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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흑자전환으로 분위기도 반전될까.. 살펴볼 종목은?

편집자주 이 글에 나오는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참고로만 활용하고 개별 종목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조선·해운, 화학, 에너지, 건설, 기계 등 경기 순환형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이익 사이클이 다른 기업들보다 길다. 예를 들어 조선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대형 건조 설비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초기 설비 자금이 필요하다. 또 경기 변동에 민감한 산업으로 일단 불황기에 들어서게 되면 장기간 적자의 흐름을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의 조선업은 2003년에 호황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2008년 중순부터 세계 금융 위기에 따른 경기 둔화로 선박 시황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불황기에 접어들었다. 이런 국면을 벗어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는데, 최근 들어 조선업은 LNG와 같은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로 다시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이처럼 장기간 적자 수준을 면치 못하다가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반전을 보인 기업이 있다면 자세히 그 내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랜 시간 불황기를 겪은 만큼 앞으로는 안정된 이익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살펴봄으로써 좋은 투자 포인트를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기업들을 추려본 결과 다음과 같은 종목들이 뽑혔다.

[선정 기준]
1.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그러나 이번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한 228개 기업 대상
2. PBR 2배미만,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 종목 25개 선정
3. 3분기 영업이익 큰 순 상위 15선



한국전력19,840원, ▼-260원, -1.29%은 21년 2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번 3분기 흑자 전환하며 적자의 긴 터널을 탈출했다.

[스톡워치 - 10년 실적 - 손익계산서(분기)]


미래에셋증권 류재현 연구원에 의하면, "이번 흑자전환은 요금 인상에 따라 판매 단가가 상승한 것이 주 원인이며 석탄, LNG등 주요 연료비 단가가 크게 하락한 것도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료비의 추가 하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전기 요금 인상이 추가적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다며 아직까지 이익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전자공시를 통해 살펴본 한국전력의 판매용 전기 가격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전자공시시스템 - 2. 사업의 내용 -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삼성중공업10,790원, ▼-180원, -1.64%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가 올해 1분기부터 흑자를 내고 있다.

[스톡워치 - 10년 실적 - 손익계산서(연간)]


최근 부유식천연가스설비(FLNG)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등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증권의 정동익 연구원은 "2024년에도 수주호조에 따른 조업물량 증가와 건조선가 상승, 해양플랜트 매출증가 등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라고 분석했다.

최근 7개 분기의 수주잔고 추이를 살펴본 결과 '23년 2분기만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을 뿐,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3분기 실적 보고서로 확인된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30조2582억원이다.


[출저 : 전자공시시스템]

이 외에도 AK홀딩스12,820원, ▼-310원, -2.36%, 효성티앤씨294,000원, ▲15,000원, 5.38%, 효성51,000원, ▼-1,000원, -1.92%, 롯데케미칼88,400원, ▲800원, 0.91%, 대한유화107,700원, ▲2,900원, 2.77% 등이 이번 3분기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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