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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아내) 2023-09-30

2023-09-30 (아이투자에 공개 - 펀드(아내))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펀드(아내)

지수:

2022-12-31

2023-09-30

 변동 (연간)

연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236.40

2,465.07

228.67

10.2%

16.6%

6.4%

Kosdaq:

679.29

841.02

161.73

23.8%

-7.2%

지수:

2023-08-31

2023-09-30

 변동 (월간)

월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556.27

2,465.07

-91.20

-3.6%

-0.2%

3.4%

Kosdaq:

928.40

841.02

-87.38

-9.4%

9.2%

 

1. 2023년 9월 평가

9월 시장은 8월 말에 예상했던 것과 달리 시장은 하락하고 시장에 많이 뒤질 것으로 예상했던 펀드(아내)의 수익률은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

 

올해 주식시장의 주인공인 2차전지 관련주들이 시장을 끌고 갈 힘을 확연히 잃었고 반사 효과로 소외되어 있던 가치주들의 주가가 반등하거나 적게 떨어진 것이 도움이 되었는데요. 굳이 원인을 찾는다면, 미국이 고금리 상태를 상당 기간 동안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 발 빠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빼냈고 이에 따라 대형주 주가를 움직이는 외국인 등 기관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데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든 게 증거이고요.

 

9월 한 달 동안 시장은 – 3.6% 하락했고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 0.2% 하락에 그침으로써 지난 달 시장과의 괴리율 + 2.5%에서 + 6.4%로 괴리율을 넓혔습니다.

 

Kospi시장 매매 주체 2023-01-01 ~ 2023-09-30 (단위: 조원)

       

 

2020

2021

2022

2023 1Q

2022 2Q

2023년7월

2023년8월

2023년9월

외국인

-24.9

-22.5

-9.3

1.7

5.2

-2.0

-0.9

-1.1

국내기관

-22.9

-36.3

-11.8

-5.0

-0.5

-1.8

-2.7

-0.1

개인

45.4

62.2

20.8

2.7

-4.4

3.5

3.4

0.7

 

 

2. 보유주식 현황 (2023-09-30)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농심홀딩스

183

66,703

12,206,720

65,400

11,968,200

4.0%

-2.0%

 

메가스터디

3,000

11,939

35,818,320

10,510

31,530,000

10.4%

-12.0%

 

미창석유

400

72,302

28,920,888

71,300

28,520,000

9.4%

-1.4%

 

부국증권

700

23,889

16,721,963

21,650

15,155,000

5.0%

-9.4%

 

부국증권()

1,000

21,950

21,950,000

19,290

19,290,000

6.4%

-12.1%

 

삼성카드

300

29,554

8,866,320

30,450

9,135,000

3.0%

3.0%

 

영원무역홀딩스

80

-179

-14,288

80,500

6,440,000

2.1%

-45172.8%

 

진양홀딩스

10,000

3,616

36,156,868

3,320

33,200,000

11.0%

-8.2%

 

코리안리

3,600

7,483

26,938,200

8,240

29,664,000

9.8%

10.1%

 

코텍

2,000

8,659

17,317,590

7,360

14,720,000

4.9%

-15.0%

 

쿠쿠홀딩스

400

4,847

1,938,832

17,950

7,180,000

2.4%

270.3%

 

한국자산신탁

6,000

3,667

22,000,770

3,145

18,870,000

6.2%

-14.2%

 

한양이엔지

300

11,347

3,404,121

14,680

4,404,000

1.5%

29.4%

 

HS에드

6,000

6,736

40,417,880

6,210

37,260,000

12.3%

-7.8%

 : 지투알

KPX홀딩스

300

63,500

19,050,000

49,400

14,820,000

4.9%

-22.2%

 

SNT홀딩스

1,200

14,074

16,889,034

15,190

18,228,000

6.0%

7.9%

 

현금 (R/P)

 

 

1,642,561

 

1,642,561

0.5%

0.0%

6,923

 

 

310,225,779

 

302,026,761

100.0%

-2.6%

6,923

   

 기초:

258,988,751

평가손익률:

16.62%

주식:

99.5%

 
       

평가손익금:

43,038,010

현금:

0.5%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예탁금 이자

6,923

1

6,923

0

6,923

6,923

1,642,561

 이자

영원무역홀딩스

40

80,200

3,208,000

6,896

3,201,104

3,201,104

1,635,638

 매도

농심홀딩스

33

65,300

2,154,900

320

2,155,220

-2,155,220

 

매수

영원무역홀딩스

20

81,400

1,628,000

3,496

1,624,504

1,624,504

589,754

 매도

SNT홀딩스

100

15,000

1,500,000

220

1,500,220

-1,500,220

 

매수

농심홀딩스

150

67,000

10,050,000

1,500

10,051,500

-10,051,500

465,470

매수

SNT홀딩스

100

15,600

1,560,000

230

1,560,230

-1,560,230

 

매수

 

매매

매도

영원무역홀딩스 중간배당을 한다기에 아내가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소량 매도했습니다.

- 9/22, 20주를 81,400원에 매도했고

- 9/27, 40주를 80,200원에 매도했습니다.

