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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실적 따라 주가도 훨훨.. 11월 트리플 증가 10선

10월부터 시작된 3분기(12월 결산 기준) 실적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차가웠던 증시 분위기가 최근 뜨겁게 반전되고 있어 실적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 정보업체 래피니티브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11월 1일~11월 13일) 총 2,177개 기업(뉴욕거래소, 나스닥)이 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 343개(비중 15%) 기업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고(실적 트리플), 101개(4.6%) 기업이 실적 증가과 더불어 증권가 컨센서스도 상회했다(컨센서스 트리플).

■ 11월 어닝스 10선

11월 '실적 트리플'과 '컨센서스 트리플'을 모두 달성한 101개 기업 중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향후 4개 분기 연속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을 골라봤다.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까지 실적 연속성이 이어지는 '참 어닝' 기업들이다.

위 기준을 모두 만족한 기업은 노보 노디스크 ADR(NVO), 스타벅스(SBUX), 페라리(RACE), 트레인 테크놀로지(TT), 가민(GRMN), 리젠시 센터스(REG), ITT(ITT), 다비타(DVA), 윙스톱(WING), 에이에이온(AAON) 등 10개다. 까다로운 기준만큼 극소수의 기업만이 포착되었다.



■ 11월 주목할 어닝스 Top 3

1. 노보 노디스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노보 노디스크(Novo-Nordisk ADR: NYSE--NVO)는 덴마크 국적의 다국적 제약사다. 비만, 당뇨 등 중증 만성 질환을 퇴치해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4만 7,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총 168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3분기 매출액 11.2조 원(85.7억 달러, 전년동기대비 +39%), 영업이익 5.1조 원(39.3억 달러, +44%)을 기록했으며 증권가 전망치도 각각 8.6%, 6.9%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46%로 매우 높은 마진을 달성했다.

주요 제품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폭발적 수요에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위고비 매출액은 3분기 전년동기대비 734% 증가, 시장 전망치를 20%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세 번째 CMO(위탁생산) 가동으로 공급 부족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고비 품귀에 노보 노디스크 실적 전망치는 꾸준히 상향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의 12개월 선행 연간 영업이익은 15.3조 원(117.1억 달러), EPS는 3.04달러다.



2. 스타벅스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스타벅스(Starbucks: NASDAQ--SBUX)도 호실적을 냈다. 스타벅스는 4분기(9월 결산) 매출액 12.2조 원(93.7억 달러, 전년동기대비 +11%), 영업이익 2.2조 원(17.1억 달러, +43%)을 기록했다. 증권가 전망치를 각각 0.9%, 7.1% 상회했다.

스타벅스는 4분기 신규 매장 816개를 오픈하며 총 3만 8,038개의 매장 수를 달성했다. 동일매장 매출은 8%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향후 3년간 3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에 나설 계획이며, 2030년까지 해외 매장 3만 5,000개(현재 약 2만 2,000개)로 확대 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사업 계획과 함께 주가도 올랐다. 올해 내내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실적 발표한 지난 2일 9% 급등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11월에만 14% 올랐다. 실적 추정치도 꾸준히 상향되고 있어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스타벅스의 12개월 선행 연간 영업이익은 9조 원(68.9억 달러), EPS는 4.26달러다.



3. 페라리



슈퍼카를 제조하는 페라리(Ferrari: NYSE--RACE)도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페라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2.2조 원(16.8억 달러),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0.6조 원(4.6억 달러)이다. 증권가 전망치보다 각각 7.2%, 12.2% 높은 수준이다.

물가 상승에도 페라리 주문량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인도량은 1만 418대로 전년대비 5.3% 늘었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페라리 차량 수요가 너무 많아 2025년까지 감당할 물량이 이미 주문되어 있다"라며 지금 주문해도 2026년에 인도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불황에도 슈퍼가 주문이 역대급 호황을 보이며 페라리 이익 전망도 우상향하고 있다. 페라리의 12개월 선행 연간 영업이익은 2.5조 원(19.5억 달러), EPS는 8.1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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