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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모음: 말콤 글래드웰, 블링크 Blink: the Tipping Point

블링크 Blink: the Tipping Point in 2005

지은이: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옮긴이: 이무열 / 감수자: 황상민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5-11 / 349/ \13,000

 

 

감수자: 황상민

블링크(blink)는 2초 안에 일어나는 순간적인 판단을 말한다.

 

순간적인 판단(snap judgment)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우리가 흔히 직관 또는 통찰이라고 부르는 능력과 비슷하다.

 

이 책은 이 능력이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이 능력이 언제 필요하며, 언제 경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이 능력이 발휘된 순간과 이 능력의 오용으로 실패한 순간을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난 생생한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옮긴이 - 이무열

순간의 선택이 장고 끝의 선택보다 더 나을 수 있다!

한눈에 내린 결정이 고심 끝에 내린 결정보다 더 탁월할 수 있다!

 

조지 소로스 - 자신의 무의식적인 추론 결과의 가치를 아는 사람

- 조지 소로스 아들의 증언

 

아버지는 턱 하고 자리를 펼치고 앉아서 당신이 이러저러하게 행동한 이유를 지론을 펼쳐가며 설명할 겁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아버지를 본 기억으로는 적어도 그 절반은 허풍이라고 생각해요.

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는 주식시장 등에서 입장을 바꾸는 이유를 등이 쑤시기 시작하는 증상에서 찾았습니다. 그럴 때면 말 그대로 발작을 일으켰는데 그것이 바로 조기 경보였지요.

 

My father will sit down and give you theories to explain why he does this or that. But I remember seeing it as a kid and thinking, At least half of this is bull.

I mean, you know the reason he changes his position on the market or whatever is because his back starts killing him. He literally goes into a spasm, and it’s this early warning sign.

-> 투자 판단의 잘잘못을 등 통증으로 판단했다는 조지 소로스의 말씀이 사실인가 봅니다^^

 

예단은 죽음의 입맞춤

- 보브 골롬/ 닛산 대리점의 자동차 판매왕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시도를 해야 합니다. 풋내기 세일즈맨은 고객을 보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사람은 차를 살 것처럼 보이지 않아' 이것은 최악의 자세입니다. 때로는 전혀 살 것 같지 않던 사람이 대박인 경우도 있거든요.

 

정보와 선택의 비대칭

- 시에나 이옌가르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의 고급 식품점인 드래거즈에 시식대를 차리고 그 위에 다양한 잼을 올려놓았다. 어떤 때는 6종의 햄을, 어떤 때는 24종의 잼을 진열했다. 선택할 수 있는 잼의 수가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 싶었던 것이다.

 

전통적인 경제상식은 선택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물건을 살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한다. 소비자가 욕구에 딱 들어맞는 물건을 찾기에 더 쉽기 때문이란다.

 

But, 잼이 6종인 부스에 멈춰선 사람들은 30%가 잼을 사간 반면, 24종인 부스에 멈춰 선 사람들은 겨우 3%만 샀다. 이유가 무엇일까? 잼을 사는 것은 순간적인 결정이기 때문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수록 판단에 대한 확신이 판단의 실제 정확성과 점점 더 멀어졌습니다.

- 스튜어트 오스캠프

-> 이 얘기를 언제 했던가?

 

순간적인 판단 - 한국의 박정희대통령 암살 기도 사건

- 생생히 기억하는데, 1974년 8월 15일, 세종문화회관 광복절 기념 행사장이었고 암살자 이름은 문세광입니다. 조총련계 재일교포로 알려줬고 서울 지하철이 개통했던 날로 기억합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 대한 지식이 많은 듯, [아웃라이어]에서는 대한항공 괌 추락 사건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던 암살자가 자신의 다리를 쏩니다. 일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이미 그는 이성을 잃고 흥분한 거죠. 그런 다음 대통령을 향해 총을 쏘는데 빗나가 영부인의 머리에 맞습니다. 영부인은 옆으로 쓰러집니다.

 

그때 경호원이 일어나 응사해요. 빗나갑니다. 그는 합창단 소녀를 맞히죠. 실수가 연발합니다. 모든 일이 다 어그러졌지요. 이 일이 모두 진행되는 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단 3.5초!

 

1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 대부분 고정관념과 편견, 심지어 지지하거나 믿지 않는 관념의 인도를 받기 쉽습니다.

- 키스 페인/ 심리학자

 

인터뷰 - 2005 10월 19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티핑 포인트]는 집단이 어떻게 행동하는가, 어떤 생각이 집단을 움직이게 하는가에 대한 책입니다.

[블링크]는 집단보다는 개인에 대해 훨씬 더 관심을 가지고 쓴 책으로, 개인이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의 판단은, 우리 내부의 어떤 것과 관련이 있다고 느껴왔죠. 그런데 이 2권의 책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내부의 요소보다는 외부 환경, 즉 사회의 압력이나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즉 스스로의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행동을 결정한다는 관점이 주위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결과물이라는 관점으로 바뀐 것입니다.

 

* 순간 판단을 잘하는 방법

 

1. 판단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다다익선

2. 본능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쁘거나 잘못된 것을 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방식으로, 오디션 때 편견을 없애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 게 좋은 예가 됩니다.

3.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에 개입해야 합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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