.13 | 32.3% | 141.4% | 704.23 | 16.2% | 82.8% |
2008-12-31 | 1,124.47 | -40.7% | 43.1% | 332.05 | -52.8% | -13.8% |
2009-12-31 | 1,682.77 | 49.7% | 114.2% | 513.57 | 54.7% | 33.3% |
2010-12-31 | 2,051.00 | 21.9% | 161.0% | 510.69 | -0.6% | 32.6% |
2011-12-31 | 1,825.74 | -11.0% | 132.3% | 500.18 | -2.1% | 29.9% |
2012-12-31 | 1,997.05 | 9.4% | 154.1% | 496.32 | -0.8% | 28.9% |
2013-12-31 | 2,011.34 | 0.7% | 156.0% | 499.97 | 0.7% | 29.8% |
2014-12-31 | 1,915.59 | -4.8% | 143.8% | 542.97 | 8.6% | 41.0% |
2015-12-31 | 1,961.31 | 2.4% | 149.6% | 682.35 | 25.7% | 77.2% |
2016-12-31 | 2,026.46 | 3.3% | 157.9% | 631.44 | -7.5% | 63.9% |
2017-12-31 | 2,467.49 | 21.8% | 214.0% | 798.42 | 26.4% | 107.3% |
2018-12-31 | 2,041.04 | -17.3% | 159.7% | 675.65 | -15.4% | 75.4% |
2019-12-31 | 2,197.67 | 7.7% | 179.7% | 669.83 | -0.9% | 73.9% |
2020-12-31 | 2,873.47 | 30.8% | 265.7% | 968.42 | 44.6% | 151.4% |
2021-12-31 | 2,977.65 | 3.6% | 278.9% | 1,033.98 | 6.8% | 168.4% |
2022-12-31 | 2,236.40 | -24.9% | 184.6% | 679.29 | -34.3% | 76.4% |
12/31 | 2,655.28 | 18.7% | 237.9% | 866.57 | 27.6% | 125.0% |
| | | | | | |
누적수익률 | | 175.5% | | | 166.6% | |
20년 연평균 수익률(2004~2023년): | 8.8% | | | 8.3% | ||
| | | | 연복리수익률: | 4.1% |
펀드 운용을 시작한 2004년 7월 2일 기준으로 19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시장은 175.5%(연평균 8.8%, 연복리 4.1%) 상승한 반면에 펀드(아내)는 605.0%(연평균 30.2%, 연복리 23.8%)의 실적을 냈습니다.
- 투자금 1.41억에서 3.22억을 출금했으므로 실제 투자원금은 – 1.81억원입니다.
- 2004년 1천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시장만큼 올랐다면 2천250만원이 되었겠지만 펀드(아내)만큼 수익률을 올렸다면, 무려 7억1410만원이 되었을 겁니다.
- 필요해서 출금했지만, 투자금을 자꾸 빼낸 게 후회되네요,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
- 복리의 힘!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3. 보유주식 현황 (2023-12-31)
종 목 | 잔 고 | 보유 주식 평가 | 보유 비중 | 평가손익률 | 처분 손익 | |||
수 량 | 매수단가 | 매 수 금 액 | 현재가 | 평가 액 | ||||
농심홀딩스 | 200 | 66,474 | 13,294,880 | 64,800 | 12,960,000 | 4.2% | -2.5% | |
메가스터디 | 3,000 | 11,939 | 35,818,320 | 10,890 | 32,670,000 | 10.6% | -8.8% | |
미창석유 | 400 | 72,302 | 28,920,888 | 71,700 | 28,680,000 | 9.3% | -0.8% | |
부국증권 | 700 | 23,889 | 16,721,963 | 21,700 | 15,190,000 | 4.9% | -9.2% | |
부국증권(우) | 1,000 | 21,950 | 21,950,000 | 19,610 | 19,610,000 | 6.4% | -10.7% | |
삼성카드 | 300 | 29,554 | 8,866,320 | 32,350 | 9,705,000 | 3.2% | 9.5% | |