- PER: 2.12 / PBR: 0.46 / PDR: 3.8% - 이번 중간배당 포함해서 6.2% 예상됨

 

매수

농심홀딩스 농심은 날라가는데, 농심 지분을 32.7%(시총 9,414억) 갖고 있는 동사 시총은 3,033억

- 9/5, 150주를 67,000원에 매수했고

- 9/27, 영원무역홀딩스를 매도해서 만들어진 현금으로 33주를 65,300원에 매수

- PER: 8.89 – 올해 예상 5.0 / PBR: 0.28 / PDR: 3.8%

 

SNT홀딩스 농심홀딩스와 마찬가지로 지주사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저평가

- 9/5, 100주를 15,600원에 매수했고

- 9/22, 영원무역홀딩스를 매도해서 만들어진 현금으로 100주를 15,000원에 매수

- PER: 4.27 / PBR: 0.22 / PDR: 4.6%

 

 

3. 3분기 마감 정리

3-1. 운용하는 모든 펀드들의 수익률 집계표입니다.

3-2. 펀드(00)하는 식으로 나눠 운용하는 계좌가 10개 이상입니다. 대략 2017년까지는 계좌 편입 종목 수와 비중이 거의 비슷했으나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을 의식하면서 계좌 명의 별로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에 차이를 두게 되었는데요. 이런 이유로 계좌/펀드 별로 수익률 차이가 커졌습니다.

 

운용 펀드별 수익률

     

시장 지수

2022-12

2023-03

2023-06

2023-09

Kospi 지수

2,236.40

2,476.86

2,564.28

2,465.07

 - 전년 대비

-24.9%

10.8%

14.7%

10.2%

Kosdaq 지수

679.29

847.52

868.24

841.02

 - 전년 대비

-34.3%

24.8%

27.8%

23.8%

운용 펀드

2022-12

2023-03

2023-06

2023-09

Fund(숙향)

-6.6%

3.2%

10.3%

12.8%

Fund(1)

-7.7%

4.8%

12.6%

14.2%

Fund(B)

-9.8%

6.2%

14.1%

18.1%

Fund(아내)

-6.4%

3.7%

14.1%

16.6%

Fund(아이1)

-7.7%

4.0%

8.9%

10.3%

Fund(아이2)

-8.5%

2.3%

7.3%

7.8%

총액 기준

-7.6%

4.4%

12.1%

14.0%

Fund(BB)

-8.2%

8.3%

20.2%

18.3%

Fund(의리)

-6.9%

2.5%

7.9%

11.3%

 

 

4. 영원무역홀딩스

9/20, 중간배당 공시가 있었습니다.

 

- 주당 1,600원(배당총액: 185.7)

- 10/5 기준, 10/25 지급

- 연초 배당정책 변경(*)으로 인해 꽤 욕을 먹었는데, 갑자기 왜 그러죠?

*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 -> 개별제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묘한) 조짐은 있었습니다.

9/13, 자회사 영원아웃도어(지분율: 59.3%)가 중간배당 공시가 있었습니다.

- 9/28 기준, 10/6 지급 349.2억 / 3/17 결산배당: 726.96

- 자회사 배당금은 영원무역홀딩스 개별재무제표 수입으로 잡히므로 배당 재원이 늘어난 것이죠.

 

실적 - 개별

2023 E

2/4

2022 12

2021 12

2020 12

영 업 수 익

1,065

855

664

315

242

영 업 이 익

915

795

549

235

200

당기순이익

900

780

536

236

152

        

7,074

6,954

6,291

5,720

5,800

         

364

364

342

298

433

자 본 총 액

6,710

6,590

5,949

5,422

5,367

(    )

(68)

(68)

(68)

(68)

(68)

BPS

49,208

48,328

43,627

39,762

39,359

EPS

6,600

5,720

3,931

1,731

1,115

ROE

13.4%

11.8%

9.0%

4.4%

2.8%

배당성향(개별)

50.0%

 

66.0%

98.3%

91.4%

           

 예상 배당총액

배당총액

주당배당

     

 - 배당성향 50%

450

3,878

     

 - 배당성향 66%

594

5,118

     

 

2023년 추정 이익 약 900억원으로 예상 배당금을 계산하면 다음 2가지 안이 나오는데, 저는 연초에 비난 받은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2항의 주당 5,000원(중간배당 1,600원 포함) 이상은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중간배당은 의미가 있습니다.

 

1. 배당정책으로 공시한 것처럼 배당성향 50%를 적용하면 총 배당금은 450억, 주당 4,000원

2. 전기와 같은 66%를 적용하면 총 배당금은 594억, 주당 5,000원

 

 

5. 마무리

최근 밤잠을 설칠 때가 잦았던 탓에 강력한 수면제로 찾은 책이 그레이엄의 [증권 분석]입니다.

* 1951년 출간된 3판으로 이건 님 번역, 리딩리더 출판사에서 2010년 출간했고 저는 2011년, 2013년 두 번 읽었습니다.

