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글모음: 마크 미너비니, 초수익 모멘텀 투자 Momentum Masters
초수익 모멘텀 투자 Momentum Masters in 2015
- 부제: 전미 투자대회
우승, 슈퍼 트레이더 4인과 나눈 대화
지은이: 마크 미너비니 Mark
Minervini
옮긴이: 송미리
출판사: 이레미디어 / 2023-10
/ 379쪽 / \24,500
뛰어난 트레이더 4명*이
투자 방법과 투자에 임하는 자세 등과 관련된 동일한 질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밝히는데, 배울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가치투자자에게는 전혀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인데요. 밑줄 친 글 중 일부를 옮깁니다.
* 마크 미너비니
* 데이비드 라이언: 전미투자대회 3년(1985~87년) 연속
우승할 때 총 수익률 1,379% 기록
* 댄 쟁거
* 마크 릿치 2세: 11년(2011~2022년) 동안
연복리수익률 42.7% 기록 / 4인 중 가장 경험이 적음
차트는 영원하다!
오늘날 시장에 나타나는 차트 패턴들은 100년 전에도 존재한
것들입니다. 앞으로 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나타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 쟁거
소음을 멀리하고 내갈 할 일에 집중하라
‘그 주식은 이렇다', 같은
얘기나 소문, 뉴스는 믿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주식의 가격 반응과 거래량에 있습니다. 나머지는 철저히 소음에 불과합니다. - 쟁거
-> 소음에 대한 관점은 저와 동일하지만 집중하는 부분은
완전히 다릅니다.
대형 기관 = 시장
큰 뮤추얼펀드나 헤지펀드 매니저들에 비해 개인 투자자들이 유동성과 스피드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 미너비니
-> 피터 린치도 같은 말을 했죠. 대형 기관들은 시장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방 할 게
아니라 참조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자신감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벌 것이냐, 변명을 늘어놓을 것이냐, 이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변명은 그만하고 돈을
벌기 시작해야죠. 그 시작은 내가 정말 원하면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이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크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 미너비니
-> 대단한 자신감이죠.
가치투자자에게는 일찌감치 그레이엄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시장에 속지 말자!
대규모 투자자들은 미디어를 손끝 하나로 조종하며 개미들을 털어내기도 하죠.
띄우기와 거짓말은 큰손들이 좋아하는 도구입니다.
개미들은 너무 높은 가격에 들어가서 지푸라기 잡듯이 매달려있거나 손실이 쌓이는 주식을 너무 오래 들고 가거나
가격이 내려간다는 이유로 그냥 삽니다. 가격이 부풀려졌는데도 소문에 삽니다. 큰손들은 이 모든 행동을 신중하게 설계하고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쟁거
-> 큰손에 대해서는 존재여부에 대한 부정부터 엄청난 영향력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저는 쟁거의 이 견해는 확신의 의미에서 동의합니다.
학습은 가능한가요? 학습 기간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억지로 만들어 낼 수 없는)실제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뿐더러, 경험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학습 곡선은 최소 5년까지 봐야 할 것입니다. - 미너비니
극단적으로 규칙을 따르고, 집중하고, 겸손하고, 배울 의지가 있어야 하고, 위험도 감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필요한 기술은 대부분 배울 수 있지만 리스크를 떠안고 갈 용기가 부족하면,
주식이 매수 저점을 통과할 때 실제로 매수하기가 어렵겠죠. 혹은 자존심만 강하고, 내가 옳고 시장이 틀렸다는 생각을 한다면 아주 큰 손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학습 기간은 2년 정도 걸리고,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한다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많은 실수를 해야 하고, 그 실수에서 배워야 하고, 그러고 나서는 옳은 결정을 내릴 줄 알아야
합니다. – 라이언
저가 매수 기술을 이용하나요?
저는 떨어지는 칼을 절대 잡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그럴 때는
항상 손실로 이어졌지요. - 미너비니
과거 20년 동안 제가 보유한 주식 중 가장 큰 폭으로 움직이며
제 돈의 95%를 만들어 준 주식은 모두 매우 견고한 기반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었습니다. - 쟁거
-> 저는 주가가 떨어지면 더 싸졌기 때문에 사고 더 떨어지면
더 샀습니다. 떨어지는 칼을 잡았는데요.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성급했다는 후회는 늘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주식을
추격 매수하는 트레이더처럼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한 종목 최대 비중
매수할 때 포지션은 25%가 아닐 수 있지만 확신을 가진 종목이라면
포지션 크기를 25%까지는 맞추려고 합니다. 수학적으로 따져
봤을 때 승률 2대 1의 트레이더에게 최적의 포지션이 25%입니다. - 미너비니
시장 주도주
가격 주도주의 자격을 갖췄고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는 종목
신고가를 갱신하는 주식
베이스를 뚫고 나올 때는 50일 평균 거래량의 몇 배가 되는
엄청난 거래량이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 3일 동안 거래량이
계속 증가해야 합니다. 이것이 대형 기관들과 헤지펀드들이 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거래량을 동반한 신고가가 하루 나타나고 더 이상 거래량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저는 트레이더들이 모여서 밀어
올린 가격이라고 해석합니다. – 라이언
엄청난 거래량이 받쳐 주는 사상 최고가가 최고의 진입 구간입니다. - 쟁거
성공적인 트레이딩
성공적인 트레이딩은 고점과 저점을 맞히는 게 아닙니다. 매수한
지점보다 더 높은 곳에서 파는 게 목표죠. 부담하는 위험보다 더 돈을 버는 것 그리고 반복적으로 그렇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 미너비니
-> 노려한 가치투자자가 하는 말로 들리지 않나요?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