신영증권 | 229 | 56,343 | 12,902,510 | 59,500 | 13,625,500 | 4.4% | 5.6% | |
신영증권(우) | 130 | 56,093 | 7,292,080 | 59,600 | 7,748,000 | 2.5% | 6.3% | |
진양홀딩스 | 10,000 | 3,616 | 36,156,868 | 3,210 | 32,100,000 | 10.5% | -11.2% | |
코리안리 | 3,300 | 5,836 | 19,257,666 | 7,150 | 23,595,000 | 7.7% | 22.5% | |
코텍 | 2,000 | 8,659 | 17,317,590 | 6,550 | 13,100,000 | 4.3% | -24.4% | |
쿠쿠홀딩스 | 550 | 7,955 | 4,375,192 | 16,380 | 9,009,000 | 2.9% | 105.9% | |
한국자산신탁 | 6,000 | 3,667 | 22,000,770 | 3,160 | 18,960,000 | 6.2% | -13.8% | |
HS에드 | 6,000 | 6,736 | 40,417,880 | 6,230 | 37,380,000 | 12.2% | -7.5% | 구: 지투알 |
KPX홀딩스 | 300 | 63,500 | 19,050,000 | 51,300 | 15,390,000 | 5.0% | -19.2% | |
SNT홀딩스 | 1,000 | 13,479 | 13,479,124 | 17,290 | 17,290,000 | 5.6% | 28.3% | |
현금 (R/P) | | | 3 | | 3 | 0.0% | 0.0% | 304 |
계 | | | 317,822,054 | | 307,012,503 | 100.0% | -3.4% | 304 |
기초: | 258,988,751 | 평가손익률: | 18.54% | 주식: | 100.0% | |||
평가손익금: | 48,023,752 | 현금: | 0.0% | |||||
종 목 | 수 량 | 단 가 | 금 액 | 수수료 | 금 액 | 정 산 | 잔 액 | 비 고 |
예탁금 이자 | 304 | 1 | 304 | 0 | 304 | 304 | 3 | 이자 |
코리안리 | 600 | 0 | 0 | 5,920 | 5,920 | -5,920 | -301 | 무상주 |
매매
매매는 없었고, 12/12 코리안리 무상주 600주가 입고되면서 이에 대한 세금 5,920원이 출금되었습니다.
배당금 정리
12월 결산법인 중, 배당락이 있었던 주식들의 예상 배당금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앞으로 입금 될 배당금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너무 든든합니다. 예전 어른들이 말했듯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예상배당금 - 12/27 배당락 | 2023-12-31 | |||||||
종 목 | 보유량 | 주당배당 | 배당 총액 | 소득세 | 주민세 | 세금 계 | 세후 배당금 | 비 고 |
농심홀딩스 | 200 | 2,500 | 500,000 | 70,000 | 7,000 | 77,000 | 423,000 | 배당 |
메가스터디 | 3,000 | 1,050 | 3,150,000 | 441,000 | 44,100 | 485,100 | 2,664,900 | 배당 |
미창석유 | 400 | 2,500 | 1,000,000 | 140,000 | 14,000 | 154,000 | 846,000 | 배당 |
진양홀딩스 | 10,000 | 150 | 1,500,000 | 210,000 | 21,000 | 231,000 | 1,269,000 | 배당 |
코텍 | 2,000 | 250 | 500,000 | 70,000 | 7,000 | 77,000 | 423,000 | 배당 |
쿠쿠홀딩스 | 550 | 800 | 440,000 | 61,600 | 6,160 | 67,760 | 372,240 | 배당 |
HS애드 | 6,000 | 400 | 2,400,000 | 336,000 | 33,600 | 369,600 | 2,030,400 | 배당 |
KPX홀딩스 | 300 | 2,400 | 720,000 | 100,800 | 10,080 | 110,880 | 609,120 | 배당 |
SNT홀딩스 | 1,000 | 400 | 400,000 | 56,000 | 5,600 | 61,600 | 338,400 | 배당 |
계 | | | 10,610,000 | 1,485,400 | 148,540 | 1,633,940 | 8,976,060 | 3.5% |
4. 펀드(아이 1) 정리
저는 (주식)투자의 목적을 다음 2가지에 두고 있습니다.
