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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킹이 2개나? 12월 대표 배당주 5선 - 월배당(3)

편집자주 월배당 콘텐츠를 통해 매달 투자하기 유망한 배당주를 소개합니다. 매달 배당금을 지급받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연말이다. 국내 증시에서 연말은 배당시즌이다. 국내 배당주는 대부분 1년에 1번 지급하는 연간 배당을 실시하므로 배당락(12월) 전인 10월, 11월부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 반면 미국은 연 4회 지급하는 분기 배당이 일상화되어 있어 매월이 배당시즌이다.

연초부터 랠리를 펼치던 미국 증시는 하반기에 접어들며 조정 받았다. S&P 500 지수는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7월 27일부터 저점을 형성한 10월 27일까지 10.9%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11월 21일 현재 S&P 500 지수는 연중 최고점 대비 1.5% 낮은 4,538.19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은 배당주들은 여전히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배당킹 존슨&존슨, 코카콜라 등.. 12월 대표 배당주

12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존슨&존슨(JNJ), 코카콜라(KO), 암젠(AMGN), 피델리티 내셔널 파이낸셜(FNF), 인터퍼블릭 그룹 오브 컴퍼니스(IPG) 등이 있다.

위 종목 모두 최고의 배당주를 고르기 위한 기준인 '우량한 배당 성장주의 6가지 조건'을 통과한 기업이기에 편한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다.

◈ 우량한 배당 성장주의 6가지 조건

배당성장 횟수 10년 이상 : 전년 대비 주당배당금 연속 인상 횟수. 10년 이상 주당배당금을 연속적으로 올린 기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배당성장은 배당 성장주 투자의 필수 요건이다.

배당성향 100% 이하 : 배당성향은 순이익 대비 총 배당액의 비율이다. 순이익을 초과하는 배당금 지급은 차입, 증자를 야기해 주주가치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

배당수익률 3% 이상 : 너무 낮은 배당수익률은 배당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최저 배당수익률은 채권금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시가총액 100억 달러(약 13조 원) 이상 : 아직 시장에 자리 잡지 못한 소형주는 사업 안정성, 배당 지속성을 가늠하기 힘들다.

10년 연속 흑자 : 10년 동안 위기나, 불황은 여러 번 찾아오기 마련이다. 불황에도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 (FCF/S) 5% 이상 : 현금은 배당의 원천이다.



■ 배당주 해부 - 존슨&존슨, 코카콜라, 암젠

1. 존슨&존슨

존슨&존슨(Johnson & Johnson: NYSE--JNJ)은 미국의 제약사로 타이레놀, 베이비로션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약품부터 의료기기 사업까지 폭넓은 의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존슨&존슨은 무려 61년 연속 배당금을 증액시킨 대표적인 배당킹 종목이다. 배당킹은 50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시킨 기업을 지칭하는 말로 배당 호칭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다.

※ 배당 호칭 종류

배당킹(Dividend King) - 50년 이상 배당금 증가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 - 25년 이상 배당금 증가
배당성취주(Dividend Achiever) - 10년 이상 배당금 증가
매년 800~900억 달러(100~115조 원)의 매출을 내는 가운데 매출의 20%가 잉여현금으로 남는다. 높은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매년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통상 매년 2% 후반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주가가 14% 하락하면서 기대 배당수익률이 3%를 상회하고 있다(23.11/21 종가 기준). 또 매년 주당배당금을 6~7% 인상하고 있어 장기보유하기에도 적합하다.

* 배당락 - 2023.11/20 (미국 기준)
* 배당 지급일 - 2023.12/5 (미국 기준)



2. 코카콜라

코카콜라(Coca-Cola: NYSE--KO)는 전 세계인들에게 익숙한 기업이다. 콜라뿐만 아니라 판타, 스프라이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음료를 판매한다. 북미지역 점유율 46%를 차지하는 등 음료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다.

코카콜라도 61년간 배당금을 증액한 대표적인 배당킹 기업이다. 연간 450억 달러(58조 원)의 매출을 발생시키며 약 20%의 잉여현금흐름을 남긴다. 존슨&존슨처럼 높은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예상 영업이익률 30%, ROE 45%로 수익성이 좋다. 다만 주가는 최근 10년간 45% 상승하는데 그쳤다. 배당투자는 성장보다 안정이 우선이다. 단기간 높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순 없지만 꾸준한 배당에 주가도 안정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다.

* 배당락 - 2023.11/30 (미국 기준)
* 배당 지급일 - 2023.12/15 (미국 기준)



3. 암젠

암젠(Amgen: NASDAQ--AMGN)은 심혈관, 신경과학, 암 분야에 특화된 미국의 바이오텍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엔브렐(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프롤리아(골다공증 치료제) 등이 있으며 치료제가 없는 질병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다.

암젠은 최근 11년간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성취주다. 연간 2% 후반~3%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2016년까지 약 30% 수준의 배당성장률을 보였지만 2019년부터는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배당금을 10%씩 올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한 현금창출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암젠은 연간 280억 달러(35조 원)의 매출과 90억 달러(11조 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은 32%로 존슨&존슨, 코카콜라보다 높다. 영업이익률은 47%, ROE는 98%로 수익성 또한 좋다.

미래 유망한 산업과 높은 수익성, 안정적인 현금 창출, 꾸준한 배당 성장 4박자가 맞는 배당주다.

* 배당락 - 2023.11/16 (미국 기준)
* 배당 지급일 - 2023.12/8 (미국 기준)


※ 11월 대표 배당주 4종목 리뷰

-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 - 11/30 주당 1.62 달러 지급예정 (기대 배당수익률 4.3%)
- 페이첵스(PAYX) - 11/28 주당 0.89 달러 지급예정 (기대 배당수익률 3%)
- 얼라이언트 에너지(LNT) - 11/15 주당 0.4525 달러 지급 (배당수익률 3.7%)
- 뱅크 오브 뉴욕 멜론(BK) - 11/9 주당 0.42 달러 지급 (배당수익률 4%)

※ 월배당 시리즈 지난글 보기

23.11월 대표 배당주
[미국주식]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어볼까?..11월 대표 배당주 4가지

23.10월 대표 배당주
[미국주식] 예금 뛰어넘는 장기 월배당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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