 

그레이엄 님은 오랜만에 만난 저를 놔주기 싫었는지 잠은 쉽게 들지 않았고 덕분에 진도는 많이 나갔겠죠. 그렇게 해서 선생님의 투자의 정의를 읽는데, 어라~ 제가 꽤나 인용했던 그의 또 다른 고전, [현명한 투자자]와는 조금 다릅니다. 전혀 흔들림이 없는 숙향이지만, 투자에 대한 다짐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9월 반성문은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한다는 그레이엄의 가르침을 되새김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투자 운용이란,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원금의 안전만족스러운 수익약속하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운용은 투기다.

 

투자 운용

종목이나 매수 대신 투자 운용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투자 여부는 종목이 아닌 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 주식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비싸게 사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

또한 여러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즉 분산 투자를 통해서 개별 종목의 위험을 낮추는 방법으로 투자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철저한 분석

안전과 가치의 확고한 기준을 갖고서 사실을 연구한다는 뜻입니다. 그레이엄은 전망이 뛰어나다는 이유만으로 GE를 PER 40에 매수하는 것은 철저한 분석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투자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안전을 약속

정상적인 상태,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에서 손실에 대비한다는 뜻입니다. 매우 드문, 즉 ‘블랙스완’과 같은 상황을 만나지 않는다면 주가에 걸맞게 기대를 충족시키는 주식은 안전한 투자지만 조사나 경험에 비추어 손실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다면, 투기라고 보았습니다.

 

만족스러운 수익

적정 수익보다 넓은 개념으로 투자자가 현명하게 판단해서 수용한다면 아무리 낮은 수익이라도 괜찮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주식에 투자한다면, 배당수익률과 자본차익을 더한 수익이 국채 금리 이상을 보장할 때 투자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레이엄의 투자에 대한 정의를 옮기면서 자신의 투자철학 85%는 그레이엄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가 엄청나게 보유하고 있는 ‘애플’ 주식은 과연 투자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하워드 막스가 쓴 메모, Fewer Losers, or More Winners?’가 화젠데 ‘애플’을 포함한 M7(Magnificent Seven)에 대해 언급했더군요.

 

우리나라 언론사 한 곳에서 ‘애플 없이 시장 이길 행운은 기대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면서 ‘패자를 줄이거나, 승자를 늘리거나’라고 번역했던데, 검색하다 보니, 고맙게도 두 분이 번역해서 올린 전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애플을 포함한 7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올해 수익이 없었을 것이라며 시장을 이기려는 액티브 투자가 시장을 추종하는 인덱스 투자를 이길 수 없는 현실을 설명하면서 리스크 수용에 따른 수익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래서, 느닷없이 드는 의문/질문은, 당신은 애플을 샀어요? 우리 보고 어쩌라고요?

 

그래서 단순히 ‘애플’을 포함한 미국 시장을 움직이는 7개 주식의 가치를 살펴 보았습니다.

 

미국 Big-Tech 7개사 / 2023-09-27

         

 

Apple

Microsoft

Alphabet

Amazon

Nvidia

Tesla

Meta

PER

28.64

31.87

27.76

100.16

97.28

67.58

32.27

PBR

44.25

11.27

6.21

7.71

38.13

14.93

5.72

PDR

0.56%

0.96%

0.00%

0.00%

0.04%

0.00%

0.00%

EPS

5.95

9.81

4.74

1.26

4.37

3.56

9.23

BPS

3.85

27.75

21.15

16.35

11.14

16.11

52.09

Dividend

0.96

3.00

0.00

0.00

0.16

0.00

0.00

현재가

170.43

312.79

131.46

125.98

424.68

240.50

297.74

 - 52주 고가

198.23

366.78

139.83

145.86

502.66

299.29

326.20

 - 52주 저가

124.17

213.43

83.45

81.43

108.13

101.81

88.09

시가총액(억달러)

26,645

23,240

7,626

12,998

10,490

7,633

7,661

* 제 깜냥으로는 저 가격에서 50% 하락하더라도 살 수 있는 주식이 없네요 OTL

 

막스가 이번 메모에서 무엇을 들려주고 싶었는지는 각자 성향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저는 시장수익률을 이기거나 따라가기 위해 애를 쓰기보다는 자신의 투자관을 지키라는 뜻으로 이해했고 무엇보다 (익히 알고 있지만 이번 메모에서 강조하고 싶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막스가 1995년 오크트리를 창립할 때 모토로 삼았다고 하는 문구가 좋았습니다.

 

패자를 피한다면, 승자가 알아서 해줄 것이다.

If we avoid the losers, the winners will take care of themselves.

 

틀림없이 누군가에게 들었겠지만, 제 생각처럼 자주 들먹이는 말과 일치합니다.

 

매수는 수익을 매도는 수익률을 결정한다.

 

가치에 비해 싸게 사면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한 것이고 그래서 매수만 잘 하면 수익은 알아서 나게 됩니다. 제가 밤잠을 설쳤고 급기야 [증권 분석]을 찾아 읽게 된 것은, 그레이엄이 제 의지가 약해졌을 것을 염려한 나머지 ‘가치투자’의 원칙 그리고 ‘안전마진’을 잊지 않게 되새겨주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상상해 봅니다.

 

Thank you, my eternal teacher, Mr. Gra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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