1. 자신의 은퇴 생활비 마련과
2.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들을 위해 필요한 목돈 마련
1항은 매우 상세히, 2항에 대해서는 제가 쓴 첫 번째 책에는 언급만 했고 두 번째 책에서는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저는 두 아이를 위해 저축 대신 주식으로 운용하는 계좌가 몇 있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 공개하는 포트폴리오에 매우 사적인 얘기를 쓰는 게 꺼려지지만, 이런 식으로 준비/대비할 수도 있겠다는 취지에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a. 2004년에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아이들 대학등록금 준비를 위해 시작한 계좌 - 펀드(아이)
b. 아이가 취직하면서 월급 때마다 생활비 부담조로 아내에게 맡긴 돈을 쓰지 않고 주식으로 운용한 계좌
c. 아이 스스로 쓰고 남는 돈을 알아서 투자하는 계좌
d. 둘째가 취직하면서부터 매월 50만원씩 투자하면 숙향도 50만원씩 보태주기로 해서 만든 계좌 – 매칭펀드
투자(아이 1) 집계표 | 2023-11-30 | ||||
| 투자 원금(i) | 평가액(r) | 수익금(r-i) | 연복리수익률 | 비고 |
a. 펀드(아이1) | 7,653,370 | 215,354,837 | 207,701,467 | | 2005-02 ~ |
a-1. 법인출자금 | 20,000,000 | 24,000,000 | 4,000,000 | | 2019-10 ~ |
소계 | 27,653,370 | 239,354,837 | 211,701,467 | 16.5% | |
b. 생활비 적립 | 33,300,000 | 66,700,000 | 33,400,000 | 16.2% | 2014-09 ~ 2023-11 |
c. 직접 투자 | 22,972,598 | 49,926,980 | 26,954,382 | 18.8% | 2015-07 ~ 2023-11 |
소계 | 56,272,598 | 116,626,980 | 60,354,382 | | |
d. 매칭펀드 | 47,000,000 | 58,188,385 | 11,188,385 | 10.5% | 5년(2020-01~2024-12) |
| | | | | |
계 | 130,925,968 | 414,170,202 | 283,244,234 | | |
한데, 그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큰 아이를 위해 모아뒀든 돈을 쓸 때가 왔네요.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따져보게 되었습니다.
- 필요한 만큼 준비가 되었는가?
- 투자수익률은?
D-day는 내년 4월이지만 전세보증금부터 벌써 지출해야 할 일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1. 가장 먼저 아내 명의로 된 계좌(b)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부터 매도/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 매달 생활비로 30만원씩 받은 돈을 아내 명의 계좌에서 운용했고
- CMA계좌처럼 매매에 대해 정리/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률이 정말 궁금했는데
- 2014년 9월부터 시작했으므로 2023년 11월까지, 111개월을 투자/적립했습니다.
투자원금: 33,300,000원(30만원 * 111개월)
- 평가액: 66,700,000원 / 수익금: 33,400,000원 / 수익률: 100.3% / 연복리수익률: 16.2%
- 복리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의 기여율, 즉 적수계산을 해야 하는데
- 단순하게 투자원금 33,300,000원을 2로 나눈 16,650,000원을 투자원금으로 해서 계산했는데, 정기적금 이자율을 계산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2. 다음으로 정리한 계좌는 아이가 월급에서 쓰고 남은 돈을 투자한 계좌(c)인데요.
- 2015년부터 시작했고 처음에는 얼마 투자할 돈이 있다며 뭘 살지 묻곤 하더니 갈수록 쓸 돈이 부족하다면서 소극적이 되는 통에 예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 그러더니 급기야 올해 들어 여행비 등 갖가지 명목으로 빼 쓰기까지 했더군요.
