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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중장기 우려에 저평가”-하나
하나증권은 12일 LG이노텍223,500원, ▼-3,000원, -1.32%에 대해 중장기 우려에 실적이 가려져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6000원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4분기 최대 분기 실적 갱신을 앞두고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내년 및 이후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애플의 카메라 스펙 상향 니즈로 인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상존하며, 내년 상반기 비전 프로(Vision Pro) 준비로 인해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에 20% 상승해 아이폰 15 시리즈 관련 우려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LG이노텍의 주가도 이에 동승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7조268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4% 증가한 5134억원으로 전망된다. 우호적인 환율을 반영해 기존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향 조정한 반면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공급은 기존 전망치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 모델의 판매량이 중국에서는 소폭 부진한 반면 미국 및 유럽에서는 양호해 전체 물량 기준으로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말 관련 비용들이 일부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LG이노텍,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4분기 최대 분기 실적 갱신을 앞두고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내년 및 이후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애플의 카메라 스펙 상향 니즈로 인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상존하며, 내년 상반기 비전 프로(Vision Pro) 준비로 인해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에 20% 상승해 아이폰 15 시리즈 관련 우려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LG이노텍의 주가도 이에 동승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7조268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4% 증가한 5134억원으로 전망된다. 우호적인 환율을 반영해 기존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향 조정한 반면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공급은 기존 전망치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 모델의 판매량이 중국에서는 소폭 부진한 반면 미국 및 유럽에서는 양호해 전체 물량 기준으로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말 관련 비용들이 일부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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