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32,900원, ▼-50원, -0.15% 사업은 일반식품, 조미유통, 사료, 온라인 부문으로 구분한다. 2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일반식품 41.6%, 조미유통 46.2%, 사료 6%, 온라인 6% 등이다. 또, 내수 비중이 97%로, 대부분의 매출이 국내 시장에서 발생한다.

[그림] 동원F&B 주요 브랜드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동원F&B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가운데 그 수준으로 계속 높여나갔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4%, 2.4%다. 두 이익률은 최근 반등 후 상승세가 주춤했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판관비율은 하락하는 흐름이다. 2분기 연환산 기준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각각 78.4%, 18.2%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최고 14%에서 최저 10%대에서 오르내렸다. 2분기 연환산 기준 재고자산 비중은 12.9%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다. 이는 5년 평균 9.6%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ROE는 2022년 2분기 7.3%를 저점으로 반등했다.

25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6배로, 5년 평균 1.04배에 비해 낮다. PBR은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은 반등한 가운데, 총자산회전율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편, 재무레버리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는 꾸준히 배당을 지급했다. 주당 배당금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700원으로 같았다. 작년 연간기준 시가배당률은 2.2%다.

[그래프7]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25.2%, 109%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동원F&B는 이 기준에 조금 못 미치는 모습이다.

[그래프8]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기준 회사는 차입금 7235억원을 보유했다. 이는 전체 자산의 35%다. 보통 차입금 비중이 40%를 초과할 때 주의를 요한다.

[그래프9]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6.5배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래프10]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주가는 하락 후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프11]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6일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①최근 외식에서 내식으로 수요가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가공식품 업계의 물량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 ②3분기 투입어가는 2000불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 ③동원홈푸드는 고가에 매입했던 축육 재고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 및 이익 기여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는 유난히 어가 부담이 컸다'며, "지난 3년간 글로벌 평균 어가는 해마다 상승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계절성 감안 시 단기 어가는 하락할 공산이 크다"며, "실제로 이번주 글로벌 어가는 전주 대비 2% 하락했으며, 중단기적으로도 유가 레벨 등 감안 시 하락 기조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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