투자원금: 22,972,598원
- 평가액: 49,926,980원 / 수익금: 26,954,382원 / 수익률: 116.9% / 연복리수익률: 18.8%
- 복리수익률은 앞선 계좌와 마찬가지로 투자원금을 2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3. 2005년부터 아이 대학교 등록금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계좌(a)는 아내가 아이들 몫으로 부었던 적금 만기인출금 244만원을 초기자금으로 매월 20만원씩 정액 적립했습니다. 아이들이 세뱃돈으로 받은 것을 더하기도 했고요. 다행히 이후 제 형편이 나아진 덕분에 이 돈을 쓰지 않고 아이들의 대학등록금을 댈 수 있었고 2014년 큰 아이가 직장인이 된 다음부터는 더 이상 적립하지 않았습니다.
투자원금: 2005년~2013년까지 9년 동안 투자한 금액은 27,653,370원
- 우리 가족과 외부인 1인을 주주로 2019년에 설립한 법인에 2천만원 투자했고
- 펀드(아이) + 법인 지분 평가액 = 239,354,837원 / 수익률: 765.6% / 연복리수익률 16.5%
* 아이가 이번 일을 위해 쓸 목돈은 이 계좌까지 지출하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남는 돈은 기회를 봐서 아이에게 넘기려고 합니다.
- 원래 아이 몫이니까요.
4. 이제 남는 것은 매칭펀드(d)인데, 5년을 기한으로 운용할 계획이었지만,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계속 불려나갔으면 합니다.
- 아이의 먼 미래를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 아이 스스로 주식투자 실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투자원금: 47,000,000원(100만원 * 47개월)
- 평가액: 58,188,385원 / 수익금: 11,188,385원 / 수익률: 23.8% / 연복리수익률: 10.5%
- 복리수익률은 앞선 계좌와 마찬가지로 투자원금을 2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대학까지는 아빠가 책임지지만 그 다음부터는 너희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당부했었습니다. 저의 으름장(?)이 효과가 있었는지, 아이들은 제가 의도하는 대로 잘 따라주었고 덕분에 아이들의 미래에 필요한 목돈을 주식투자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요점은, 투자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고 투자 방법은 건전하면서 상식적인 투자로 절대 안전하게 불려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구체적인 투자 방법은, 눈과 귀가 아프도록 되뇌었던, 투자지표 4가지를 충족하는 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인내심을 발휘해서 꾸준히 운용하는 매우 단순한 투자법입니다.
5. 마무리
올해를 보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은, 찰리 멍거가 세상을 떠난 해! 그래서 용기 있는 그가 거리낌없이 내뱉었던, ‘미쳤다’는 말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1985년에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1988년 구입한 아파트 대출금 갚느라 주식투자를 하지 못한 2~3년을 포함해서 39년째 주식쟁이로 살아온 셈인데요. IMF 외환위기, IT버블, 금융위기 등 많은 버블과 패닉을 경험했지만 올해만큼 피곤했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와 지금 느끼는 강도에서 많이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호되게 당했던 2008년 금융위기 시절을 다시 더듬어 보면서도 절대 그에 못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 제가 올린 16.6%라는 준수한 수익률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제가 본 2023년 주식시장은 먼 나라 미국 FRB의장의 입만 주시하면서 이자율과 유동성, 유동성에 의해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거대한 풍선으로 키운 미국의 M7 그리고 그런 미국에 (절대적인)영향을 받은 한국의 2차전지 등 미래 가치를 극단적으로 부여한 주식군들만이 행세한 한 해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모멘텀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인 탓에 주가 조작 사건이나 유난히 다양했던 갖가지 테마는 ‘새 발의 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치지 않기 위해 애썼고 미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내년, 2024년은 다를까요? 시작하는 글로 케인스의 말씀을 옮겼듯이 누가 알겠습니까. 작년에 작고한, 탁월한 투자자 줄리언 로버트슨도 1990년대말 IT버블을 버텨내지 못하고 항복하고 말았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는 환매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돈을 운용했기에 버티지 못했지만 저는 제 돈만으로 빚 하나 없이 운용하면서 넉넉한 배당금을 도우미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주식)가격은 (주식)가치에 수렴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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